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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가 마음을 넓게 써야하나요?

이런 경우에도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1-08-20 17:17:59

점심먹고 마트나가는데 막내도련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점심먹고 출발할테니 괜찮으면 연락달라구요.


항상 이런 식이네요.

성ㄴ에 살때 (큰형님네랑 5분거리)

형님네 들리고 나면... 다음 코스로 우리집와서 식사하고 놀다가고.



이젠 이사와서 해방이다 싶었는데... 가끔 전화가 오네요.


지금 임신 13주이고 하혈을 한번해서 아버님 생신때도 못내려가봤어요.

첫째(3살) 데리고 산책나가는 일도 버겁구요.


그런 상황 알면서 4살 6살 애들 데리고 왜 온다고 하는건지..

동서가 우리집 와서도 저한테 살갑게 대하는 편도 아니예요.

오히려 동서가 두살이 더 많으니 제가 더 꺼려지나봐요.

신랑하고 막내도련님하고 그리 정다운 편도 아니구요.


신랑더러 형수님 힘드니 안된다라고 연락하라고 해서 잘 마무리됐어요.

근데!!!!!! 신랑이 저더러 형제들끼리 오고갈수도 있고 마음을 넓게 써야한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일년에 네다섯번 오는 줄 알겠다고... ㅠ.ㅠ


저도 잘 알죠. 우애롭게 잘 지내면 그것만큼 좋은게 어디있겠어요.

그렇지만 제 마음이 이미 얇은 막을 쳐놓게 되네요.


첫째 백일 2주전에 우리집 와서 탕슉먹고 놀다가더니(빈손)

백일날 전화하니 손님와있다고 쌩~~~~ (겨우 전화연결.........

첫째 돌때 참석안하고... 또 우리집 따로와선 시장표 내복 한벌 달랑!!! (포장도 안돼있어요)



제가 늦게 애기가 생겨서 동서네 둘째 낳는걸 봤거든요. 저보다 결혼도 빨리했답니다.

동서네 첫째돌... 둘째탄생... 둘째백일... 둘째돌... 우리집 방문때마다 적지만 고사리손에 만원씩....


물론 제가 받으려는 마음으로 다 챙긴건 아니예요.

그래도 우리 아이가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생각하니 뭔가 억울하더라구요.


이젠 이사도 했겠다... 가끔 명절때나 시부모님 생신때나 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랑은 그게 아닌가봐요.











IP : 211.55.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0 5:21 PM (183.98.xxx.10)

    가족간에도 호구가 있어요.
    불균형한 관계가 계속되면 언젠가는 호구 당사자도 깨닫게 되더라구요. 아님 뒤통수를 강하게 맞는 사건을 한번 겪고서 깨달음을 얻게 되던가...

    지금은 남편분한테 아직 동생이 애틋한가봐요. 그래도 거절전화는 했다니 다행이네요.

  • 2. ..
    '11.8.20 5:23 PM (175.113.xxx.80)

    맘 가는데로 하셔요.
    내맘이 불편하면 모든게 다 불편하니..

  • 3.
    '11.8.20 5:55 PM (211.246.xxx.16)

    위에쓰신거 남편한테 그대로 얘기하셨어요??

  • 4. ,,
    '11.8.20 6:02 PM (110.14.xxx.164)

    괜찮으면 연락 달라고 했으니 안된다고 하심 되지요
    그냥 연락도 없이 오는거 아니니 다행이고요

  • 5. .
    '11.8.20 6:04 PM (110.14.xxx.164)

    님은 형제간에나 그러죠
    우리남편은 친구나 아는사람들 집에 안부르고 밖에서 대접하고 차나 과일만 집에서 먹는다고
    요즘여자들 못쓰겠대요 헐
    자긴 남의집 구경도 못해보고선... 집엔 무조건 손님이 들끓어야 하고 손님대접은 여자가 밥해서 먹여야 제대로 된거래요
    저요? -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저 하고싶을때만 초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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