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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남자 외모는?

음~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1-08-14 15:31:52
남자가 능력(전문직)도 있고 성격도 좋고 잘해줘요 ㅡ
그런데 키도 작고 외모가 평균 이하
만나면 즐겁고 재미있는데 (성격이 맞는 지)
원래 얼굴 잘 안보는데 요즘 잘생긴 사람들이 보여요 ㅡ
누구는 외모는 결혼식장에서만 필요한 거라 그러고 누구는 그래도 중요하다 그러고 ㅡ
결혼하신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ㅠ
IP : 211.246.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4 3:33 PM (59.19.xxx.196)

    결혼해보니요 외모 전혀 필요없습디다(나만 좋음 되는거 아님니까) 배려해주고 식구들한테 잘해주면 못난이 얼굴도 장동근으로 보여요

  • 2. 살아보니
    '11.8.14 3:41 PM (114.30.xxx.121)

    뚱뚱하지 않으면 돼요.
    뚱뚱한 남자는 십중팔구 결혼하면 더 찌거든요.

  • 3. ㅇㅇ
    '11.8.14 3:41 PM (82.236.xxx.232)

    미혼이지만 외모는 남들이 뭐라던 나만 좋으면 되는것 같아요.

  • 4. 이혼커플중에
    '11.8.14 3:44 PM (222.116.xxx.226)

    성격차이나서 시댁문제로 외도 문제로 이혼 하겠다는 커플은 봤어도 못생겨서
    이혼 하겟다는 커플은 못봤어요

  • 5. (* *);;
    '11.8.14 3:49 PM (180.65.xxx.29)

    외모 보다는 성격,능력이 우선이긴 한데요..
    그게 결혼 생활 좀 하다 보면..외모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 받기도 하더군요.
    뭐랄까 화학작용이 안 생겨 남자로 보는 걸 일찍 포기하게 되는..
    지인 신랑 키가 160인 지인과 비슷..정도 되는데 성격 넘 좋고 성실하고..암튼 딱 그거 하나
    단점 인 남편인데,결혼 3년정도 지난 후 부터 그냥 오누이 처럼 살아야 할까봐...하면서 한숨을;
    나이 40넘어도 남편에게 아직도 가슴떨린다는 주변 사람들 보면 남편들 외모가
    준수하긴 하더라구요.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개인들의 몫이겠지요.

  • 6. 어익후
    '11.8.14 4:31 PM (125.180.xxx.172)

    여자분이 남자분 선택하신다면 성격, 능력을 우선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옥동자 부인도 옥동자 정종철씨를 보고 하트 뿅뿅 날리며 진심으로 잘생겨보인다고 말합니다. 객관적으로 외모가 떨어지더라도 적어도 내 눈에는 멋있어보여야 합니다. 진심으로 남자분의 다정함, 배려로 인해 남자분이 멋있어 보이고 잘 생겨보이신 적이 없습니까? 앞으로 이 콩깍지의 결정적 순간이 오지 않는다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 7. 어익후
    '11.8.14 4:34 PM (125.180.xxx.172)

    순서를 간단히 매긴다면

    1. 객관적으로 외모 떨어진다 -> 하지만 나한테 잘해주고 성실하다 -> 점점 멋있어 보인다.

    2. 객관적으로 외모 떨어진다. -> 외모 맘에 안들지만 잘해주고 능력 되니까 일단 관계유지한다
    -> 결혼까지 한다 -> 성적매력을 못 느끼다보니 관계에 적극적이지 않게 된다 -> 섹스리스로 가거나 이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 타협해서 성생활을 의무방어전으로 결론내리거나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게 된다.

    명심하셔요. 1번 과정 없으시면 2번으로 가기 십상입니다. ㄷㄷㄷㄷ

  • 8. 왜 누구는
    '11.8.14 4:52 PM (124.195.xxx.246)

    중요하다고 하고
    누구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겠습니까
    사람마다 배우자에 대한 희망이 달라서 그런 거죠
    원글님이 만나서 즐거우시면
    과히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그야말로 사람마다 다른 문제겠죠

  • 9. 외모는
    '11.8.14 4:57 PM (222.238.xxx.247)

    결혼식날 하루만 ㅋㅋㅋ

    외모보다 사람인것이 더 중요...

  • 10. ,,
    '11.8.14 6:45 PM (110.14.xxx.164)

    저도 외모 별거 아니다 했는데
    2세가 맘에 걸려요 어찌나 나쁜건 다 닮는지..

  • 11. 휴...
    '11.8.14 6:58 PM (121.129.xxx.224)

    우리남편도 키도 많이 안크고 콧망울이 이만한게 사춘기때 여드름땜에 건드려 빨간 딸기코
    여서 솔직히 넘 별로였어요 근데 성실하고 직장도 좋고 하니까 부모님이 나서서 결혼 했어요
    결혼한지 20년이 다되었는데 그거 하나도 안보여요 글구 우리애들 절 닮아서 다 이뻐요 걱정마시고 사람 성실하고 본인에게 잘해주면 더이상 볼게 뭐있나요?

  • 12. jk
    '11.8.14 9:48 PM (115.138.xxx.67)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미모가 가장 중요!!!!!!
    근데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고 미모좋은 자리는 내것이 아니라는것.......

    아무리 가장 중요해도 한두가지 정도는 포기할줄 알아야겠죠......

  • 13. 쓸개코
    '11.8.14 11:04 PM (122.36.xxx.13)

    만나면 즐겁고 재미나기가 얼마나 힘든줄 아세요?..ㅡ.ㅡ
    저라면 계속 만나겠어요 원글님~

  • 14.
    '11.8.15 2:59 AM (175.196.xxx.107)

    좀 더 만나 보세요.
    그런데도 자꾸 외모가 거슬리시면 그냥 접으시고,
    점점 더 신경 안 쓰게 되시거든 잘 이어가 보시고요.

    저는 갠적으로 남자 외모 잘 봅니다.
    나이 들어 가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먹어서 외모까지 못나면 진짜 매력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콧날이라도 이쁘고 키라도 크고 배통 덜 나와야 나이 들어서도 잠자리 할 맘도 생기고
    델꼬^^ 다닐 만도 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완죤 개취일 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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