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시누는 머리 아퍼 조회수 : 212
작성일 : 2011-08-12 16:40:43
오빠가 결혼한지 5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오빠네 부부가 부모님 생신이라고 따로 챙기거나 명절이라고 와서 둘이 음식이라고 만들거나
한건 한번도 없어요
김장도 항상 아직 결혼 안한 저랑 엄마랑 둘이 해서 택배로 보내주고 그랬거든요
둘이 맞벌이 하니까 1년에 많이 와야 한 세번 오나..
그러는데요..
이번에 둘째 오빠가 결혼을 했어요
이젠 며느리가 둘인거죠
항상 보면 제가 일땜에-저도 타지에서 직장 다녀요-
늦게 가거나 명절에 그러면 엄마 혼자서 음식 장만하고 대청소 하고 그러셨거든요
그러다 제가 가서 같이 하고..명절 당일날 오빠네 오거나 아님 명절 전날 밤중에 와요
그럼 저랑 엄마랑 음식 다 준비하고 아침 차리면 새언니 오빠 일어나서 밥먹고
그러고 친정 가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이제 둘째 새언니도 생겼는데요
제가 엄마 저러는거 싫어요
저는 해도 되요 그런데 제가 해봤자 전 조수..비슷해서 그냥 서브 일만 하는 거거든요
주 메뉴는 다 엄마가 하고..
솔직히 오빠들도 다 시켰으면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솔직히 엄마 아빠 정서상 오빠들 시키면
내가 하고 만다..이러실꺼 뻔하고
여기 며느님들 뭐라 할지 모르지만 새언니들도 이제 같이 음식좀 하고 같이 설거지도 좀 하고 그랬으면 하거든요
둘째 새언니한테는 시집오자마자 미안하긴 하지만
큰새언니도 안하고 그냥 시어머니하고 시누가 해주는 음식 먹고 놀고 있는데
둘째 며느리만 일시킬수도 없고 또 형님은 안하는데 왜 내가 해야해?
이렇게 생각할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엄마도 명절에 한끼 정도는 며느리들이 해주는 밥좀 드시게 하고 싶어요
저도 할꺼에요
전 늘 했었구요
지난번 둘째 오빠네 부부랑 해서 잠깐 부모님댁에 모여서 밥먹고 놀았는데
큰새언니가 암것도 안해서 그런가..둘째 새언니도 좀 하는척 부엌 왔다가 그냥 다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여전히 엄마와 나만 종종 거리고..
저 두 새언니..
부엌일좀 같이 하고 싶어요
엄마는 쉬게 하고 싶고요
뭐라고 말을 해야 될까요
이번 추석때부터 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해야 좋게 같이 할까요
IP : 112.168.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2 5:55 PM (164.124.xxx.136)

    시누가 말하면 좋아하지않을거 같아요 그런데 그 새언니너무 하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놓고 기다리는게 제일 좋은데
    아님 오빠한테 도와 달라고 오빠들을 달달 볶으세요 그럼
    새언니가 미안해서 하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2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