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후부터 이상하게 허리가 끊어질꺼같아요.
어제 한의원가서 두시간이나 치료를 받았답니다.
허리 인대가 굳었다네요. 쩝...
신랑은 잔뜩 걱정하는 얼굴이고..근데 신랑왈..결혼하면 한번쯤 그렇게 허리가 아프다더라 그러는데 정말 그런건지도 모르겠구요.
침대가 바뀌어서 그러나 혼자자다가 둘이 자니까 아무래도 침대 스프링이 분산되서 그러나..
세수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당.
오늘 신랑 회사사람들 집들이해요.. 일부러 일찍 가게 하려고 평일날 잡았다는데 전 오늘 외부에 세미나 참석땜에 일찍 가지도 못하고.. 시어머니가 출장부페 예약해놓으셨다고는 하지만 이것저것 괜히 신경쓰이는게 많구...
계속 불안한 마음만 있네요. 잘할수 있을까 고민됩니당...
에구구 허리야...
1. 여니
'03.2.13 11:52 AM (211.204.xxx.218)정형외과 가보세요.
2. jasmine
'03.2.13 11:59 AM (211.204.xxx.172)저도 결혼하고 한달 후부터 그랬어요.
전 목이 굳어서 저녁때가 되면 등까지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광고대행사 다녔기때문에 너무 바빠서 치료도 제대로 못했답니다. 제때 치료를 못하고
병을 키워서 근막통이 생겨버렸는데, 그게 현재의 디스크 상태까지 발전했어요.
근육이 자꾸 굳으면 뼈를 밀어내면서 디스크가 빠진답니다.
지금, 당장 일을 줄여서라도 고치세요.
무슨 병이든 초기에는 쉽지만 키우면 손 쓰기 어렵고 치료기간도 길고 완치율도 떨어진답니다.
최근에 안 사실인데,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결혼이 배우자 사별 다음의 스트레스랍니다. 좋은 충격도 스트레스래요.
직장도 다니고 집에 오면 나름대로 긴장하면서 안하던 일도 할테니...
체력이 떨어지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사고가 한 번씩 난데요.
너무 걱정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세요.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염치불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전 너무 아프니까 임신했는데, 온 사방에서 아이 지우라고까지 했거든요.
절대 그 지경까지 만들지 마시고, 최대한 엄살부리고 몸을 아끼세요.
곧 나으실거예요.3. 사과국수
'03.2.13 12:01 PM (211.193.xxx.43)남친누나도 허리가 넘 아파서 디스크로 생각했데요.. 병원가서 검진도 받아보구요.. 한방병원에 갔는데??.. 아이들때문에 너무 시달리고 고생해서 아픈거라네요^^.. 아이들이 쌍둥이거든요..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근원입니다.. 스트레스받지말구살아야겠어여.. 그게 맘데로 될지.. 일단 스트레스 받지않게 몸과맘을 강하게 단련시켜야겠네요..ㅋㅋ
4. 김혜경
'03.2.13 1:58 PM (211.215.xxx.57)산부인과도 한번 가보세요.
자궁에 물혹이 있는 사람들도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다고 하던데...5. Damiel
'03.2.14 12:06 AM (210.205.xxx.32)맞아요! 저도 허리땜에 고생좀 했는데요... 병원 예약할때 보니까 기혼자인 경우는 산부인과검진을 먼저 받고 정형외과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다고 권하더군요...
근데 치료받아도 영 신통찮은게... 병원이란게 내돈 써가며 푸대접받는곳이려니 그냥 이해해야 하나...원...혹시 잘 보는 병원 아시는 분 계심 갈켜 주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45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42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6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42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8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5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44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17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9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44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4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37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27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52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83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17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74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13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8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41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9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5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5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8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52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8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8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86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2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