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보다 다른집 더 좋아 하는 아이.
작성일 : 2011-08-17 12:14:54
1095979
엄마가 잔소리가 심해서일까요?.
집이 편안함과 안도감을 주지 못해서 일까요?
초등 4학년 다람쥐같은 아들은 늘 우리집보다 남의집을 더 좋아 합니다.
심지어 저랑 같이 동네마실도 갑니다. (지 친구네집도 아닌데)
좀 치사한 집도 감사하게 갑니다.
늘 집보다 바깥을 더 좋아 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어떡하면 집에 좀 더 적게 있나 고민합니다.
헐머니집 외할머니집 이모집.. 순례를 지가 짜봅니다만. 학원때문에 무시~
지금도 팔랑거리며 친구네집에 갔는데
이유가 뭘까 참 궁금 합니다. (아, 애들도 우리집에 많이 놀러 옵니다. 혹 남의집에만 가냐고 하실까바)
IP : 121.168.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7 12:17 PM
(210.121.xxx.147)
집에서는 공부도 해야하고 뭐도 해야하고.. 그렇고..
콘도나 호텔에 가서 아무 것도 안하고 티비만 보고 놀다오는 것과 집에서 맛난거 시켜먹으면서 티비만 보고 놀다 오는 것..
어차피 똑같은데 나가서 하는게 더 좋은 것과 같은 마음 아닐까요??
2. ..
'11.8.17 12:18 PM
(1.225.xxx.108)
변화가 즐거운가 봅니다.
저도 어릴때 분명 우리집이 훨 크고 더 시설이 좋아도
남의 집에 가보면 나름 또 재있거든요.
3. 당연지사
'11.8.17 12:20 PM
(110.12.xxx.139)
매일 밥만 먹다가 외식하면 기분 상콤하잖아요.
같은 이치입니다.
유난히 가면 더 좋아하는 집은 외식시 단골집 생기는 것과도 같은 이치죠.
4. 한창
'11.8.17 12:44 PM
(121.154.xxx.97)
아이들이 그럴때가 있어요.
그때지나면 집에 콕박혀있어 엄마가 답답해합니다 ㅎㅎ
성격이 밝고 명랑하니 좋은거에요.
5. 하니
'11.8.17 12:51 PM
(121.136.xxx.170)
제 지인 아들분이 딱 그래서 엄청 힘들어했던 생각이 나네요. 팔랑거리며 항상 어딘가로 향하는 아들래미땜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죠. 그 스트레스를 늦둥이 낳고 푸셨다는 일화가ㅎㅎ
6. ..
'11.8.17 1:35 PM
(211.253.xxx.49)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저도 아이가 명랑하고 밝은거 같아서 참 귀엽네요~
7. .
'11.8.17 2:27 PM
(110.14.xxx.164)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요
우리딸도 그래요 남의집가면 더 재미있고 장난감도 좋고... 하여간 남의집 가는거 되게 좋아해서 유치원땐 동네서 그냥 만난 남자친구네 집에도 놀러가서 잘 놀고요
제가 보기엔 분명 우리집이 더 좋은데요 ㅎㅎ
8. 원글
'11.8.17 2:51 PM
(121.168.xxx.251)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다 그렇네요. 걱정 붙들어야겠어요. ^^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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