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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상견례날..

예비 ^^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3-02-25 11:15:38
아~~ 내일이 상견례 날 입니다.. 저녁에 말이죠.. 서초동에있는 한정식집을 예약 해놓은 상태구요..
근데 저희는 부모님과당사자만 만나는게 아니라 신랑신부 동생들까지 다 나옵니다 --; 합이 8명이요 ㅋㅋ
21살에서로 만나 4년 연애하는 동안 서로 집에 들락날락 밥도먹고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런 사이이긴 하지만..부모님들끼리는 처음 만나는 자리거든요..
내일 낮에 미용실가서 머리 드라이라도 하고가야할까요?
부모님들끼리는 어떤이야기를하나요?
당사자(신랑.신부)는 별로 이야기 거들일없는거죠~?
여기계신 분들의 경험이 ^^너무 궁금하네요~
결혼하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 지금은 마냥 좋기만 하지만..
참 도움이 많이될것 같아요...

상견례때 경험들 이야기해주세요~~

^^꾸벅~
IP : 211.173.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원새댁
    '03.2.25 11:37 AM (211.192.xxx.178)

    전 작년 9월에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있는 중식당에서 상견례 했는데여....
    대화가 끊기면 엄청 썰렁할텐데...우리 아빠와 시어머니께서 주로 대화를 주도하셨져...
    글구 시아버지 가끔 말씀하시구 울엄마두 쫌 말씀하시구...저랑 신랑은 먹기만....
    중식당 코스요리는 계속 서빙이 되니까...대화 끊길만 하면 서빙들어오구... 편하드라구여.
    와인 한병 시켜서 건배두 하궁...분위기 좋았어여..
    전 그날이 시어른들 두번째 뵙는거라서 긴장 좀 됐었는데...예비^^님은 잘 아시니까 좋겠네여.
    넘 걱정마세여.

  • 2. 이종진
    '03.2.25 12:44 PM (218.51.xxx.144)

    말을 잘 하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우리 상견례는 무지 썰렁했어요.
    부모님들끼리 할말이 모 있나요.. 이것저것 조금 물어보면 끝이더라구요..
    하는일도 다르고 사는곳도 다르고 나이차도 많이나고.. --;
    저는 또 시어른 앞에 조심스러워서 거의 한마디도 안한거 같네요. 지금은 편하지만요..
    어른들 뵙기 편하면 별 걱정 없을거 같은데요.. ^^

  • 3. 김효정
    '03.2.25 4:24 PM (61.251.xxx.16)

    저희두 먹기만 했어요.
    부모님들끼리 적당히 화제를 찾아서 말씀 나누시더라구요.
    결혼에 대해서는 날짜라던가 장소 뭐 이런거랑
    잘 부탁한다 뭐 이런 얘기두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 4. 김혜경
    '03.2.25 10:01 PM (211.215.xxx.201)

    상견례는 부모님들 사귀는 자리니까 예비^^님은 그저 조신하게 드시기만...

  • 5. 오로라
    '03.2.26 11:02 AM (218.159.xxx.94)

    저는 그 자리에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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