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14주째 -7.5kg 감량 (이번주 변화無)

진짜다이어터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1-08-18 13:42:06
5월16일 다이어트 시작 : 69kg
현재 8월18일 : 61.5kg

이제 정체기가 확실하게 온 듯 합니다.
뛰어도...운동해도...안빠집니다.
덕분에 느긋하게 맘먹고 저번주는 거의 성대하리만큼 잘 먹고 잘 논 일주일이었지만
어쩐일로 또 몸살이 도져서 이번주 운동은 거의 꽝입니다.

화요일만 30분씩 두번 러닝머쉰을 했지요.
후덥지근한 날씨 덕분에 비오듯 땀이 줄줄 났지만 체중감량은 없답니다.
허무하기도 하고...속상하기도 하고...

이제 조금 살빠진 모습이 적응되었는지
거울을 보면 또 뚱뚱한 아줌마가 보이네요.
69kg에서 62kg가 되었을 땐 정말 아가씨처럼 보이는가? 싶기도 하고...
나름 여러사람에게 드립을 쳤지만...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나. 는. 아. 직. 도. 6. 0. k. g. 대. 의. 아. 줌. 마. 다.

아들이 그럽니다.
엄마...예전보다 날씬해졌지만 아직도 뚱뚱해요. 알고 계세요?
아~알고 있다~~~~~

어제 아침 KBS2 티비에서 하는 아침토크쇼를 보니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10주 동안 다이어트해서 모두들 20kg대의 감량이 있었다고 해요.
저는 주부이고...밥도 해야 하고...여러시간 운동해야 할 틈이 없지만
뼈저리게 반성했답니다.

다이어트를 잘하다가도 빵도 먹고...라면도 먹고...떡볶이도 먹고...
먹고 싶은거 다 먹었네요.
흑...반성 급반성 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식사요법하고, 되도록 많이 움직이기로 했네요.
아침은 현미밥과 닭가슴살, 양파볶음, 양배추쌈, 에쎈뽀* 1 1/2을 먹었어요.
점심식사 하려면 시간이 좀 있는데 허기져서 복숭아(정말 맛없음 ㅠ.ㅠ) 1개반 먹었구요.

되도록 아침과 낮엔 잘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살뺀다고 굶고 대충 때우고 했더니
기운없고, 입에서 냄새나고, 저녁에 폭식하고, 자꾸 군것질을 하는거 같아서 말이죠.

다시 정한 목표는 61.5kg에서 6.5kg뺀 55kg가 목표입니다.
오늘 이 옷, 저 옷 입어보면서 결의를 다졌네요.

모두들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지금도 행복하지만 좀 가볍다면 좋겠지요.

러닝머쉰 걸을 때 500g 아령을 양손에 들고 걷습니다.
다 걷고 5분 정도 더 걸어야 할 시간에 아령을 내려놓으면 정말 팔이 얼마나 가벼운지...
단 1kg에도 내가 이렇게 무겁고 가벼울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지금 엉덩이가 무겁고 게으른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너무 무거워서 움직이기 힘들다는 생각.
맞는거겠죠?

전 가벼운 몸으로 가볍게 살고 싶어서 다이어트 합니다.
한동안 화장도 안먹을 만큼 피부가 상했었지만
지금은 아무거나 발라도 얼굴에서 광납니다.
다이어트 효과 같아요.

아~! 갑자기 잔소리 모드.

모두 다이어트 열심히 하세요~!!!!!
IP : 182.211.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18 1:45 PM (211.108.xxx.74)

    팁을 알려드릴께요.
    이때는 잘드세요. 그렇다고치킨 이런걸 먹으라는 말은 아님.
    그리고 운동하는것을 바꿔보세요.자주 사용하는것들을 제외하고 잘 안하던것들.
    뛰는거나 걷는게 안빠질땐요 다른 유산소운동을 찾으세요.
    제가 추천하는건 양발 올려놓고 양쪽에 막대기같은걸로 휘젓는거 있죠?
    이클립스인가 아무튼 그거요.그걸 하세요. 강도 낮게해서.
    마구마구 휘젓으세요. 그리고 살짝 위로 솟듯이 뛰듯이 하면서요.
    그럼 또 다른 근육을 쓰면서 살이 잘 빠져요.

    몇달주기로 운동법을 바꿔주는게 좋구요 정체기에 더 안먹으면 살 절대 안빠집니다.

  • 2. 그지패밀리
    '11.8.18 1:47 PM (211.108.xxx.74)

    그리고 일년내에 쪘던살은 잘 빠지구요 오래오래 묵힌살일수록 더디게 빠집니다.

  • 3. 오래묵힌살
    '11.8.18 1:54 PM (203.247.xxx.210)

    내 뇌가 자기라고 기억하는 살....
    살 빼고 3년 이상은 유지해야 뇌가 그 무게를 자기 무게라고 인식한다던 얘기가 있더라구요

    사실 뇌가 기억하는 무게에서는 좀 더 먹거나 덜 먹어도
    무게가 잘 변하지 않지요
    뇌가 내 몸의 기초 대사를 조절해서 그런 것 같거든요...

  • 4. 정체기..
    '11.8.18 1:56 PM (211.41.xxx.244)

    저랑 비슷한시기에 비슷한 몸무게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셔서 글올라오면 반가움이 확..^^
    저도 2주째 정체기인가 봅니다.. 오늘아침 저울은 60.5킬로를 찍었는데 이게 2주째네요..
    지난번에 65킬로에서 63킬로 내려갈때도 2주 정체기가 있었는데 다음주에는 조금 내려가기를 기대해본답니다..

    요며칠 비 많이 내리고 할때는 우울해서 그런가 단게 땡겨서 과자도 먹고 초콜렛도 먹고했답니다..
    대신 그만큼 더 움직일려고 노력을 했는데 가끔 몸이 원하면 먹어주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싶습니다..^^

    저도 요즘 실내용 자전거 탄뒤에 꼭 아령으로 근육운동해주는데 확실히 팔에 효과가 좋네요..
    어제 동네 아는 엄마를 거의 석달만에 봤는데 저를 못알아보더라구요 ㅋ.. 저 닮은 날씬한 여자가 걸어오길래 누구엄마랑 많이 닮았네 속으로 그랬다고.. 요맛에 다이어트 하나봅니다..

  • 5. 피주
    '11.8.18 1:59 PM (211.246.xxx.32)

    피부는 정말 윤이 나죠^^

  • 6. 그지패밀리
    '11.8.18 2:03 PM (211.108.xxx.74)

    오래묵힌살님.ㅎㅎㅎㅎ 그런것 같아요.
    살빼고 유지쭉 하는게 살빼는것보다 더 힘들거든요.
    그런데 그걸 또 잘해내야 쭉 유지가 되는것 같아요.
    어차피 다이어트도 뇌하고의 싸움이니.

    그런데 운동의 묘미는 정체기를 딱 극복하고 다시 몸무게가 내려갈때..그 맛을 한번알면 못끊죠.ㅎㅎㅎ

  • 7. ....
    '11.8.18 2:04 PM (58.122.xxx.247)

    신기하기만한 일인
    전 시작후 6개월을 체중계 꿈쩍도 않다가 계단식으로 툭툭 빠지다가 시작 2년정도에 정체기오고
    4년정도에 14-5킬로빼고 유지중 완전 황소걸음이었는데

  • 8. ....
    '11.8.18 2:05 PM (58.122.xxx.247)

    그런데 그지님 ?상당히 죄송한데요 님글은 피가되고 살이되는데 닉이 왜 ?소리내서 안읽을수도없고 닉을 읽으려면 나도 그지된거같고 ㅠㅠ
    좀 예쁜걸로 바꾸실 의향 ?

  • 9. 그지패밀리
    '11.8.18 2:07 PM (211.108.xxx.74)

    제가 좋은글 적고 제 자랑하고 그러는데 닉까지 부티나면 왕따당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사람은 집에 물건이 다 그지같이 오래된사람이구나 생각하면서 사랑스럽게 봐주세요..ㅎ

  • 10.
    '11.8.18 2:08 PM (211.246.xxx.32)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오옷
    '11.8.18 2:31 PM (119.70.xxx.109)

    저도. 5월 초에. 시작해서. 10키로 빼. 지금55찍고있는데. 더이상. 안빠지네요.5키로만 더빼고싶어. 근력운동중인데. 우리. 화이팅. 합시다

  • 12. ㅎㅎㅎ
    '11.8.18 2:34 PM (112.170.xxx.83)

    그지패밀리를 그렇게 이해하라 이거죠? 알겠슴다~

  • 13.
    '11.8.18 2:34 PM (222.233.xxx.176)

    155.50 갑가지 10키로 불어서. 밥 굶고 별짓 다 하다,
    맘 비우고 .. 지낸지. 한달,

    오늘 보니.. 3키로. 빠졌네요

  • 14. ;;
    '11.8.18 2:38 PM (112.170.xxx.83)

    아...정말 유지하는것이 더 어려워요. 50미만까지 갔었는데..유지도 한 2년 넘게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에라 모르겠다 먹으니 막 늘더라구요;;
    조금 더 힘내셔서 잘 드시고 이쁘게 살 내리세요~
    홧팅입니다^^

  • 15. ...
    '11.8.18 2:44 PM (115.140.xxx.112)

    그지패밀리 좋기만 하네요^^

  • 16. 원글님
    '11.8.18 5:53 PM (125.57.xxx.170)

    키가궁금해요
    첨 시작체중69는같은데 전56까지뺐다도로쪘는데 절대안빠지네요ㅠ
    3키로만딱!뺐음싶은데

  • 17. 진짜다이어터
    '11.8.18 7:33 PM (182.211.xxx.142)

    제 키는 163 이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6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2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7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4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8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8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4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6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01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20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9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30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8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52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4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5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2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5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1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12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