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

[김영란]

빠른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제품사서 써보고 후기도 올릴께요. 그리구요 쿠킹노트에 밥 렌지에 돌려먹는
방법 올린거 취소하고 싶네요. 다 아시는 이야기일텐데 괜히 잘난척 했어요. 죄송해요. 아시면서도 다른
사람들 위해서 책에 다른 방법을 소개하신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어제 사이트 구서구석 살펴보다
다 아시는 이야기라는거 알았어요.
그리고요 저도 그릇장 보고 싶은데 어떻게 보는거예요?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요.

[양지윤]

쿠킹노트 75번에 있어요

[김혜경]

영란님 렌지에 밥데우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아무 걱정 말고 뭐든 글 올리세요. 그리고 그릇장은 찾아보셨는지...

[김영란]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릇장 봤어요. 부러움 자체죠, 뭐. 사실 전 항상 주방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해서 약간의 콤플랙스 같은것도 느끼곤 했거든요. 잡지 보면서 난 왜 이렇게 못하고 살까 하는..
근데 이제는 막 자신이 생기는거 같아요. 요리든 정리든 나쓰기 편하면 되지요 뭐. 선생님이
인테리어 책 내셔도 잘 쓰실것 같은데 우리 신도(?)들이 한부씩만 사도 꽤 시장성이 있을것 같은데요. 안 그래요, 여러분

[꽃게]

저두요 혜경님 부엌 보고서 뭐랄까...맘이 놓였어요.
잡지 인테리어는 정말 저 부엌에서 밥을 해먹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왜 그렇게 정돈이 안되는 걸까?...일종의 스트레스 같은 것 받았더랬어요.
이젠 거기서 해방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