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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염 빨리 나으려면?

새있네!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3-03-25 15:32:42
두돌된 남자아이가 후두염에 걸렸어요.
소아과에서 준 약먹기, 가습기틀어주기, 밖에 안나가기외에
빨리나을수 있는 방법아시면 알려주세요, 꼭이요!!
어제밤에 기침이 너무 심해 잠도 못자고 너무 괴로웠거든요...
IP : 211.204.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화영
    '03.3.25 4:22 PM (210.113.xxx.120)

    가습기를 아주 청소를 잘 해주셔야 한답니다.
    어떤 의사들이 가습기를 권하지 않는것은
    청소를 게을리했을때 오히려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라죠?
    약 시간맞춰 먹이시는 것도 쉽지 않을때가 있어요.
    하루 4번 먹는걸로 조제가 됐을때가 그렇죠.
    저희 아이들 의사는 아이들 감기 증상이 심할때는
    하루 3번이 아니라 하루 4번(6시간 간격)으로 약을 주는데
    시간 되면 밤에라도 깨워 먹이라고 합니다.
    기침 심할때 얼마나 안타까운지 저도 잘 알아요.
    제가 할수있었던 일이라곤 고작 애 일으켜서 등 두드려주는것,
    (하정훈소아과 www.babydoctor.co.kr에 가면 가래 배출 잘 되도록
    등 두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과 집안에 먼지털고 청소하는게 고작이었죠.
    이 사이트 한번 참조해보세요.

  • 2. 김혜경
    '03.3.25 5:14 PM (211.212.xxx.173)

    도라지엑기스 만들어놓고 파는 거 있습니다. 그걸 사다가 조금 타먹여보심 어떨까요?

  • 3. 새있네!
    '03.3.25 7:03 PM (211.204.xxx.249)

    혜경님 도라지엑기스는 어디서 파나요? 기침에 도라지 좋은건
    알고 있거든요 알려주셔요....

  • 4. 나리네
    '03.3.25 8:02 PM (220.83.xxx.191)

    아기 기침 때문에 걱정이시게







    아기 기침 때문에 걱정이시겠네요.
    기침하는 소리 , 옆에서 듣고 있으면 대신 해주고 싶을만큼 안타깝지요!
    저도 우리 둘째아들이 중학생인데도 아직도 감기만 걸리면 기침을 아주 심하게 한답니다.
    그래서 배즙도 해주고 도라지청도 먹이곤 하지요.
    도라지엑기스는 강원도 인제 명진농장것이 좋아요
    300g 한병이 2만 오천원 이라 나왔네요.
    주문은 인제군 기린 우체국(033-462-8335)으로 하시거나 우체국 쇼핑(www.epost.go.kr)로
    해보세요.
    물이나 배즙 한컵정도에 찻숟가락 하나정도의 엑기스를 넣고, 꿀을 섞어 뜨겁게 해서 먹이시면 될거예요
    빠른 효과 있으면 좋겠네요.

  • 5. 김혜경
    '03.3.25 10:34 PM (211.201.xxx.20)

    하나로클럽에 가도 있구요. 하나로클럽 아시죠?

  • 6. 김은희
    '03.3.26 12:23 AM (211.168.xxx.73)

    가습기는 우리가 보기에는 물방울 입자가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 호흡기를 통해 기관지에 닿으면 굉장히 큰 물방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기침을 더 유발한다고 합니다.
    거실 같이 개방된 공간에 틀어 놓을 때는 좋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기침에는 역효과 입니다.
    문 닫고 잠 잘 때는 수건 3~4장에 물을 묻혀 걸어두세요. 이 방법이 기관지 자극이 훨씬 덜합니다.
    은행 20알 + 물 3컵 + 흑설탕 1큰술을 넣어 1컵이 될 때까지 졸여 하루에 2~3번 차숟가락으로 한 수저씩 먹여 보십시오.
    냉동실에 도라지를 두고 물 끓일 때 한 뿌리씩 넣어서 보리나 옥수수와 함께 끓여서 늘 마시고 있습니다. 이 방법도 해보십시오.
    밥 안먹는 아들 때문에 고민하시는 글을 보고 저 아래 나름대로 열심히 답글 올려 두었습니다. 새있네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7. 새있네!
    '03.3.26 12:26 AM (211.204.xxx.249)

    은희님 인사가 늦어네요. 그때 밥안먹는아이 대처법에 관한
    자상한 조언은 찬찬히 잘 읽었구요 몇가지 실천도 해봤어요.
    나름대로 엄마노릇 잘하겠다고 모든 음식은 거의 제가 한것으로만
    먹였었는데 은희님의 조리법을 다얗하게 하라는 글 읽고 제가
    한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것같아 집앞의 LG마트서 시식해보고
    양념한 돼지갈비랑 떡갈비 사주니 게눈감추듯 잘먹더라구요.
    덕분에 밥과 씨름하는건 요즘 한풀꺾였습니다. 또 적당히 포기도 했구요.
    글읽고 약국가 눈여겨보니 한미약품서 나온 캐러멜같은 영양제가
    있어서 그것도 사줘봤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냉동실에 산도라지가 있으니 도라지액기스올때까진
    그걸 달여먹여야 겠네요. 냉장실에도 달여둔게 있지만
    오래되어 찝찝해서요. 액기스가 있으면 편할듯하네요.
    혜경님, 나리네님 감사합니다.

  • 8. 나애리
    '03.3.28 4:01 AM (219.250.xxx.7)

    치자 달인 물도 같이 쓰시면 좋을 겁니다.치자가 소염작용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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