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때문에 결혼식 입고 갈 옷을 도저히 못 고르겠어요.

[답답]

처녀 적에는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는데 도저히 옷을 못사겠네요.
다음주에 시댁 결혼식이 있어요.
옷가게 가봤더니 가을옷이 대세라서 인터넷으로 사려고 3박 4일을 돌아봤는데도 못 샀어요.

163에 55키로라서 남들 보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사실은...
알통나온 닭다리라서 치마 입기 힘들고요.
또 쇼핑몰 치마도 얼마나 쫙 달라붙는지... 팬티라인이 그대로 나오겠더라고요.
엉덩이도 암반짝만해요 ㅋ
애 둘 낳고 들어갈 생각 않는 배 때문에 바지도 힘들어요.
그래도 원피스를 입어보려는데, 이건 또 둘째 수유 때문에 아웃.

결국 한복 밖에 없는 건가요 ㅠㅜ

[...]

치마가 확 퍼지는 플리츠 스커트 스타일 원피스는 몸에 안붙어요.
그 몸무게면 맞는 원피스 분명 있을법한데요...

[그지패밀리]

지방량이 많나보네요..그럼 몸매가 두루뭉실 지방이 삐져나오니 입을옷이 없기도 하죠.
윗분 말씀대로 하늘거리는 치마류.좀 넉넉한걸 입으셔요.
원피스도 넉넉하게 나온것 많아요.

정히 안되면 한복이지만..

[둘째 수유라면]

살짝 편안한옷 입고가면 안될까요?^^
집안분들도 이해해줄거 같은뎅
그러니까....간단한 흰색 블라우스나 셔츠에 7부 바지정도~

[.]

아울렛 가보세요. 미씨브랜드 여름원피스 10만원 초반대면 무릎아래 우아하게 감싸주는거 사실수 있어요. 브랜드라 질도 괜찮구요. 아니면 블랙진 붙게 입으시고 딱 떨어지는 정장블라우스에 스카프 해주셔도 좋구요.

[.=]

그냥 치마 입으세요
저도 님하고 몸매 비슷한데 그냥 요즘엔 낯짝 깔고 입어요

[mk]

그럴수록 치마 입는게 더 나아요~
젊고 날씬한 사람들이 주고객층인 쇼핑몰에서 아이쇼핑 하신건 아닌지요?
편하고 넉넉한 원피스나 치마 파는 쇼핑몰 많아요~

[차라리]

임부복코너에서 골라보세요. 정장틱한 A라인 원피스로요.
모유수유 가능한 원피스도 있어요.
요즘 임부복 임부복 같지 않고 이쁘게 잘 나와요.

[**]

근육이 너무없나 보네요. 그키에 55라면 보통 말랐다는 소리 많이 하던데 처녀가 아닌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