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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만들다가 다 버려버렸네요 ㅠㅠ

쌈장 ㅠ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1-08-20 00:16:15
늦은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보리밥해서 잘 식게 그릇에 퍼담아 두고
된장,고추장,깨소금,마늘 퍼놓고 마지막으로 물엿 조금 넣으려고 병 집어다 쭈욱~~짜넣으려는데
응??? 뭐가 이렇게 파파팍~~쏟아지지?? 오마이갓 사과식초를 퍼 넣고 있었네요.
왜 물엿이랑 사과식초는 병모양을 비슷하게 만든건가요??ㅠ

다망했어 다망했어 ㅠㅠ 울면서 다시 만듭니다.
사과식초 미워서 젤 뒤 구석에 던져 버렸습니다.

님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마삼 ㅠㅠㅠ
IP : 114.202.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0 12:21 AM (114.201.xxx.80)

    아이고 아까워라
    새콤하게 무채무침 했다고 생각하고 나물 넣고 비벼 먹으면안 될까요?

  • 2. ....
    '11.8.20 12:23 AM (119.192.xxx.98)

    저도 항상 안보고 감으로 집으면 헷갈려요 ㅋ
    맞다 뚜껑도 모양도 거의 똑같네요
    이거 시정해달라고 식초회사나 물엿회사 게시판에 올려보세요

  • 3. 풍경
    '11.8.20 12:47 AM (112.150.xxx.142)

    그것도 쓸 데 있을지 몰라요
    저희 시어머님 양념 중 하나인데, 제 눈에는 쌈장에 설탕이랑 식초 넣은 것으로 대충 보였는데요
    톳 무칠때 그렇게해서 양념 하시구요, 물회라고 하는 양념도 그걸로 하세요
    정확한 비율은 어머니도, 형님도, 저도 모르지만, 제 맘대로 비스무리한 맛 내서 가끔 해먹어요
    된장과 고추장을 3:1정도, 마늘도 넣어 쌈장비스무리한 매콤한 된장 만들고
    식초와 단맛을 잘 조화시켜보세요 ^^;;;
    생각보다 식초가 좀 넉넉히 들어가구요, 매실액이랑 설탕 적절히 섞어서 만들어요

  • 4. 쌈장 ㅠ
    '11.8.20 12:49 AM (114.202.xxx.209)

    식초도 살짝 부은게 아니라 철철 쏟아지고 있더라구요. 배는 고프고
    양념장이 가스렌지 밑이라 흘낏 보고 물엿병인줄 알고 집어서 그냥 뚜껑 탁~튕기면서
    부었거든요.ㅠ
    암튼 다시 만들어서 상추쌈이랑 잘 먹었습니다~~ 배나오는건 뭐 내일 걱정하죠 ㅋ

    회사에서 디자인 바꾸려면 돈들텐데 들어줄꺼 같지가 않네요 ㅋ
    잘 쓰지도 않는 사과식초 저~만큼 뒤에 처 박아 뒀어요. 이제 이런 실수 안하겠죠 ㅋ

  • 5. 근데요
    '11.8.20 1:23 AM (121.151.xxx.219)

    쌈장에 물엿을 왜 넣는다는거 첨 들었어요.
    별로일거같은데..
    차라리 식초조금더넣은게 맛은 더 나을거같은데요 ..제 생각임

  • 6. 유연
    '11.8.20 10:54 AM (210.95.xxx.11)

    아깝네요

    나물중에 된장맛+식초맛 나는 나물류가 꽤 많아요

  • 7. 후후
    '11.8.20 6:52 PM (218.39.xxx.220)

    오뎅볶다 물엿인줄알고 식초를 드르륵 부었는데 먹을만 해서 그냥 먹었어요
    물엿병과 식초병 정말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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