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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등뼈 왔어요...어찌 해야하나요? 자세히 좀 부탁드려요..

급해요~~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1-08-20 12:49:29
지난번에도 글남긴적있어요..

강아지 치아를 위한 등뼈가 왔어요.

초록마을에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크네요.

제가 감자탕을 끓여본적이 없어 생등뼈는 처음봐요.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몰라 지금 당황하며 글 올리고있어요.

등뼈가 강아지치아에 좋다는 글은 많은데 자세한 글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ㅠ.ㅠ

제가 궁금한거.

1. 냉동일 경우 핏물 제거및 냄새 제거를 위해 물/혹은 식초물에 어느정도 담궈놓고있어야하나요?

2. 지난번 글에 조각을 내라고 하시던데 조각은 어찌 내야하나요?

3. 생으로 줘야한다하셨는데 어떤물 말씀대로 물에 살짝 튀기듯 준다는건 소독의 의미로

살짝 고기가 익을 정도면 충분한가요?

4. 6키로 정도의 강아지인데 한 여자 손가락 3마디정도되는걸 주면 될까요?

5. 고기를 떼어내고 줘야할까요? 그냥 붙어있는채로 줄까요?

6. 홀펫에서 보니 등뼈 손질을 해야한다는데 그게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겠어요.

7.등뼈를 급여하고 그날 밥양은 아무래도 많이 줄이는게 좋겠죠?

-> 사실 제가 좀 많이 별난 ..아니 강아지에 대한 겁이 좀 많은 사람이예요.

혹 울 강아지 잘못되면 저도 같이 죽을것같아

늘 전전긍긍..

그래서 처음이라 너무너무 고민도 많고 조심스럽네요.

저의 별난점 너그러히 봐주시구요..

등뼈로 강아지건치를 책임지고계시는분들의 자세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8.238.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뼈
    '11.8.20 1:03 PM (182.208.xxx.47)

    1.핏물빼고 식초물에 30분정도 담근후 빼서 뼈째 던져준다..
    2. 식초물서 뺀다음, 물에 살짝 끓인후 뼈째 던져준다.. 1,2방법은 본인 선택상황입니다..
    때에 따라,견주 마음대로,,
    3.기름기제거한다,
    4.적당한 크기의 뼈를 준다. ---멍멍이가 알아서 요리해 먹습니다.. 크기가 줄어드는 것만 잘 보세요.

  • 2. 급해요~~
    '11.8.20 1:09 PM (218.238.xxx.116)

    감사합니다~
    기름기제거 안할뻔했네요..
    울강아지 꼭 성공했음 좋겠어요..
    제발 이쁘게 먹어줬음 좋겠는데 말이예요~

  • 3. 등뼈
    '11.8.20 1:09 PM (182.208.xxx.47)

    밥은 주던대로 주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간식의 의미로..
    잘먹다가,가지고 놀면 그냥 빼서서 다음에 줍니다..
    전 말티즈인데.. 집에서 곰국끓일때 뼈.. 적당한 크기 골라서 줍니다.. 끝까지 먹는 꼴도 못봤고, 기름기 난장판칠때 뼈를 거둡니다..
    ... 치석은 안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익힌 뼈는 주지마세요..

  • 4. 급해요~~
    '11.8.20 1:17 PM (218.238.xxx.116)

    아~~소고기뼈도 되는군요..그럼 소뼈를 살걸 그랬나봐요..

  • 5. 급해요~~
    '11.8.20 1:25 PM (218.238.xxx.116)

    다시 질문이요!! 등뼈가 동그란부분과 길고 가는 부분이 있는데 길고 가는 부분은 잘라내고
    줘야하나요? 그냥 줘도 될까요?

  • 6. ,,,
    '11.8.20 2:01 PM (118.220.xxx.241)

    6키로 정도면 초록마을에서 사신거 자르지 말고 주셔도 될꺼예요.
    저도 가끔 한살림에서 샀는데 먹기 적당한 크기더라구요. 너무 잘게 잘라주면 너무 맛나게 먹다가
    꿀꺽 삼킬까봐 겁나서기... 제경우는 가늘고 긴부분이라도 그냥 줬어요. 알아서 잘 먹고 돼지등뼈
    먹이다가 탈난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희집 강쥐3마리 등뼈 10년 이상 먹었어요...

  • 7. ,,,
    '11.8.20 2:03 PM (118.220.xxx.241)

    겁나서기가 아니고 겁나서 리... 예용~~^^

  • 8. 뼈는요..
    '11.8.20 2:06 PM (121.187.xxx.98)

    익히면 돼지뼈는 으스러져서 치석제거 효과가 별로 없어요..
    닭뼈는 뼈 자체가 쪼개지는 습성이 있어 날카로워서 안되구요,(익히든 생거든)
    소뼈는 부위별로 너무 딱딱한 부위가 있어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치석제거를 위해서는 먹이는 뼈는 익히지 않은 돼지뼈가 제일 좋아요..
    덩어리는 개의 덩치에 맞게 주면 되구요,
    뼈 주변의 살코기는 괜찮은데 기름덩이는 좀 손질해서 주시는 것이 좋구요.
    소독을 위해서는 소금물이나 식촛물에 잠시 담궈두시고,
    끓는 물을 붓는 것도 소독의 일종이지만 삶지는 마세요.
    그냥 끼얹는 수준으로..
    그리고, 위생을 위해 핏물을 깨끗이 빼고 보관하시거나 공급하시는게 좋아요..
    횟수는 일단 치석제거 효과를 보시면서 주세요..
    전 좀 끼었다 싶으면 줬어요.. 자주 주니까 땅에 묻어 숨겨놓더군요..-.-;;

    등뼈를 먹고 나면 변을 약간 딱딱하게 하얗게 봐요.
    정상적인 상황이니 걱정마세요~~

  • 9. 급해요~~
    '11.8.20 2:13 PM (218.238.xxx.116)

    다들 넘 감사합니다.
    여러곳 특히 82에서 배운데로 하고있어요.
    못쓰는 이불 하나 꺼내서 깔아놨구요..
    양치 열심히 시켰는데도 치석을 보며 좌절했었거든요.
    후기 꼭 올릴께요~
    아! 안그래도 초록마을에서 온 등뼈가 생각보다 작은것같더라구요.
    그냥 주면 되는군요~~~
    울 집 자체가 고기나 뼈국을 안좋아해서
    저 태어나서 동물 생뼈 처음 만져봤어요 ㅎㅎㅎ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강아지들 건강하고 오래~오래~함께 하길 바랄께요^^

  • 10. 소뼈는..
    '11.8.20 8:18 PM (114.200.xxx.81)

    소뼈는 왠만하면 주지 마세요.. 밀도가 강해서 소화 안되기 때문에 위장수술하는 걸 봤어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리고 전 돼지뼈 익혀서 줘요. 오히려 압력밭솥에 푹 익혀서... 그래야 끝까지 먹더군요.
    대충 구워서 줬더니만 잘 안갉히는지 중간에 먹다가 버리네요. 4마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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