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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도둑이 들어왔는데...

로즈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1-08-20 11:39:52
정말로 무서우니까 목소리가 안나오는거 아세요~ 남편을 부르고 싶은데 소리가 안나와서 그냥 있었어요
마음은 도둑들어왔다고 부르고 싶은데 몸도 소리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그냥 있는데 우리강아지가 숨이 넘어가도록 짖어대니까 도둑도 놀랬는지 뛰어 나가드라구요 .. 안그래도 이뻐서 죽겠는데 강아지 키우는거 너무 보람있었어요 ^^  우리 남편이 저렇게 밤에 짖는애가 아닌데 왜그러지 하면서 나왔대요~그제서야 도둑이 들어왔다고 말했어요. 참~나 방범용으로 골프채 구해놓으면 뭐하냐구요 무용지물이던데....
우리 직원한테 말했더니 요즘은 소리안지르고 그냥 고이 보내준게 오히려 해 안입는다고 하시네요..소리지르면 당황해서 오히려 위협한다고 저보구 놀래서 소리안지른거 잘한거래요 ...
IP : 112.172.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둑이
    '11.8.20 11:43 AM (180.230.xxx.93)

    어디로 들어오던가요?
    주택이신지 아님 몇층에 사시는지
    베란다 방충망으로 들어 왔다는 건지
    궁금하군요. 무서우셨겠어요..망할놈의 도둑 도망가다 코나깨지지

  • 2. 잘 하셨어요.
    '11.8.20 11:45 AM (180.182.xxx.246)

    예,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쥐도 고양이를 문다잖아요.
    그냥 보내신 게 잘 하신 거예요, 그래도 흉악범은 아니었나 보네요.
    다행이예요.

    강쥐 맛난 것 조금 주세요^^
    (많이 주면 성인병오니까~^^)

  • 3. 로즈
    '11.8.20 11:59 AM (112.172.xxx.233)

    단독주택 이층이거든요 일층엔 진돗개 있고 해서 베란다문을 안잠궜더니 그러드라구요
    조심들 하세요~ 절대로 방심하면 안되겠어요

  • 4. 기특
    '11.8.20 12:00 PM (112.185.xxx.130)

    기특한 녀석이네요^^
    저희도 마당견 현관견 두마리 키우는데,
    세콤 부럽지 않습니다^^b

  • 5. .
    '11.8.20 1:27 PM (182.210.xxx.14)

    개 키울만 하네요~
    놀라셨겠어요...저같아도 소리 못질렀을꺼 같아요, 흉기같은거 가지고 있을까봐...
    신랑한테 방금 물어보니, 안에서는 소리지르면 위험하니까 일단 조용히 있다가 집밖으로 나가자마자 몽둥이 들고 소리지르고 쫓아갈꺼래요...^^ 베란다문 잘 잠그세요~~이쁜 강아지 맛난 간식 사주시구요~

  • 6. 강아지가
    '11.8.20 2:41 PM (210.221.xxx.50)

    키운 보람 있었네요..
    저희도 예전 살던집에 도둑 두번 들었는데 한번은 밤에 살짝 왔다가도
    두번째는 외출하고 들어와서 딱 마주쳣지요..
    전 못보고 남편이 봤는데 베란다로 후다닥 달아났어요..
    그뒤론 집에 들어올땐 한번씩 살펴보게되고 후유증이 오래갔어요..
    이사오니 안심되더라구요..
    항상 문 잠그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방범창 꼭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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