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원형탈모발견했어요..500원동전 한개반크기...

ㅠㅠ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1-08-19 01:05:00
오른쪽 귀옆에...

한달전에 남편이 흰머리 뽑아준다고 봤을때만해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머리감고 나면 이상하게 많이 빠지고 머리 묶으니 숱이 좀  적다 싶었는데..

넘 무섭네요..
39살인데..

경험하신 분 계시나요..
그리고 갑자기 이렇게 크게 빠지면 더 안 좋은거죠..
IP : 114.206.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앱등이볶음
    '11.8.19 1:10 AM (180.70.xxx.185)

    일단 원형탈모 전문 피부과 가셔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시구요 부작용 없으시면 꾸준히 맞으셔야 더이상 진행을 막을 수 있어요.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진행이 더 이상 안되게 하는거죠. 스테로이드 싫으시면 한방치료도 받으셔도 되는데 비용은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그냥 석달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마음을 편히 먹으세요. 평소 스트레스 안받게 생활하시구요 ⓑ

  • 2. ..
    '11.8.19 1:18 AM (222.108.xxx.97)

    전 서른인가에 원형탈모..그때 스트레스 엄청 받을 때였거든요. 진행 중일땐 그 주변 머리를 잡아서 쓸어 보면 스윽 하고 꽤 빠져요. 전 손바닥 반만한 크기까지 갔었어요. 주사도 맞고 했는데 일이 너무 바빠 신경 못 썼더니 어느새 자랐던데요. 근데 한번 걸리면 이후로는 아주 가끔 조그맣게한번씩 생기고 그래요.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좋은데 잊어버리고 사심 좋을텐데 넘 신경쓰이긴 하죠.

  • 3. ㅎㅎ
    '11.8.19 1:37 AM (211.246.xxx.108)

    머리하시는 분들, 손님 원형탈모 발견해도 모른
    척 넘어갈 때가 많대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회복되는데, 알게 되면 그 거 때메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요즘 힘드셨나봐요^^ 이미 알게 되셨으니 그냥 넘어가시기엔 찜찜하실 터이고 피부과 가세요^^

  • 4. .
    '11.8.19 1:39 AM (203.130.xxx.199)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며칠밤을 지새고 난 후 앞머리 부근에 백원짜리 동전크기의
    땜빵(원형탈모)을 발견한 순간 아아아아아아악~~~!!!

    마음을 편하게 갖고 땜빵(?)에 신경 안쓰려고 룰루랄라 딴청 피우길 한달..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5. .
    '11.8.19 10:10 AM (121.161.xxx.206)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제동생도 그랬는데 그냥 뒀더니 4군데 더 생겼었어요.
    병원갔더니 의사가 빨리 치료안해서 더 생긴거라고 했다던데요.
    지금은 다 나았어요. 그 자리에 머리카락이 많이 나서 어찌나 귀여운지;;
    동생은 머리난게 이상하다고 묶지도 않아요. 짧아서 삐죽삐죽 튀어나오거든요.
    제 눈엔 귀여운데..ㅎ

  • 6.
    '11.8.19 12:05 PM (175.213.xxx.119)

    다들 증상이 가벼우시네요.
    제 고딩 딸은 지금 거의 일년반이 되어가네요.
    스테로이드 주사에다가 레이저 치료까지 겸하고 있지만
    (보험이 안되어 치료비만 일회 거의 육만원, 일주일에 한번 병원감 )
    경험상 머리가 나긴 해요. 치료덕분인지는 모르겠어요.
    문제는 빠진 머리는 새로 나는데 그 옆 머리는 다시 빠지길 반복하는거죠
    심지어는 원형끼리 붙어 마치 뱀모양으로 탈모가 진행이 되는데
    의사선생님 말이 가장 예후가 안좋은 심한 케이스라네요.
    다행이라면 아이가 밝아졌다는거죠.
    스트레스도 원인이라는데 아이가 고등학교올라가고나선 몹시 힘들어했거든요.
    그런데 여의사분이 아이머리를 치료해주시면서 이런저런 경험담을 많이 얘기해주세요.
    학창생활은 어떻다는 등 가급적 아이의 힘든점을 콕 집어주시고는 스트레스받지말고
    맘편하게 가지라고요. 근데 표정에 나타나네요.
    얼굴이 편안해졌어요.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그래도 초반보다는 증세가 아주 조금 덜한듯하여 맘놓고 있답니다.
    편안하게 맘먹고 생활하세요.
    그 방법이 젤 효과적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52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4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9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2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77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9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7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3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3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7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50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9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1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4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71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3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2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2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3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9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6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9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6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4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