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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요..ㅠ.ㅠ

나도 40 조회수 : 4,619
작성일 : 2011-08-20 23:18:21
대문에 나이 40되니 글 공감 또 공감이요.

그젯밤에 갑자기 모기 물린것처럼 팬티라인, 겨드랑이 무릎, 목,엉덩이 등등에 두두두 일어나서 밤에 일어나서 얼음으로 맛사지 하고 응급실을 갈까 말까 하다가 밤새 한숨도 못자고 10시땡하는 병원에 가서 처방받고 왔어요.
약먹으니 일단 가라 앉기는 했는데


두드러기 난 날 저녁에 새우볶음밥 먹었는데 의사한테 이야기했더니 원래 새우알러지가 있떤게 아니면 성인이 음식때문에 두드러기 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원인은 모른다고~~

근데 오늘 갑자기 생각해보니 락스 말이에요.
82글보다가 락스를 희석해서 분무하면 곰팡이 잡는데 좋다고 해서 락스와 물을 일대일로 희석해서 욕실이며 주방이며 신나게 뿌렸는데 냄새가 좀 독하다고 생각되었거든요...

이것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겠죠???

피부가 예민해지고 알러지 체질인데(비염,결막염) 피부까지 이러니 나이 먹는게 뭔지 절감하고 있어요..

여기 게시판 검색해보니 아로나민 골드, 홍삼, 유산균 등등 추천하시던데...
건강식품을 달고 살아야 할까봐요~~ ㅠ.ㅠ

아참, 혹시 그제밤처럼 또 두두두 일어나면 저 미쳐버릴꺼 같아요..
검색해보니 지르텍이 나오던데 이거 응급약으로 사놓고 한알씩 먹으면 될까요?
IP : 124.80.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1 12:16 AM (118.91.xxx.86)

    피부과가서 약처방받고 드세요. 빨리 치료안하시면 만성으로 넘어가요.
    제가 그랬거든요. 일년넘게 치료받고 겨우 나았어요.
    의사말대로 음식때문이라기보단 원인불명 두드러기가 많은거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일종의 면역체계 이상이라고 봐야죠. 음식조절하고 운동하는게 답인거 같긴합니다.

  • 2.
    '11.8.21 12:31 AM (119.197.xxx.146)

    위분 말씀처럼 빨리 약으로 처방받으세요.
    증상이 사라졌어도 몸속에서 두드러기원인물질이 남아있으면 비슷한 거만 들어가도
    언제든지 두드러기 다시나옵니다.
    피부과선생님이 그만 오라할 때까지 약복용 꼬박꼬박하시고 빨리 나으시길...

  • 3. 나도 40
    '11.8.21 1:35 AM (124.80.xxx.5)

    네^^
    피부과 선생님도 2주이상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약을 꾸준히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생각지도 않았는데 자꾸 아프니까 서러워요...
    아프대도 남편은 내몸 아픈거 보다 자기 귀찮은 거만 생각하느거 같아서 것도 서럽고~~ㅠ.ㅠ

  • 4. 경험자
    '11.8.21 12:53 PM (211.211.xxx.30)

    저도 갑자기 두드러기로 2년이상을 고생했네요
    밤마다 환장합니다...완전 미친년...;;;
    얼굴서부터 발목까지 온몸이 가려워 긁으면 손가락처럼 길쭉하던것이 넙적해지면서 온몸을 뒤덮습니다....울면서 밤마다 긁어대고 남편은 응급실 가자 그러고..
    점점 심해져 성인아토피처럼 얼굴에 울긋불긋 껍질 벗겨지고...코옆에는 너무 긁어 실핏줄들이 드러나고...피부과 당연히 다녔죠...알레르기 반응검사 하구요..
    종합병원 피부과 의사 왈...체질 바꾸는게 쉽겠어요? 적응하고 살아야죠..요러는데...
    병원 약 먹어도 효과도 없고...약만 자꾸 바꾸는거 같고...병원 끊었습니다
    지르텍을 사서 자기 전 한알 씩 먹고...몇달이 지난 후 조금 덜 하다 싶을 땐 반알 씩 먹고..이러기를 1년 반 정도...2년이 넘고는 이틀에 한알..다시 이틀에 반알...이렇게 줄이며 지르텍을 끊었어요
    지금은 아주 개안습니다...피부과 여의사 생각할수록 괘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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