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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화가 나네여...

박연주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2-12-18 16:16:05
넘 화가 나는 일이 있었어여...
한달전쯤인가 CJ홈쇼핑에서 신랑의 옷을 하나 구입했는데여 몇번 입지도 않았는데 옷에 구멍이 나서 안에 들어있는 솜들이 밖으로 나오는거에여...
대충 실로 홀매칠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보일것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1,2위를 다투는 홈쇼핑이라서 A/S를 맡겼죠...
2주일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세상에 글쎄 제가 보낸 그 옷이 그대로 다시 돌아온거에여...
그래서 전화를 해서 아주아주 어렵게(전화를 거짓말 좀 보태서 10번 한거같아여) 담당자랑 통화가 되었는데 A/S가 어려워서 새물건으로 보낸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여...
아니 그럼 제가 무슨 히스테릭 환자도 아니고 새물건이 왔는데 전화를 여러번 해서 항의를 했겠습니까?
똑같은 말만 그 담당자는 되풀이 하더군여...
새물건으로 보낸걸로 업체와 확인을 했다구여...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그래도 참고 다시 한번 말을 했더니만 그럼 물건을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군여.
그럼 2주일이 또 걸리냐는 말에 그 담당자는 그렇다고 하길래 그렇게까지는 못 기달리니깐 물건을 맞교환 해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여...
이일이 열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넘 오래 걸리는거 같아서 3일전부터 담당자와 통화를 할려고 하는데 그 담당자께서는 저의 정성(?)이 부족했던지 아직 전화를 안주더군여.
상담원들은 담당자한테 연락을 했으니깐 곧 전화가 갈거니깐 기다리라는 말만 여러번 하더군여..
그런데 조금전 이보다 더 기가막힌 애기를 들었읍니다.
상담원이 말하기를 `맞교환 하기로 하셨어여?`
아니 그럼 제가 담당자랑 통화를 한거 뭐냐고요...
제가 또 항의를 했더니만 담당자한테 연락을 했으니깐 기다리라고 하더군여...
뭐가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그래서 전 되도록이면 CJ홈쇼핑은 이용 안할려고 합니다...
여기에다가라고 이렇게 말라고 나니 조금 진정이 되네여...
아니 CJ 홈피에다가도 올려야겠네여...
물론 답변에는 죄송하다는 말만 하겠지만여...
IP : 218.48.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연희
    '02.12.18 5:07 PM (218.156.xxx.42)

    어머, 넘 화가 나시겠어요.
    그래도 잘나가는 곳이기에 믿을 가지고 모두들 사는데.....

    CJ를 이용 안하더라도, 교환은 꼭 받으세요.
    참, 사과도 물론이죠. 홧팅!!!! 아자 아자 *.*

  • 2. 김혜경
    '02.12.18 5:50 PM (211.212.xxx.99)

    홈피뿐 아니라 CJ 와 관계되는 모든 게시판에 올리세요. 아주 못됐네요. 그리고 그 업체는 어딘가요?? 그업체도 문제네요.

  • 3. 김부미
    '02.12.18 6:26 PM (218.148.xxx.238)

    많이 좋아 졌다고는 하지만 A/S나 교환, 환불은 아직도 까다롭고 편치 않는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꼭 교환 받으시길...

  • 4. 꽃게
    '02.12.18 9:39 PM (61.43.xxx.98)

    저는 씨엔텔에서 산 물건이었는데 A/S 보냈는데 행방불명이 된거예요.
    씨엔텔에 전화하면 업체 연결해주고... 업체는 수리중이다, 보냈다, 등등...
    왼동네가 떠나 가도록 전화에 소리지르고 ....
    나중엔 너무 화가 나서 원색적으로 나갔더니 이틀후 새물건으로 오더구만요.
    이게 한달 걸렸어요.

    울엄니께서 하신 말씀- 너나 되니까 해결하지 딴 사람은 지칠거다-칭찬인지 흉인지는 구분이 안되는데...
    상담원 이름을 정확히 기억해서 동일인하고만 통화하세요.
    그리고 지치지 말고 끝까지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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