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에...
다들 설 준비 하시느라 바쁘시죠?
왕 언니가 안 들어 오셔서 그런지 이곳이 좀 썰렁하네요 ^^
지금 저녁 8시 20분인데~ 식탁에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저는 항상 부엌에서 놀죠 ^^;;;;;;;)
오늘 새벽에 잠이 어찌나 안 오는지 오징어 마냥 꼼지락 뒤지락 침대서 이리 저리 막 움직이다가, 이러면 출근하는 남편 깰까바 아예 부엌에 나왔죠...................
새벽에....왜냐고요? 잠 안 오는 김에 김치 담그자~!!
이 아줌마 정신이 자다가도 번쩍@#$%^&*()! ㅡ.ㅡ;;;
그리하여 그 새벽에...것도 3시34분에 벌떡 일어났답니다.
미리 채 썰어 둔 무하며 각종 야채와 고추가루 젓갈 등등을 넣고 버무렸죠...그러고 나서 큰 대야 2개 너무 커서 부엌에서 닦다가 혹시 모르니까 욕실에 가지고 가서 다시 닦었죠 ㅡㅡ;;
그눔에 대야는 살면서 정말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살림을 하니 대야도 소중하네요 ㅡㅡ;
이건 제가 산게 아니라 언니(시누)가 어느날 조기 한박스랑 사가지고 오셨죠. 한국 가게서 싸게 판다고 하시면서.........대야 받고 기분 좋아했답니다 ㅡㅡ;;;;;;;;;;;;;;;; ㅎㅎㅎ
n-e-way, 다 끝나고 부엌 청소 거의 맞춰 갈 즈음에 남편 기상!
매일 아침 출근할 때 저는 자고 있어서 ㅡㅡ;;;;;;;뽀뽀를 해주는지 안해주는지 모르는 상태서 출근했는데..오랫만에 제 정신으로 굿모닝 키슈를....쿄쿄쿄 ㅡㅡ;;;;;;;;;;;;;;;;;;;;;;;;;;(아,,,부끄 *^^*)
오늘은 식빵도 만들었어요. 2 덩어리?(loaves)가 나왔는데 구워서 바로 간식으로 한덩어리 거의 다 먹었네요. 우유가 떨어져서 우유 안 넣고 마가린을 듬뿍 넣었더니 아주 부드러운 바케트처럼 구워졌어요. 거기에 Knott's 딸기잼이랑 발라 먹었더니 더 맛나요. 진짜 딸기 덩어리가 큼직한 것들이 씹히거든요.
아까 언니가 왔다가 빵 발효하고 있는 것 보더니 눈독 들이셨는데...
원래 꼭 2개씩 구워서 언니 드리거든요. 매형이 그 빵으로 샌드취 해 드시는 것 좋아하셔셔~
빵 발효가 덜 된다가 언닌 교회 가셔야 했고 그래서 오늘은 저녁만 드시고 가시고 못 드렸는데..아쉽네요...
오늘은 왠지 잠이 잘 올 것 같아요. 원래 잠 굉장히 잘 자는데 오늘따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저는 잠 자러 갑니다 ^^
1. 김수연
'03.1.30 10:46 AM (211.201.xxx.22)아무리 잠이 안와도 그렇지 그 새벽에... 울 시어머니 생각나네요. 소개시켜드릴까요?ㅋㅋㅋ
2. 김지연
'03.1.30 11:26 AM (211.216.xxx.3)오늘 새벽에 어느차의 경보음(1시간가량 되는) 때문에 잠을 설쳐서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경비아저씨들도 안절부절하고, 동호수딱지도 없어서 어느집차인지도 몰라서 더욱그랬나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음식준비때문에도 신경이 쓰이는 지라... 아프면 안돼는데...
제가 막내며느리인데도 제가 음식을 거의 준비하거든요... 올해는 그냥 만두국하고 ㄴ녹두부침하고 약식만하려구요. 그나마 제사를 안지내니 다행이다 생각해요. 이런 음식 해서 힘든것 보다 더 힘든건 인간관계! 그냥 넘어가고 편해질만하다고 생각해도 막상 닥치면 부담스러워 지네요.
여러분! 즐거운 명절되세요~~~~~~3. 한유선
'03.1.30 12:27 PM (61.97.xxx.236)나두 잠좀 없어 봤음. 저는 낮잠이면낮잠...늦잠이면 늦잠...
저 오늘 아침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정말 오랜만에 네가 잘났냐?내가 잘났냐?하면서...
왜냐구요. 저 오늘 9시30분에 일어났어요.
근데 중요한건 자기두 같이 일어났거던요.
별것두 아닌걸가지구. 결국에는 오만 얘기 다 끄집어내면서.
올해 우리애 학교들어가는데 정말 큰일이라면서.
치,저두 걱정은 되거든요.
근데 잘할수 있겠죠.
에고, 오늘 넘 속상하다.어휴~~~~~~~4. 고참 하얀이
'03.1.30 12:30 PM (211.211.xxx.123)앗, 제 차도 그런 적 있는데... 한 1년전에요.
신차뽑은 지 얼마도 안되서 경보장치가 고장이 나서요, 저희도 모르는 채로 그렇게 울어댔답니다.
그 날 따라 지상에 주차하는 바람에 사람들 다 내다 보곤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울 신랑 경보장치 멈추는 법을 몰라서 그대로 앵앵거리면서 카센터까지 직행했답니다.
사람들이 들어가면서 앰뷸런스야?? 하는데 그 와중에도 넘 우스웠어요.
그 소리에 머리 아프셨다니 제가 괜히 찔리네요. ^_^;;;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5. 초록부엉이
'03.1.30 1:52 PM (211.208.xxx.41)하하하,,,
유선님,누가 내 얘길 썼나 했어요.6. 1004
'03.1.30 10:00 PM (211.196.xxx.93)LaCucina님 식빵을 어떻게 만드시나요? 우유가 없는데도 마가린 넣고 하신거 보면 아주
잘 하시는거 같은데 언제 한번 레시피 올려주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4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43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6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42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9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5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44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20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9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44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5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38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28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54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8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19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80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15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8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41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9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5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5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8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52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9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8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86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2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