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뒤늦게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ㅋ

[거침없이 하이킥]

요즘 밤에 케이블에서 해주는데 이제서야 보고 완전 깔깔깔...웃다가 잠듭니다 ㅋ
전 특히 정일우 무식한 컨셉으로 나오는게 너무 재밌어요

어제 에피소드는 유식한 여자애 만나서 계속 어?? 어?? 어?? 만 남발하다
여자애가 까르페디엠 하니까 어?? 하면서 자막엔 깔패??

결정적으로 인생사 회자정리~~하면서 내맘알겠지?? 하고 손을 내미는데 무슨뜻인지
모르고 나중에 여자애가 전화 안받는다고 이상한 애라고 ㅋ

쌍둥이 형한테 넌 회자정리도 모르냐 망신당하고 혼자 검색어 창에 해자적리 이렇게 치는데
완전 빵 터졌어요.
a4 용지에 혜자정니, 뭐 암튼 수십개 비슷한 발음다 써놓고 일일이 지워가며 찾다 머리
쥐어뜯고 끝나던데 ㅋ

이런거 애들 보여주면서 왜 책을 읽어야는지 알겠지?? 하고 보여주고 싶은데
에피소드 이름을 모르겠네요  

여기선 물만난 고기처럼 잘하던 정일우가 내사랑 이란 영화에선 왜 그렇게 연기를 못하던지
공짜로 본 영화였는데도 이연희랑 세트로 얼마나 발연기던지 보다 중간에 나온 영화였어요.

암튼 이제서야 뒤늦게 뒷북 둥둥~~입니다.
근데 박혜미랑 민용이는 왜 그렇게 서로 앙숙인가요??
어제 윷놀이 에피도 너무 웃겼어요 ㅋ

[킥윤호짱]

해자존니도 있어요. 하이킥 윤호 진짜 귀여웠는데. 생각나네요. ㅋㅋ

[박혜미]

랑 민용이 처음에는 사이 좋았어요..민용이 예쁜 형수님 소개받던날 좋아했는데......................싫어하게된 에피소드 나와요.......

[박해미]

박해미 처음 시집왔을때는 민용이가 형수 예쁘다고 박해미 좋아하고 그랬는데 박해미가 일기장 막 훔쳐보고 무대뽀로 자기 씻는데 들어와서 씻겨준다고하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민용이가 그뒤로 박해미한테 질색해요

[거침없이 하이킥]

여자애가 데미안.. 새는 알을깨고 나온다 쏼라쏼라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이방인의 뫼로소 처럼 쏼라쏼라 할때마다 어?? 어?? 하면서 옆에 엉터리 자막 나오는데 완전 쓰러졌어요 ㅋ 뫼로소?? 이건 저도 가물가물해서 방금 검색해서 알았네요 ㅋ

[청진]

저도 거킥팬이예요. 전 민용샘이 너무 좋았어요. 최민용이 그렇게 멋진줄 그 드라마 보고 처음 알았어요. 예전에 비단향꽃무에서 인기끌때 대체 못생긴 저 남자 어디가 좋다고, 류진이 훨 낫구만 했는데...최민용 그 기럭지에 시크함, 너무 좋아요

[-]

저도 그 에피소드보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요.
너무 웃어서 배가 다 아팠다는ㅋㅋ
전 한편도 안빼놓고 다 봤지만 요즘에 케이블 재방해주는거 또 보는데
처음본거마냥 또 깔깔깔 대고 웃고 ㅋㅋㅋㅋㅋㅋ

[..]

저도 요즘 케이블에서 가끔 해주는거 보는데 유미가 간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