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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 천식이래요..

엄살떵이 조회수 : 441
작성일 : 2011-08-13 11:42:25
정신과 마음은 지옥(능력한계로..)이었지만 몸만은 편했던
직장을 26년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조그마한 마켓을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과는 완전반대!
몸은 너무너무 힘들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그런데요
얼마전부터 숨이 가쁘고 온몸에 랩을 감아 놓은듯 답답하고
기침도 나고 어찌나 피곤한지 앉으면 눕고싶고 끙끙 앓고..
너무너무 무서워서 병원에 갔더니 해소,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던일을 그만둘수는 없고.. 어찌해야하나요
해소 천식에 좋은 음식이나 운동은 무엇일까요
지금 초기인거 같은데 전 이병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감사 합니다..
IP : 180.71.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3 12:16 PM (180.71.xxx.210)

    장수하는비결은 폐..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거라잖아요
    어려서부터 기관지쪽이 많이 약했던지라 지금도 감기나 환절기땐 바짝 긴장하는편이예요
    색깔음식중 하얀색을 가진 과일 야채나 뿌리채소가 폐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이예요
    반찬만들때도 마늘이나 양파 파를 듬뿍 넣고 먹는편이구요
    길경(도라지말린거 4년이상되야 약성이 좋다고해요)이나 진피(귤껍질말린거)칡차를 수시로
    마셔줍니다 더운날에도 차가운물 벌컥벌컥마시기보다 실온에 물이나 차가운음식이나
    몸을 차갑게만드는 식재료는 멀리하구요 그러다보면 몸이 서서히 좋아지는걸 느끼실꺼예요
    몇년전 천식때문에 살짝 고생을 했었어요 평소에도 늘상 먹는거에 신경쓰고 꾸준히 운동도 하다보니 좋아지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 2. 엄살떵이
    '11.8.13 12:27 PM (180.71.xxx.235)

    점세개님! 감사 합니다.
    댓글이 없어 무안하고 우울하고 서글픈 마음을 안고..
    부엌좀 치우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다시 왔더니
    반가운 님의 글에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납니다^^

    장수는 고사하고.. 그저 사는날까지만이라도 많이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조언해 주신대로 추천해주신 음식..신경써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3. seokr77
    '11.8.13 1:06 PM (211.48.xxx.154)

    kbs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어느 집 아빠하고 어린딸이 천식때문에 고생했는데 오미자 우린물 음료수 처럼 마시고는 천식이 나았데요.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으니 함 드셔 보세요. 그런데 오미자는 뜨겁게 먹는 것 보다는 차게 먹는것이 더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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