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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언니 저 경사났어요.

상은주 조회수 : 988
작성일 : 2002-12-27 18:11:08
맞아요, 저의 신랑은 싸이클을 초등 6학년 부터 여태 까지 타고잇는 선수에요 ,

지금은 경륜이란 직업을 가지고 잇는 싸이클 선수구요.. 거의 싸이클 국가 대표하던 사람들이 많이하고 일반인들도 하고,, 암튼 매우 어려운 직업이에요..

서울 올림픽공원에 있는 경륜장은 문을 닫았고 짖금은 창원에 있는 경륜장에서 경기를 하지요..

내년엔 부산에도 하나 생긴다고 하니.. 지자제 시대에다 보니 경륜장 유치못해 안달났어요,, 윗 어른들요..

근데 여러분 절대 도박성 경륜이나 경마, 경정은 하지 맙시다.

저는 선수가족이라 경륜장에 갔다간 우리신랑 짤려요..

암튼 우리신랑 오늘 7명 경기중 2등했고(1.2등의 상금은 많음) 등급 편성에서 한등급 올라서, 내년부턴 1달에 평균 200이상 더 벌게 되었어요..

너무 좋고, 물론 경기하다 넘어지면 큰일 나지만,, 그래도 운동한만큼 댓가가 잇는 것 같아서 넘 좋고,, 오늘 행복하네요..

우리 아이는 아빠최고,, 하면서 옆에서 즐거워해요.. 뭣도 모르면서 싸이클 타는 사람만 보면 아빠래요..


오늘 즐거운일은 여기 까지고요, 제가 머리가 깨질것 같이 아파서 아직 정신이 들지 않아요,, 일어나면서 부터 쭉요...

그래도 좋은일이 있으니 다행이네요..

참 언니 저 미애와 루이의 318일간의 버스여행1,2권과 조식,,일본사람이 쓴책이던데.. 암튼 그거 오늘 택배와서 벌써 여행책1권 다 읽었어요.. 어찌나 흥분 되던지..

마치 언니의 책을 받을때와똑같은 기분 책도 비슷해요.. 간간히 사진있고 글이 많지 안다는 것이 저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조..

글구 여성중앙에 언니글 아주 잘 보았어요.. 매우 원더풀하고 훌륭해요..

언젠가는 예쁜 커피잔과 커피. 그리고 머쉰까지 소개해 주세요..

언니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글구 여성 여러분 병원에 갈 시간은 없어도, 산부인과 엔 꼭가서 여기저기 암검사 꼭 받읍시다.

IP : 211.187.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2.27 8:08 PM (211.212.xxx.165)

    은주님, 부군이 제 예상대로 경륜선수 시군요. 정말 아내가 내조가 잘해야하는 직업이죠.
    은주님, 잘 하실거라구 믿구요, 승급 축하드립니다.
    부군께 부상 조심하라고 말씀 전해주세요.

  • 2. 상은주
    '02.12.28 1:02 AM (211.187.xxx.110)

    아 언니도 경륜에 대해서 아시는 군요..

    전 우리 신랑이랑 연애할때도 몰랐어요..

    제가 우리신랑에게 꼭 언니가 전해달라는 말씀 전해 드릴께요,,

    언니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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