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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월급을 부모에게 안주나요? 그리고 생활비 보태지도 않고 용돈도 안주나요?

아래 딸이 돈 준 이야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11-08-19 14:05:48
저는 지금 애 알바하는데 빨리 알바비 갖고 오라고 성화부리고 있거든요. ㅠㅠ
IP : 121.160.xxx.19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9 2:07 PM (1.251.xxx.58)

    애가 몇살인데...
    왜 알바비를??

    세상에....
    사실은 대학생들 알바해서 돈 몇십 버는것보다
    지금은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해서 자리잡는게 효도예요. 그게 진리랍니다.
    몇푼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ㅠ.ㅠ...아이고...

  • 2. ㅇㅇㅇ
    '11.8.19 2:07 PM (116.33.xxx.143)

    딸자식 결혼할때 도움주실수 있는 형편이시라면 좀 받아도 될듯하고....
    스스로 벌어서 앞가림해야 하는 딸이라면...안스러워서 어디 받겠어요...
    한푼이라도 모으라고 말해야죠.....

  • 3. ...
    '11.8.19 2:08 PM (118.222.xxx.175)

    전 30년 전에도 제가 알아서 적금들고
    용돈쓰고 했는데요
    님따님 정말 착하네요^^~

  • 4. ....
    '11.8.19 2:11 PM (58.122.xxx.247)

    다 달라요
    제 아이들은 스스로 관리
    조카들은 부모빚갚도록3년기한 몽땅 토해냄

  • 5. ..
    '11.8.19 2:13 PM (121.160.xxx.175)

    정식적인 직장 구하고 한 1년 지켜보시고..? 규칙적인 월소득이 있는데 부모님과 함께 살면 받으시고요. 전 직장 구하면서부터 나와살아서 따로 안드려요. 보너스나 생신때 조금챙기고요(미혼)
    근데 돈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너무 챙겨받으시면 자기 돈 못모아요..
    일단 목돈 깨지면 헤퍼지잖아요ㅎ

  • 6. 딸이
    '11.8.19 2:16 PM (125.132.xxx.56)

    번 돈을 왜 달라고 해요??
    딸이 관리 못하겠다고 엄마한테 맡기면 모를까 그걸 왜 달라고 성화신지??
    생활비 보태는건 집집마다 다르니 어떻다고 말 할수 없고...용돈은 본인이 벌면 책값정도나 따로 주고 용돈은 보통 안 주지 않나요??

  • 7. ...
    '11.8.19 2:17 PM (220.80.xxx.28)

    내가 월급 타갖고 와도.. 생활비 내란말 한마디 안한 울엄마는 천사셨군요.. ㅠㅠ
    저러신분도 계시다는거에 새삼 놀라고 갑니다..

  • 8. ...
    '11.8.19 2:19 PM (211.59.xxx.87)

    따님이 아직 대학생인데 알바해서 버는돈인가요? 성화까지....

  • 9. 알바비면
    '11.8.19 2:21 PM (119.65.xxx.22)

    아직 대학생인듯 한데... 알바비 따로 모아주시게요? 설마... 생활비로 쓰시려고
    달라고 하시는건 아니죠?

  • 10. 헉..
    '11.8.19 2:21 PM (220.79.xxx.17)

    헉이네요
    부모가 되어서 용돈을 주진 못할망정 월급도 아니고
    알바해서 번 돈을 용돈으로 알아서 쓰게 해줘야지
    달라고 성화부리다니..
    저러신 분도 계시다는 거에 새삼 놀라고 갑니다 222222222222

  • 11. ??
    '11.8.19 2:21 PM (58.227.xxx.121)

    예전에는 자식들이 월급타면 다 부모에게 가져다 바쳤나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걸 보면 원글님은 그리 사셨나 본데..
    다들 그렇게 사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자식들에게 보태주면서 사시는 부모님도 많답니다.
    도대체 아이 알바비가 얼마나 되며.. 그돈으로 뭘 하실려고 성화를 하시는지..
    그러지 마세요~

  • 12. .
    '11.8.19 2:24 PM (112.72.xxx.145)

    은근 이런분들 자식 키운공을 자식한테 돌려받고 싶어해요..
    돈 벌 나이되면 알바라도 해야하고(대학다니면서 다양한 사회경험차원에서 알바가
    아닌,돈을 벌 목적으로)
    직장 들어가서 돈벌면서 생활비 안보태면 은근 서운해하구요..
    자식 키운 공을 바라죠..

  • 13.
    '11.8.19 2:25 PM (203.145.xxx.173)

    정식 직장도 아니고 알바인데요...
    생활이 많이 어려우시다면 모를까
    돈 벌어 쓰는 즐거움도 크고 모으는 즐거움도 큰 데
    아이가 알아서 하게 하세요.
    정식 직장 다니면 생활비는 내라고는 하실 수 있지만...
    공부하려는 데 엄마가 공부하라 그러면 엄청 짜증나지 않나요?
    아이가 엄마드릴 생각이 있었더라도 엄마가 돈 내놓으라도 성화라면..?

  • 14. .
    '11.8.19 2:26 PM (112.72.xxx.145)

    궁금한데,원글님도 부모님께 월급 갖다 바치고 용돈 받아쓰셨나요?
    그게 당연하다(문제의식없이) 생각한분들은,자식도 그게 당연하다 생각할테구요..

    근데 제 경험으로는
    자식한테 바라는 분들중에 많은 분들이,자기 부모한테 잘한 사람 별로 못봤어요.,
    그러면서 자식한테 되게 바래요..

  • 15. 원글
    '11.8.19 2:34 PM (121.160.xxx.196)

    저는 제 용돈만 남기고 다 부모님 드렸고요. 결혼때 비자금조로도 받아왔고요.

    애는 방학때 알바하면 등록금에 보태거나 자기 용돈을 안받거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등록금이며 용돈이며 부모가 자식에게 진 빚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자기가 벌면 능력껏
    단돈 1만원이라도 보탤 생.각.을 하는게 정상이라고 보고 모르면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애한테 알바비 성화하는것은 그거 받아서 딱아쓰자는것은 아니고요.
    자기 유흥을 위해서 탕진하는꼴을 못보겠어요.

  • 16. ...
    '11.8.19 2:38 PM (222.106.xxx.124)

    물론 원글님께서 아이가 주는 돈을 다 모았다가 결혼 등의 일이 생겼을 때 줄 요량이라고 하시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저축이잖아요.
    그러나 생활비나 용돈조로 받겠다고 하시면 그건 사라지는 돈이죠.

    알바한 걸 집에 나눠준다거나 월급 탄 것을 일정 부분을 쪼개서 집에 드리기에는... 요즘 벌이들이 다 퍽퍽하달까요. 유흥을 위해 탕진하는거 몇 번쯤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젊은 20대에 알바비 쪼개서 집에 생활비로 보태고 (절대 모으시는게 아니고 정말 생활비로 쓰심), 결혼할때도 다 주고 빈털털이로 온 저로서는... 얼마동안은 그냥 마음대로 쓰게 해주심이 어떨까 싶네요.

  • 17. ...
    '11.8.19 2:40 PM (61.78.xxx.173)

    자기 유흥을 위해서 탕진한다..
    근데 그 시설 아니면 언제 놀아보나요.
    과하지만 않으면 멋도 부리고 놀러도 다니고 해야 하지 않나요.
    따님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냥 저만의 생각이겠지요

  • 18. ..
    '11.8.19 2:40 PM (119.200.xxx.23)

    내가 원글님 자식이라면 절대 알바 안 할듯

  • 19. ..
    '11.8.19 2:43 PM (59.7.xxx.86)

    알바비를 달라는 건 좀 그렇네요.. 정식 취업도 아니고 자기 용돈 벌려고 하는 건데요.. 좀 야박해 보이구요..
    취업하면 밥값정도는 내라 하세요.. 저도 결혼전 그랬는데요.. 그땐 좀 엄마가 너무해~ 싶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당연한거 같아요.. 독립은 못할망정 밥값정도는 엄마에게 상납했네요...
    그치만 알바비는 달라하지 마셔요~

  • 20.
    '11.8.19 2:45 PM (220.79.xxx.17)

    그 시절이 아니면 언제 유흥에 탕진하나요?
    알바비 몇 푼된다고.. 유흥 탕진한다고 해도 뭐 특별히 대단스럽게 놀지도 못할텐데요.
    졸업후 취업하면 사회생활에 찌들리고, 결혼하면 남편시댁 눈치보여서 맘껏쓰지도 못하는데
    대학때 실컷 못 놀아보면 언제 놀아요?

    전 대학때 알바해서 (과외) 번 돈 제 용돈으로 다 썼고
    부모님께서 학비, 용돈 빠듯하지만 다 해주셨어요.
    부모님은 그러라고 하셨고요.
    학비 보태라고 하셨으면 저 알바 안했을거예요.
    물론 저희 집이 그렇게 쪼들리진 않았으니 가능했겠죠. 그렇다고 해서 부자는 아니었지만..

    전 이제 결혼하고 매달 용돈 50씩 친정에 보내는데요 (물론 저는 직장이 있고요)
    결혼해서 살림사니까 돈을 한푼도 허투루 못쓰겠어서 엄청 아끼고 살아요.
    그래도 어릴때 쓰던 게 어느정도 추억이 된다고 할까요..
    암튼 그런 면이 있네요.

    몇 푼 되지도 않는 알바비에 아이 너무 쪼지 마세요.
    안쓰럽네요.

  • 21. .
    '11.8.19 2:46 PM (112.72.xxx.145)

    대학생이 알바해서 유흥비로 탕진하는게 얼마나 크고,그게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굉장히 빡빡하고 시대착오적인 분이시네요.
    원글님이 그렇게 자랐다고,자식도 그거 강요하지 마세요..
    댓글보니까 숨막히는 분 같거든요..
    술먹고,놀러가고 밥사먹고 데이트할때 돈쓰고 뭐 그런 용도 아닌가요?
    그거 자연스러운건데
    원글님은 그걸 안했기때문에 유흥비로 탕진한다고 생각하는거겠죠..
    20대초반(?)에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겪어야 할것을 겪는건데,그냥 공부만하는 공부벌레나 일만 하는 일벌레
    뭐 그런 자식이여야 좀 만족하실거 같네요..
    자녀분이 참 힘들거 같습니다만..
    아마 원글님은 그래도 잘한다 생각하실거 아니예요..
    내가 그랬고,자식도 그러는게 맞고..
    딱 우리 부모세대의 오래된 관습입니다...

  • 22.
    '11.8.19 2:47 PM (122.153.xxx.130)

    세상이 바꼈어요
    우리세대(자식이 알바할정도 나이)는 딱 먹고 살고 공부하는 것까지 했습니다.
    지금 세대는 거기에서 즐기는 걸 알고 즐기는 유흥문화가 중심인 세대예요.
    유흥만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님 젊은 시절이 행복했나요.
    뭘 위해서 사나요.
    자식들은 행복하고 즐기면서 살 수 있길 바라지 않나요.
    즐길 줄 알려면 여유(특히 금전의 여유)가 필요해요.
    부모한테 받아서만 쓴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어릴 때 받을 수있다면 받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본인이 벌어 즐기는 것 까지 막으면
    본인의 즐거움을 찾을 줄 모르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부모의 순응하고 님에게 부응하게 자란 아이가 올바로 자라긴( 부모관점) 하겠지만
    본인의 삶을 즐길줄 모른다면( 물론 아닐 수 도 있어요)
    그 또한 서글프지요.
    반사회적, 반인륜적(?) 경험만 아니라면
    모든 걸 다 해보도록 놔두세요.
    능력이 된다면 돈을 보태주면서 하도록 하지만
    아니라면 알바비까진 건드리지 마세요

    술을 마셔도, 나이트를 가서 논다. 유흥만 한다해도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 23. ...
    '11.8.19 2:49 PM (175.123.xxx.78)

    댓글보니 훈훈하네요.
    딸 알바비까지 달라고 하는 어머님이 한분만 계셔서 다행...

  • 24. .
    '11.8.19 2:55 PM (112.72.xxx.145)

    이런분들이 부모의 통제속에서 관리 받으면서 사셨기때문에
    그게 당연하고,잘하시는줄 알아요..

    번돈 다 드리고,비자금조로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좋은 딸이였고 돈도 모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문제의식이 없었겠죠..
    근데 빠진게 자녀의 자율성을 부모가 통제하고 관리했어요..

    유흥비로 탕진을 하든,돈을 모아서 등록금을 보태든
    자녀에게 맡길 필요성도 있어요..
    겪어봐야 좋은지 나쁜지 압니다..
    그래서 많은 경험을 한 부모들이 어떤부분에서는 자녀들에게 너그러운 면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왜냐면,
    스스로 깨달아서 돌아오는걸 알고 있거든요..

  • 25. ...
    '11.8.19 2:56 PM (211.59.xxx.87)

    알바비를 유흥에 탕진해봤자 친구들이랑 뭐 술마시고 놀러다니면서 어울리고 그런거일텐데 그런 꼴을 못볼꺼까지야..... 그나이에 자기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이렇게 저렇게 자기가 나눠서 쓰고 혹은 설사 원글님말대로 유흥에 탕진하더라도 다 공부라고 생각해요.. 뭐 빚까지 져가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살아왔던 방식을 자녀한테도 강요하지 마세요..

  • 26. ...
    '11.8.19 3:01 PM (180.66.xxx.213)

    앵벌이도 아니고..
    옛날에도 그런 얘기 주변에서 못들어봤음.

  • 27. ㅎㅎ
    '11.8.19 3:14 PM (211.115.xxx.174)

    저 대딩때 생각나네요 용돈 한푼 안주시길래 알바했더니 왜 월급 안가져오냐고 하시던데 그럼 전 학교를 걸어다니고 밥먹지 말고 놀러다니지도말고 책사지 말라는건가 하고 당황했었죠

  • 28. sssssss
    '11.8.19 3:19 PM (121.130.xxx.28)

    으 닥달은 하지마세요. 한참 멋부릴나이에 이것저것 본인도 하고 싶겠죠. 전 정말 어렸을때는 명절때나 어버이날때 용돈은 드리지만 하도 닥달하니깐 감사의 마음보다는 잔소리 듣기싫어서 드리네요. 지금은 나이들고 하니 어려운거 아니깐 드리지만요. 저도 넉넉히 용돈 받아본적 없는데..돈돈거리면 솔직히 부모라도 정말 정떨어져요. 친구랑 이런이야기도 했죠. 일본부모는 돈달라는거 부끄러운줄 안다던데 부럽다는 이야기

  • 29. sssss
    '11.8.19 3:22 PM (121.130.xxx.28)

    우리 아빠도 맨날 그러시죠 저 신발사고 하는거 볼때마다...(저도 많이 안삽니가 계절별 2켤레정도) 나는 맨날 싼거 사입는데...;; 진짜 듣기싫어요. 누가 싼거 사입으라고 하는것도 아니고...지금 이 시대에 밖에 돌아다니면..이쁜것 천지에 드럭스토어도 정말 눈이 돌아갈정도로 많고. 한참 이쁘게 보이고 싶은 나이잖아요. 직장생활도 아니고 알반데 그돈을;; 저희 부모님도 알바할때는 돈달라고 안했는데..직장다니니 돈돈돈 그러지만

  • 30. 우리 딸도
    '11.8.19 3:23 PM (210.115.xxx.46)

    우리 딸도 아르바이트 별로 안 하긴 했지만 갖다 주던데요.
    엄마한테 용돈 받고 있는데 당연히 드려야 한다고.
    이번에 취직했는데 2/3는 저 준다고 했는데요.
    대학원 학비 대주신거 감사하다고.

    물론 저도 그 돈 함부로 안 써요.
    펀드에 넣거든요.
    딸이 모으나 엄마가 모으나 마찬가지지만 이만큼 키워서 돈 받으니까 좋던데...

  • 31. ...
    '11.8.19 3:58 PM (211.207.xxx.10)

    유노윤호라는 아이돌이 얼마나 돈을 잘 벌겠어요?
    그런데 부모님 연세 많으신데 아직도 힘들게 일하시면서
    니가 번 돈 니가 관리하는 것도 공부다 이러시면서 주지 말라고 하신데요.

    저같으면 동료들에게 거하게 밥사는 것도 속쓰릴 거 같은데
    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너와 같은 리듬으로 살고 있으니 언제나 니곁에 있다 그러신다는데.

    알바비 뺏아가면
    근로의욕이 정말 줄어듭니다.
    그냥 선물을 기다리세여.

    원글님이 취업주부 아니시면 이글 좀 그런거 아시죠 ?

  • 32.
    '11.8.19 5:11 PM (115.139.xxx.131)

    대학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서 집에서 먹고자고하면서 출퇴근하면 생활비 드려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대학생 알바비 몇 푼이나 한다고 그걸 가져오라 그러세요

  • 33.
    '11.8.19 5:13 PM (115.139.xxx.131)

    요즘 알바비 제 대학 다닐때랑 비교해서 별로 안 올랐어요.
    등록금이나 기타 물가 오른거에 비해서요.
    저도 알바비로 대학 다닐때 학비랑 용돈 충당해서 살았지만
    요즘 등록금이랑 알바비 이야기 들어보면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런거 들어보면 나이 들어 다행이다(=빨리 졸업해서 다행)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 34. .
    '11.8.19 5:50 PM (58.225.xxx.33)

    저 20대 후반인데 알바해서 부모님 드린단 이야긴 한명도 본 적 없네요.
    솔직히 자기 용돈으로 쓰는 사람도 소수, 그야말로 부모님 주는 용돈+알바비였어요.

  • 35. .
    '11.8.19 5:55 PM (58.225.xxx.33)

    최소한 자기 용돈으로는 쓸 수 있게 해주세요. 따로 용돈주지는 마시고요. 너무 불쌍하네요.
    저는 장사하면서 알바하는 친구들 많이 보는데요. 20대 젊은 아이들이 최소한 자기 친구들
    하는 거도 못하고 무시당하면서 일하는거 보면 안됐어요. 그 나이부터 좌절하고 포기하는 법부터
    배우는구나 싶어서...

  • 36. .
    '11.8.20 8:04 AM (98.206.xxx.86)

    유흥에 탕진이라...알콜중독자 수준으로 술 마시고 도박하고 이런 자식을 둔 건 아니죠? 고작 데이트하고 영화 보고 친구들이랑 가끔 술 마시고 이런 것도 유흥에 탕진이란 표현을 쓰시나요. 알바비는 말 그대로 자기 용돈 쓰려고 하는 거고 등록금에 보태면 좋은 거지만 그걸 받아서 부모가 생활비 쓰는 건 좀 그렇네요. 가끔 보면 성인이 되면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된다고 하는 말을 성인이 되면 부모를 봉양해야 되는 거랑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는 듯. 나중에 직장 잡고 사람 구실할 때 마음에서 우러나와 부모에게 선물도 하고 용돈도 드리고 그러는 게 맞는 거지, 학생 때 알바비를 부모가 윽박질러 내놓으라고 해서 내놓는다고 해서 효심이 늘거나 가정교육으로 경제관념이 제대로 박히거나 할 것 같진 않네요.

  • 37. 올리브
    '11.8.20 9:39 AM (116.37.xxx.204)

    25년 전에 취직했던 저도 엄마에게 월급 안 맡겼어요.
    지금 아들이 그 나이 되어가지만 저도 안 맡아줄거고요.
    돈 관리 본인이 해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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