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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그릇을 사려면

김경연 조회수 : 930
작성일 : 2003-01-13 15:17:33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대부분 그릇에는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아서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둘이만 생각하면 (가끔 부모님이 오시는 것을 감안하여) 4인용만 준비하면 될 것 같은데,
집들이 등을 생각하면 더 많이 갖추어야 할까 모르겠어요.
저의 어머니께서는 '코렐'이 가장 쓰기에 좋다고 하시는데, 보통 6인, 10인 세트인 것 같고요.
(제 친구들의 말로는 너무 안깨져서 싫증이 나는 것이 '코렐'이라던데, 상상을 하니 무섭기도 하군요- 절대로 안깨져서, 버리자니 아깝고, 평생 신혼 때 장만한 바로 그 코렐만 쓰게 되는 건 아닐까....)
그렇게 치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IP : 61.96.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지윤
    '03.1.13 3:32 PM (218.159.xxx.92)

    전 집들이 겸용이랑 부모님들 오실 때 쓸려구 8인용 홈세트 하나 샀구요.
    신랑이랑 둘만 따로 먹을 때 쓸려구 4인용을 다른 걸루 구입했어요.
    그리구 얼마전에 백화점 세일 할때 따로 4인용을 또 구입했구요.
    (결혼한지 석달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릇은 계속 살꺼구요.
    커피를 마시는걸 좋아해서 커피잔은 따로 모으구요.

    사람마다 추천하는게 다르던데요
    많이 필요없다는 분들도 있구... 많이 필요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8인용에서 10인용으로 사시면... 집들이등 손님치르기에는 문제가 없을꺼에요.
    코렐 정말 안 깨진다 하더라구요.
    저도 있다가 코렐을 살려고 하는데...

    잘 생각해보시구 결정하세요~~~

  • 2. 때찌때찌
    '03.1.13 3:40 PM (211.216.xxx.159)

    ㅎㅎ무섭다니요...
    저도 코렐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홈쇼핑에서 세트로 사게되면... 세트 구색이 맘에 들지 않아. 백화점에서 샀어요.
    다행히 전 백화점 세일기간이라 저렴하게 샀어요.
    절대 안깨지는건 아니구요...(전 한번 깨먹어서 교환했었어요..완전박살...싱크대에서 떨어트렸거든요..) 설겆이 하실때 완전방심은 안돼요. 이가 나갈수도 있거든요.
    코렐은 집들이때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그냥 문안하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게 코렐인거 같애요..

    그리고 제 생각인데요. 신혼때는 이쁜게 눈에 넘너무 많이 들어와요.
    조금씩 필요한 만큼 사시면 될것 같애요.
    세트로 사게 되면 금액도 만만치 않고. 더 많이 싫증 나실꺼예요.

    요즘은 음식담을때 그릇의 중요성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부모님꺼는 따로 준비해서(국그릇+밥그릇) 오시면 내구요.^^

    이쁘고 실용적인 그릇사서 이쁘고 맛있는 음식해 드세요...

  • 3. 김혜경
    '03.1.13 10:34 PM (211.212.xxx.18)

    경연님 일.밥.에 보면 크기별로 권장 갯수가 있는데...

    코렐 그릇은 장단점이 있어요. 잘 포개져서 부피를 차지하지않고 깨지지않는다는 장점외에 너무 깨지지않아 지겹고 다른 그릇들에 비해 너무 냉정해보인다는거...

  • 4. 김은희
    '03.1.13 11:42 PM (211.168.xxx.73)

    저도 코렐 혼인 때 사온 것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선전에 코렐 그릇을 세로로 떨어뜨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게 떨어뜨리면 안깨지는데, 가로로 떨어뜨리면 여지없이 박살 납니다.
    코렐은 실용성은 있지만, 품위는 좀 떨어집니다.
    일.밥을 참조하셔서 평소에 자주 사용할 정도만 코렐로 장만하시고, 나머지는 살면서 천천히 사세요. 안목이나 취향이 생길 때 사서 모으는 재미도 쏠쏠 할겁니다.
    어지간해서 안깨지니까 설겆이 할 때 점점 조심성이 없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혼인 때 친정 어머니께서 시어른용 이불과 요 한채, 밥과 국그릇, 은수저를 따로 사주셨는데 집에 시어른 오실 때 보관해두었다가 꺼내서 상 차려드리고 이불깔아드리면 그렇게 좋아하시더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동네 친구분들께 작은며느리네 가면 내 이불이랑 내 그릇이 따로 있다고 자랑하셨다네요.
    그릇은 2인용으로 파는 제품이 많습니다. 신랑분이랑 쓰실 그릇과 다른 디자인으로 준비해보세요.
    꼭 시어른이 아니시더라도 집에 어른 오실 때 좋습니다.

  • 5. 상은주
    '03.1.13 11:51 PM (211.109.xxx.28)

    저는 시댁 어른 식기 글구 우리 가족 먹는 막그릇, 글구 완전 홈셋트 있는데 홈세트는 거의 쓰지 않는것 같구요, 코렐의 큰그릇들은 10개 있거든요? 뷔페식 상차림할때 딱이에요..

    글구 자꾸 취향이 바뀌니깐 너무 많이 들어있는 홈셑은 안사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물론 크리스탈잔셑트도 그렇구요.. 우리도 있는데 어디 무서워서 와인한잔 마시겠나? 싶어요,,
    괭장한 주의가 필요하거든요..

  • 6. 김경연
    '03.1.14 12:36 AM (61.96.xxx.130)

    잉...감사합니다. 마음이 포근해집니다...안그래도 일요일날 저의 예비 작은형님이 '가로로 떨어뜨려서' 정말 하나를 깨셨대요......선배님들 조언을 가슴에 품고 잘 장만해보겠습니다.

  • 7. 김소영
    '03.1.14 1:14 AM (211.193.xxx.107)

    아.. 가로로 떨어뜨리면 깨지는 군요.. ^^;;
    전에 타일바닥에서 한번 떨어뜨려 봤는데... 그때 안깨져서.. 우왕~~ 했더랬는데....
    그때 세로로 떨어졌었나봐요..
    흠.. 함.. 가로로 떨어뜨려볼까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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