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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분들도 있겠지만....넘 재밌어서...
맛동산을 먹었는데 아무도 즐거운 파티를 해주지 않았소
게다가 새우깡을 먹었는데자꾸만 손이 가지않으니 어찌된일이오??
또한 켈로그를 먹어도 호랑이 처럼 기운이 솟아나질않소
난 이에 소송을 제기할 참이오
그러자 올라온 리플들~~
[리플1]
나도 큰사발 먹고 큰사람이 안되어 걱정이오
[리플2]
코코볼을 먹으면 오버헤드킥을 할수있다고 하오
드셔보시오 절대 안되오!
[리플3]
피씨방갈때 포테토칩을 먹으면피씨방 주인한테 마우스에 기름 묻히지말라고
혼내는데 이게 무슨일이오?!
[리플4]
고래밥을 먹으면 고래가 나타난다고 하길래 4개나 먹었소만
고래는 나타나지 않았소
정말 어린 마음에 큰충격을 받았소
[리플5]
롯데리아 크랩버거 씨에프가 가장 정직한거 같소
게맛을 강조하지 않고 니들이 게맛을 아냐??라고
소비자의 의견을 묻고 있지 않소.. 정말 상줘야하오
[리플6]
너구리우동을 박스로 먹어도 너구리가 몰리질 않았소
정말 과대 광고요
[리플7]====>정말 압권!! ^^
.
.
.
.
큰일이오!! 엄마가 나와같이 하이마트를 가자고 하오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 거요!!
1. 때찌때찌
'03.3.11 12:41 PM (211.106.xxx.187)정말 잼있어요...ㅋㅋㅋ jasmine님께 사기는 안당한거 같애요...
2. 도리도리
'03.3.11 1:27 PM (211.251.xxx.129)9시 언저리 뉴스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삭의 **지검 검사 아무개씨가 연일 계속되는 초과근무로 격무로 시달리던중 어제 오후에도 늦게까지 일하다가 갑자기 산통을 느껴 병원으로옮겨져.................................
......................................................
......................................................
그만 아기를 낳았다고 합니다.3. 김경연
'03.3.11 4:35 PM (61.96.xxx.130)도리도리님...님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구요...말하기 너무 조심스럽지만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건...농담이 아닌 것 같아요, 저간에는 일요일 생방송을 보시고 느끼신 개인적인 소회가 깔려 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만. 어쨌든 되지는 않았지만, 저도 한때 검사가 되려고 했었고...이런 사례를 거들먹거린다는 것이 되도 않는 변명하면서 칭얼거리는 정도라서 유치하다, 이렇게 느끼신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우리만 이런 일 당한다, 그리고 일반 국민은 이렇게 되어도 되고 우리는 그렇게 되면 안된다, 이런 뜻으로 검사들이 그 이야기를 한 건 아닐거예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소름이 끼쳤어요. 애가 나오기 직전까지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 - 그건 검찰이 잘못한 것이다, 왜 만삭의 여검사에게 일을 시켜서 그 지경을 만드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 여검사의 상황이 너무도 이해됩니다... -이 너무 눈에 선하거든요. 심지어는 과로 때문에 사산한 사람들도 있고, 자꾸 유산을 하는 바람에 애를 못갖는 사람들도 있어요...까짓거 때려치면 될 것이지, 왜 과로는 하고 그래? 그러면 가슴이 무너질 겁니다. 변호사로 돈에 눈이 멀어서 사산하고 유산하는거 아니예요...일하면서 때려치고 싶다,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 그런 생각 듭니다. 내가 그 빌어먹을 돈 때문에 이러고 있나? 그건 아니다...가슴에 메아리칩니다...그렇지만 일반 가정의 가장들이 하루에 수백번씩 그런 생각들면서도 묵묵히 직장을 지키는 것처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검사들도 마찬가집니다. (물론 어느 집단에나 예외들은 약간씩은 존재하지만..)
너희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이 있지 않느냐, 그러니 우는 소리 하지 말아라...그것이 이유라면, 그것은 이 바닥 사람들이 너무나 오해받고 이해되지 못한 까닭입니다...저는 TV드라마를 보거나 신문을 보거나 하면 너무 우습고 화가 납니다. 아예 보지를 않습니다. 이 바닥을 손톱만큼도 모르는 방송작가나 기자들이 오늘날 막연한 '법조인'에 대한 그릇된 상을 심어주고 있으니까요...
법조인 아닌 분들이 법조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정보의 90% 이상은 모두 간접 매체를 통해서입니다. 이건 전부가 아닐 뿐더러 맹세코 지독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법조인이 싸잡아서 반개혁, 보수세력으로 일컬어지는 이때에 이런 이야기하는 제가 똑같은 욕을 먹어도 좋습니다. 최소한, 우리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상당수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약간은 있지 않을까, 정도로만 생각해주셔도 저는 너무 다행일 것 같습니다. 그 생방송에 대해서 여기에서 논쟁하려는 건 정말 아니구요, 그저 혼자서 안타까운 마음에 장황히 적었습니다...미안합니다.4. 김혜경
'03.3.11 5:02 PM (218.237.xxx.101)경연님 마음을 많이 다치셨나봐요. 맘 푸세요. 경연님 말씀대로 저희들은 정말 법조인을 실상을 몰라요. 권력이 엄청나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재수 좋으면 국회의원도 되고, 장관도 되고....
정말 실상을 알기회가 적기 때문이죠.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법조인에 대한 오해를 풀었으면 하구요...
일하다가 실려가서 1시간만에 애를 낳는 건 신문기자들에게도 있답니다. 남자들 그러죠, 산전휴가 쓰면 될 걸 산후에 오래 쉬려고 그런다고. 사실은 그런게 아닌데, 꼭 해야할 일들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는건데.... 정말 여자들이 일하면서 어머니가 되고 아내가 되는 일은 참 힘들어요. 정말 묘안은 없는 건지....5. 도리도리
'03.3.11 7:35 PM (218.55.xxx.131)경연님 저도 전혀 그런뜻이 아니었습니다.
사방에 토론마당이 널렸는데 여기까지 와서 정치적논쟁을 벌이려는 뜻도 아니고.
윗글을 보고 혼자 웃다가 마침 오늘아침 메일링서비스에 이게 왔기에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적은건데...
저자신이 누구편을 들어서가 아니고 객관적으로 그날 토론을 벌이면서 "정말 열심히 일한다.", "연휴때도 일한다","아기를 낳았다"등등은 상당히 거슬렸나봅니다.
그러니까 이걸보고 눈물나게 웃었겠죠.
저는 아기낳고 한달만 쉬던가 아니면 관두던가 하라는 말을 하는 인간에게 정말 재떨이를 던지고 그만두고 싶었지만 못했답니다. 왜나면 당장 그만둘수가 없어서.
그러고도 내가 이런 직장에 나간다는게 참 챙피해서 다른사람에겐 얘기 못하는 위선을 부리면서요. 이런상황에서 누구하나 도와주는 발언하나 하지않는 남자들이 대부분인데 검사님들은 동료여성까지 잘 챙겨주는거 보니,
확실히 좀 같잖은 회사의 남자동료들보단 나은거 같아 한편으론 부럽네요.
괜한소리 했나 싶어 우울하지만 그냥 지울까하다가 주절주절 씁니다.6. 뽀미
'03.3.11 7:41 PM (220.79.xxx.70)쟈스민님 글을 읽고 나혼자 웃다가 외웠어요 식구들오면 알려줄려고 킥킥...
우리서방님 고지식해서 무슨말인지 모를거야, 킥킥..7. LaCucina
'03.3.11 8:41 PM (172.155.xxx.107)아, 저 정말 다행히에요. 한국에서 하는 광고나 선전...아직 거기까지는 알거든요.
흐미..그 뒤로 나온 것들로 유머가 올라 오면 저 완전 바보 되겠죠? 흑~8. 유리마암
'03.3.11 8:50 PM (210.113.xxx.253)이 글로 답글이 될까요- 퍼온글
어제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토론 생중계를 보지 못했습니다.
긴히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 시간을 낼 수 없었습니다. 밤이 깊
어서야 인터넷으로 다시 보았습니다. 소감을 압축하자면 딱 한 단어
뿐입니다. '참담합니다.' 이것 말고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대한민국 검사들의 교양 수준이 참담할 정도로 낮습니다. 독일
인 디트리히 슈바니츠는 이렇게 말합니다. "교양이란 사회를 복잡한
개인의 내면에 비추어보고, 또 그렇게 하여 사회를 결속시키는 도덕
적 구속력을 내면에서 생성해내는 개인적인 능력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교양은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
고 그 결과에 따라 실천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검찰과 국민 사이의
관계는 '불신'입니다. 검찰이 권력을 남용하며 검사들이 특권을 누린
다는 불신. 가진 자 힘있는 자에게는 비굴하지만 약한 자에게는 냉혹
하다는 불신. 그래서 법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검찰이
짓밟아 왔다는 불신입니다. 검찰개혁은 국민과 검찰의 관계를 불신에
서 신뢰로 바꾸는 것입니다.
어제 평검사들은 두 시간 내내 쉼 없이 노래불렀습니다. 검찰인사위
원회를 설치하라. 검찰 인사권을 검찰총장에게 넘기라. 그렇게 하면
검찰과 국민의 관계가 불신에서 신뢰로 전환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품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이것은 성찰적 능력의 결여, 교
양의 결여에 대한 너무나 뚜렷한 증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0대 평
검사들이 저럴진대 검찰 간부들의 교양 수준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
까. 대한민국 검사들은 국민들과의 교신망을 끊고 살아온 모양입니
다.
둘째, 대한민국 검사들의 권력욕과 특권의식이 참담할 정도로 강합니
다. 감기에 걸린 아내를 돌보지 못하는 남자가 어디 한둘입니까? 어
느 검사의 아내가 폐렴에 걸려 사망한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입니
다. 그러나 남편이 곁에 있으면 폐렴이 낫습니까? 남편이 곁에 있고
없음과 아내의 폐렴 사이에 어떤 생물학적 생리학적 상관관계가 있습
니까?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검사가 격무 때문에 아이를 챙기지 못해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면 문제이겠지만 성인인 검사의 아내가 남편이
곁에 없어서 폐렴에 걸렸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어느 여검사가 출
산 직전까지 쉬지 못하고 근무했다는 것 역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러나 만삭의 여검사에게 산전휴가를 제공할 권한과 책임은 검찰 자신
에게 있습니다.
게다가 검사들의 격무는 검찰이 자초한 일입니다. 사소한 범죄에 대
한 수사권을 넘겨달라는 경찰의 요구조차 완강하게 거절한 것이 도대
체 누구입니까. 검사들 자신 아닙니까. 대한민국에서 제일 막강한 권
력집단인 검사들이 대통령에게 검찰을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호소
하는 것을 보면서 그 검사들에게 쫓기고 박해받은 한총련 수배자와
구속된 양심수 가족들은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런 호소를 하기
전에 검사들은 자신의 내면에 자리잡은 특권의식과 권력욕을 먼저 돌
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대한민국 검사들의 나약함과 무책임성이 또한 참담합니다. 노
무현 대통령은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언론인들이 감옥에 가고 해직
을 당하면서 스스로 언론자유를 지켰듯이 검사도 스스로 검찰의 정치
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말입니다. 검사들은 모두 정상적인 능력
을 가진 성인입니다. 누군가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면
그에 맞서야 정상입니다. 그렇게 해서 당하는 불이익이래야 한직으
로 밀려나는 것, 진급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 정도입니다.
검사들의 '외압타령'은 그게 무서워서 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국가에서 단 한 푼도 받지 않는 언론인과 학생들이 인권
과 민주주의를 위해 해직과 투옥과 죽음을 무릅쓰고 싸운 지난 반세
기 동안 검사들은 보직과 승진의 불이익을 감수할 용기가 없어서 외
압에 굴복했다는 자백을 검사들은 한 것입니다. 나쁜 친구가 협박해
서 학교를 빼먹었는데 왜 나만 패느냐는 항변은 저의 귀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당신들, 어른 맞아? 대한민국 검
사들이 이토록 나약하고 무책임하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넷째, 대한민국 검사들의 무례함이 저를 참담하게 만듭니다. 검사들
은 대통령과 장관에게 말을 적게 하고 자기네 말을 들어 달라고 했습
니다. 그런데 두 시간 내내 그들이 한 말이 무엇입니까. 인사위원회
를 설치하고 인사권을 검찰총장에게 넘겨라. 이것 하나뿐이었습니
다. 시간이 없다고 타령하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주제와 관련 없
는 이야기를 하는 데 썼습니까?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느라 허비
한 시간은 또 얼마나 많았습니까. 저는 그들의 말을 들으면서 뒷골
목 담벼락에 보기 흉하게 써 놓은 다음과 같은 낙서를 보는 느낌이었
습니다. "낙서하지 맙시자."
50명의 검사 가운데 정말 붙잡힐 각오를 하고서 유인물을 돌리거나
돌맹이를 던져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지만 자기네가 대통령
과 '코드'가 맞는다면서 늘어놓은 그 '386 장광설'은 단 한 마디도
건질 것이 없는 시간낭비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은 강금실 장관에
게 '점령군'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 것을 요구했고, 대통령에게도 '검
찰에 대한 문민통제'라는 표현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고 했습니다. 기
회 있을 때마다 국민들이 보고 있다고 하면서도, 대통령이 검사한테
전화를 한 옛날 일이나 노건평 씨의 소위 '인사개입'에 대한 언론보
도를 들먹였습니다. 검사들에게는 극복하기 어려운 직업병이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만과 무례함'이라는 질병입니
다.
대한민국 검사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가 보건대 그들은 '자기만의
사명감'으로 삽니다. 천박한 교양, 특권의식, 나약함, 무책임성, 무
례함, 오만, 이런 것으로 범벅이 된 '검사들만의 사명감'입니다. "하
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는 법언은 이런 '자기만의 사명감'과
어울리는 범위에서만 의미를 가집니다. 검사들에 대한 저의 비판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검사들 중에 누군가 이 편지를 본다
면 반론을 주십시오. 토론하겠습니다. 대통령하고는 토론하지만 저같
은 원외 정치인과는 토론 못하겠다고요? 그러진 않으시겠죠. 원하신
다면 MBC백분토론이나 KBS심야토론에서 만날 의사도 있습니다. 제가
백분토론 진행할 때 검찰개혁 문제로 몇 번씩이나 현직검사를 패널
로 모시려고 노력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당당하
게 나오시겠습니까.
마지막으로 강금실 장관에 대한 기억 한 토막입니다. 1984년 제가 대
학에 복학해서 후배들의 학생회 부활운동을 지원하고 있던 중에 후배
들 몇이 학교 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들려 갔습니다. 막 학
원자율화 조처가 나온 터라 구속은 되지 않겠지만 구류 29일 정도는
받을 것으로 보고 사식 넣을 채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후
배들 셋이 모두 학교에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제가 그 후배들과 나누
었던 대화입니다.
"어떻게 나왔냐?" "훈방되었어요. 새벽에 즉심판사가 와서 돌 던졌냐
고 묻기에 안 던졌다고 했죠. 서류를 보더니 증거가 없으니 나가라
고 하더라고요." "그 판사 이름 뭐냐?" "기억 안 나요. 근데 여자예
요." "혹시 얼굴 동그랗고 생머리 길게 한 예쁜 여자 아니었니?" "맞
아요." "강씨 아니더냐?" "맞아요, 강씨." "강금실이지?" "맞아요,
강금실!" "너네 운수 대통한 줄 알아라."
강금실 장관은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은 살이 빠져 날카로워 보이지
만 그때만 해도 둥근 얼굴에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사람이었습
니다. 그 잘났다는 남자들이 독재정권의 요구에 고분고분 응하면서
구속학생들에게 정찰제 징역형을 선고하던 시절에 강금실은 법관으로
서 자기가 할 일을 정확하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받은 불이익
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시국사범을 만날 일이 없는 가정법원으로 '좌
천'된 것입니다. 이런 저런 협박 회유도 많이 받았겠죠. '다친다'는
말도 숱하게 들었을 겁니다.
386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검사들 가운데 강금실의 법무장관 자격
에 시비를 걸 권리를 가진 이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를 '정치인'으로 규정하고 '점령군'이라며 거부감을 표출할 권리
를 가진 검사도 물론 없습니다. 강금실 장관은 철저한 법률가입니
다. 판사일 때는 판사로서, 변호사일 때는 변호사로, 법무부장관이
면 장관으로서 자기가 할 일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검사들에
게 권합니다. 강금실에 대한 호불호를 따지기 전에 먼저 강금실을 배
우라고.
(펌)9. jasmine
'03.3.11 9:32 PM (211.204.xxx.253)전 모두들 한바탕 웃으라고 퍼왔어요.........
10. 김소영
'03.3.11 11:56 PM (61.75.xxx.19)유리마암님이 퍼오신글.. 출처가 없어서 무지 궁금했는데...
흠.. '유시민'님이 쓰신글이군요..
어쩐지.. ^^11. 나혜경
'03.3.12 10:36 AM (61.81.xxx.115)악의 없이 웃자고 퍼온 얘기에 토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웃고 하루를 시작 하자구요.
심각한 토론은 따로 제목 달아 하면 좋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 왔다가 엄청 무거운 마음이 되어 나갑니다12. 빅젬
'03.3.12 10:48 AM (61.106.xxx.23)저는 지금 이글 퍼서 친구들 게시판에 심으러 갑네다... ^^ 키키
13. 김경연
'03.3.12 5:12 PM (61.96.xxx.130)도리도리님께 감사하고, 또 죄송하고 나혜경님께 죄송합니다...본의는 아니었는데..그리고 주인장님과 다른 모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동시에 역시 죄송하기도 합니다. 유리마암님이 퍼오신 유시민씨의 글도 잘 읽었구요(다른 곳에서 먼저 읽기는 했지만요..). 고맙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피해의식이라는 것이 이렇게 생기나봐요..뭔가 오해받고 있다, 억울하다, 그렇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그것참, 나는 검사도 아닌데 왜 이러지..하하) 그래서 솥뚜껑보고도 놀라게 되나 봐요. 제가 성숙하지 못한 탓입니다. 아픈 뒤에 성숙해진다는데, 많이 성숙하려면 많이 아파야 될 것 같아요.
각설하구요,
다음 번에 뭔가 획기적인 즐거운 이야기가 생기면(또는 아주 기발한 유머를 발견하면) 여기 제일 먼저 올리겠습니다(약속!). 속상한 우울한 이야기보다는, 다른 분들의 즐거운 하루에 아주 쬐끔이라도 도움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가족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밥도 맛있구요(^^),
하루 꼭 한가지는 하하 웃는 일들이 꼭 있으시길 기도할께요.14. 김혜경
'03.3.12 11:13 PM (218.237.xxx.9)그런데요, 자스민님 전 아직도 마지막 하이마트는 해독이 안됐어요. 그래서 압권을 즐기지 못하고 있답니다. 나 바본가??
15. 허니
'03.3.13 9:53 PM (210.223.xxx.50)혜경님 하이마트 광고 노래가사를 보면 이해가 되죠
시간좀 내줘요 갈데가 있소
거기가 어디죠
하이마트
아니그럼 지금 결혼하잔 얘기
좋아요 가-요 하이마트...
즉 엄마가 나보고 결혼하잔 얘기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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