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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이민갈지도,,,

용준사랑 조회수 : 5,140
작성일 : 2011-08-20 11:04:24
방금 전화가 언니 나 또 미국가야해,,,
남편출장이 한달간 잡혀서 뒤에 따라간다도 아이들 둘이 또 맡기네요
아직 유치원생들 이라서,,그래도 저는좋아요
서울에서 울산까지 언제또 봐요 일년에한번 볼까말까인데 좀 힘들긴해도 저는 참좋더라구요
잘하면 이민 갈수도 있다고 해서 교육상황 이라던지 한번 둘러보고온다고해서 따라간다네요
혹시 저는 겁부터나요 그 나라는 총을들고 다니니 벌써 무서워져요
하여간 또 조카들과의 전쟁이,,,하루종일 놀아줘야하거든요
동생도 미안한가봐요 그래도 봐줄사람이 저밖에는 없는가봐요
제가 원래 아이들을 눈이 빠져라 잘 보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지금부터 피곤해지네요~~
IP : 124.216.xxx.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0 11:08 AM (1.225.xxx.71)

    이민 가기전에 이모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주세요.
    저희 이모는 저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는데
    엄마가 시집살이를 하고 이모도 자주 안보고 그래서 별로 추억이 없어요.

  • 2. ,,
    '11.8.20 11:08 AM (61.81.xxx.41)

    정말 좋은 언니네요
    그래도 한달은 너무 길어요
    하루 이틀이면 모를까 저라면 힘들어서 거절했을듯

  • 3. 근데
    '11.8.20 11:12 AM (122.32.xxx.30)

    전 동생분이 이해가 안 가네요. 남편 출장따라 가려면 애들도 데려 가도 되는 거 아닌가요?
    언니한테 어린 아이 둘 맡긴다는 게 좀 그렇네요. 것두 한 달씩이나...자기가 일하러 출장가는 것도 아니고

  • 4. 일부
    '11.8.20 11:15 AM (180.182.xxx.246)

    일부 책임을 나눠져야지 몽땅 맡으시면 너무 힘드세요.
    아무리 예쁜 조카라도 질리고 지쳐요.
    반일반 영유같은 데 들여보내고 아침에 등원시키고 오후랑 저녁/밤시간만 봐도 힘드는데...
    어디 보낼 데 미리 알아보고 집 주변에 보내달라고 하세요.
    너무 힘들어요.

  • 5. 용준사랑
    '11.8.20 11:17 AM (124.216.xxx.37)

    아이들이 너무어려서요 6살.4살이라서,,어른도 타고가는 시간이 힘들다네요
    어떻해요 제가 안전하게 제일 잘봐주는데 그래도 전에도 명품백하고 돈50만원 주고가서 제가 더 미안했어요.동생아이들인데 제 아이랑 같죠

  • 6. ....
    '11.8.20 11:21 AM (180.182.xxx.246)

    그 정도 나이면 힘들긴 해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고 같이 가는 것도 괜찮은데...
    암튼 저는 원글님이 집 근처 어디 보내면서 보셨으면 싶네요.
    아무래도 온전히 다 끌어안고만 있기엔 가사일도 그렇고 개인 볼일도 그렇고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명품백에 50이라고 해도 시터비용 생각하면 그건 약과고, 원글님이 미안할 일이 아니라 동생이 미안해야 하는 일이예요.
    내 피붙이처럼 잘 봐주는 시터도 없고. 얼마나 미더운 사람이예요.
    그런 관곌수록 감당할 수 있는 선과 아닌 선을 분명히 얘기하는 게 좋아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디 보내면서 돌보는 게 서로가 좋죠.

  • 7. 용준사랑
    '11.8.20 11:22 AM (124.216.xxx.37)

    하기사 그돈 다애들 간식으로 다들어가더군요^^
    애들간식으로쓰고 나머지 돌려주려했는데 쓰다보니 아휴,, 제 생활비가 동이나겠더라구요
    친정엄마한테 이야기하니 그냥 받아두라고 했었던 기억이,,,엄마는 애들먹는게 장난아니게 돈이들어가하는거예요

  • 8. 용준사랑
    '11.8.20 11:24 AM (124.216.xxx.37)

    그럼 타지역인데도 유치원같은데서 받아주나요?

  • 9. 찾아야죠
    '11.8.20 11:26 AM (180.182.xxx.246)

    일단 알아보세요. 집근처로.
    무슨 구립 아닌 담에야 왜 안 받아주겠어요.
    단기라도 원비내고 다니겠다는데...

  • 10. 용준사랑
    '11.8.20 11:31 AM (124.216.xxx.37)

    바로옆에 유치원이 두군데나 있으니 알아봐야겠네요

  • 11. 그리고
    '11.8.20 11:36 AM (180.182.xxx.246)

    동생한테 원비뿐아니라 생활비 받으세요.
    오십만원 애들 간식비로 다 들어갔다고 하시는 거 보니, 동생이 아이들 맡기면서 지출 예산은 따로 안 준 건가 본데,
    왜 그렇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 넘게 아이 둘을 맡기면 당연히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지출을 미리 예산 세워 주셔야죠.
    원글님이 먼저 말꺼내기도 어려운 부분인데 알아서 안 해 주나 보네요.
    원글님이 조카 예뻐서 뭘 사 주고 하는 것과 맡겨서 생활하는 데 들어가는 돈은 다르죠.

  • 12. .
    '11.8.20 11:40 AM (112.104.xxx.132)

    언니가 참 착하시네요.
    동생이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자매간의 친밀도가 집집마다 다 다르니 뭐라 할 수 없고요.
    그런데 미혼이신가요?
    아무튼 어려운 결정하셨네요.

  • 13. 용준사랑
    '11.8.20 12:06 PM (124.216.xxx.37)

    아뇨 중딩,초등있어요 둘째가 애들을 너무 이뻐하고 잘봐주어서 다행이네요
    네 저는 맏딸이고 동생들을 잘챙겨요 .마음으로요
    같이 서울에서 못살고 이렇게 멀리떨어져 잇으니 제 친정 식구들이 눈물나게 그리워요
    아마도 그래서 제마음이 그러나봐요
    괜찮아요. 제동생 착해요 .저보다도 친정식구 옆에서 제대신 몫을 단단히 합니다~~

  • 14. 용준사랑
    '11.8.20 12:13 PM (124.216.xxx.37)

    그러고보니 서울이 너무그립네요.정말6년전정도 지방에 사니 서울이 서서히 잊혀지는듯 하네요
    그래서 이곳서 서울 사람말투보면 왠지 한번더 보게돼요
    명절때나 친정갔다가 떠날때엔 남편은 쌩~하고 출발하지만 차안에서 저는 눈물을 꾹참았던 기억이,,,엄마도 아빠도 ,제동생들도,눈에눈물이 글썽,,내려오는길에 썬글끼고 눈물이 마를세가 없었던 기억이나요. 지금도그래요.전 그래서 이 지방이 너무너무싫어요.

  • 15. 천사언니?
    '11.8.20 3:39 PM (115.136.xxx.27)

    아이들을 한달이나 돌봐주신다고요? 원글님도 힘들지만 아이들도 힘들겠어요..
    동생분이 일하러 나가신 것도 아니고, 남편분 따라서 가시는 건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주일이나 이주일만 있다가 오시지.. 너무 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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