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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짜기는 넘 어려워...

이정아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2-11-29 17:15:54
며칠전 우연히 인터넷 서점에 들렀다가,
넘 맘에 들어서 언넝 책을 구매 했는데요..
밑줄 쫙쫙~ 그어가면서 재미나게 읽고 있답니다.

전 3살된 아이가 있어서 아이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요.
맞벌이 이지만 나름대로 식구들 굶기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 하는 편이랍니다..ㅎㅎ
그.러.나. 왜이리 요리솜씨는 늘지 않는걸까요?
할때마다 느낀거지만 좁은 주방에서 어지러 놓기만 할뿐
도무지 요리다운 요리는 탄생을 안하는거예요..
밥안치고 대충 반찬 한두가지 하는데도 1시간이상 걸리거덩요..ㅠ.ㅠ

일단 퇴근시간만 되면 오늘은 무얼해먹지? 고민만 될뿐이고,
어떤 음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식단이 궁금해요..
요리법이야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이 있으니 그걸 보면 되겠는데..
일주일동안의 식단표를 한번 작성해 보려니,,
그게 자알 안되네요..
소스며 재료며 없는것 투성이고,,
여긴 아주 시골이라 이마트같은 대형 마트 가려면 주말에 맘먹고 멀리 나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내일은 꼭 시내한번 나가보려구 하거든요..
님들의 식단표를 공개해 주시면 내일 장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괜히 간단한 얘길 가지고 길어졌네요...
저녁식사들 맛있게 해드시고,
뭘 해드셨는지 꼭 식단표 공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IP : 210.179.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1.29 8:58 PM (211.212.xxx.81)

    식단표를 짜는게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시장에서 그때 값싸고 싱싱한 거 사다가 일부는 해먹고, 일부는 냉동하고, 그래야 편하지 식단을 짠다해도, 실천이 너무 어렵고...하여간 저는 그래요.

  • 2. 양지윤
    '02.11.29 9:27 PM (203.244.xxx.183)

    전 식단 짜는게 더 나은듯....
    초보 주부라서 그런지 뭘 해야 좋을지 머리가 아직 잘 돌아가지 않거든요.
    한 주 정도는 뭘 먹을지 짜 보고는 하는데... 도통 잘 모르겠어요

  • 3. 김혜경
    '02.11.30 10:51 AM (211.178.xxx.139)

    저는 생일이면 호텔에서 밥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미용실을 꼭 청담동 어느 미용실 원장님께 하러 다니는 사람도 있고.. 등등..
    그냥 사람 사는 것 중의 하나라고 봐요..
    정신 나가서 분수에 안 맞게 사는 사람도 뭐.. 내가 안그러면 되는거죠 뭐..

    저도 명품이라 불리는 핸드백 하나 없긴 한데.. 하나 살까 이런 생각은 가끔 합니다..

  • 4. 양지윤
    '02.12.1 2:15 AM (211.204.xxx.110)

    솔직히 저 직장다니면서 밥만 해봤지 반찬 같은거 해 본적 한번도 없어요.
    결혼한지 두 달 되었는데 학교 다니는 관계로 일주일에 세 번만 밥 해먹기 때문에...
    이제까지 해 먹은거라고는 별로 없거든요.
    제가 아는것도 없는데 어떻게 .... 다른 분들 도움 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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