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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설 어떻게 된건가요? 짬뽕이 너무 맛없어요..

아기엄마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1-08-09 21:59:54

원래 짬뽕이 끝내준다고 해서 가게 이름이 *의 전설 아닌가요?

그래서 오늘 가서 먹고 왔는데, 정말 끝내주게 별로네요.

해물짬뽕이 해물은 없고, 순 조개에 야채만 그득그득.

해물로 시원한 국물맛이 나야하는데, 해물은 없고 야채만 있어서 국물이 단맛만 가득.

게다가 수타면발은 쫄깃한 맛으로 먹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하나도 안쫄깃하고 입안에서 다 물러터지고, 면발에 간이 하나도 안되있어서 국물과 따로 놀고..

와, 짬뽕 좋아하는 울신랑이랑 저랑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친절이니 서비스니 이런거 다 떠나서 순전히 음식맛으로만 하는 얘기인데요,

저희 부부 입맛만 이런 건가요? 최근에 *의 전설 다녀오신 분 어떠셨나요?

(이런 글 쓴다고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요?
저는 명성에 비해 음식이 너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묻는거에요ㅜㅜ)
IP : 118.217.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9 10:05 PM (121.157.xxx.111)

    앗 저도 그랬어요
    친구가 진짜 맛있다고 몇번을 말해서 가봐야지...하다가 얼마전에 집앞에 생겨서 혼자가서 먹었는데 국물은 맵기만하고 특히 면이 수타라면서 면이 뚝뚝 끊기고 너무 맛이 없어서 겨우 먹었네요

  • 2. 아기엄마
    '11.8.9 10:07 PM (118.217.xxx.226)

    o님, 여긴 분당이에요. 서울... 그것도 홍대는 정말 멀어요ㅜㅜ

    ...님,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국물도 심하지만 특히 면발.. 정말 맛없었어요.

  • 3. 일산
    '11.8.9 10:11 PM (125.177.xxx.153)

    여기 일산인데 갑자기 맛이 무지 없어지기는 했어요
    저는 일산만 이러나 했는데 ..다른데는 다 그런 모양이네요...사장이 바뀌었나..

  • 4. ..
    '11.8.9 10:16 PM (125.186.xxx.16)

    얼마전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 넘 많아서 대기표 받고 기다리고 먹었는데
    전보다 맛이 현격히 떨어졌어요. 조미료맛만 가득!!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일행모두다 그랬어요
    그나마 탕슉은 괜찮았어요, 짬뽕은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아요

  • 5. .
    '11.8.9 10:18 PM (125.152.xxx.95)

    맛 없는 걸 맛 없다고 하는데....명예훼손은 무슨....

    요즘 너도나도 명예훼손 운운하니 원글님 새가슴 되셨군요...ㅎㅎㅎ

  • 6. ..
    '11.8.9 10:23 PM (220.70.xxx.223)

    저도 동네에 있어서 가봤는데 정말 실망.-_-;

  • 7. ...
    '11.8.9 10:49 PM (121.157.xxx.111)

    두번째 댓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 분당이였는데 전 ㅈ ㅈ 동에 있는거였는데
    사실 친구가 맛있다고한데는 야탑점이였는데 지점마다 맛이 다른건지 뭔지

  • 8. 일산
    '11.8.9 11:18 PM (1.225.xxx.130)

    저 일산인데 요샌 더워서 안갔지만 그전엔 해물도 많고 맛있었는데...?
    전 짬봉 밥, 남편은 해물짬봉 을 해장국으로 먹으러 잘 갔는데... 맛이 변했나요?
    아쉽당.

  • 9. 저도
    '11.8.10 12:24 AM (116.36.xxx.157)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야탑 갔었는데..국물도 너무 걸죽하고 시원한 맛도 없고..탕수육도 별로..다 별로였어요.
    사람은 항상 많아서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리던데..
    저희 남편이랑 저는 완전 별로여서 그 후로 안가요..

  • 10.
    '11.8.10 12:45 AM (118.217.xxx.151)

    정자동은 생긴지 한 일년 됐나봐요
    야탑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오픈 한대서 갔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맛이 그랬어요
    지금 여름이라 해물이 별로 없어서 그래요
    가을 겨울쯤 가시면 맛있게 드실것 같구요
    솔직히 야탑 그 전설집 차대는 골목위로 죽 올라오시면 한 100m?
    만보정?이라고 있는데 짬뽕 너무 괜찮아요
    해물을 산같이 쌓아주거든요

  • 11. .
    '11.8.10 9:04 AM (175.119.xxx.69)

    정자동 뽕의 전설 원래 맛없어요.
    정말 실망하고 두번 다시 안간 집이에요.

  • 12. 저 얼마전
    '11.8.10 10:31 AM (180.66.xxx.192)

    야탑 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날 제가 핸드백 잃어버리고 입맛도 없다며 갔는데도
    면발이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짬뽕도 오징어랑 새우랑 작은 오징어 같은 거 많아서 남편이랑 나눠먹었는데...

  • 13. .
    '11.8.10 10:38 AM (183.98.xxx.160)

    오~ 송탄 영빈루 전국5대짬뽕집 중 하나죠.
    홍대 초마가 영빈루랑 짬뽕맛이 똑같나요?
    평택 살 때 자주 갔었는데 함 가봐야 되겠네요 ^^

  • 14. 저도
    '11.8.10 11:30 AM (121.190.xxx.60)

    야탑점을 시작으로 정자점이 분당경찰서에 있을때, 정자점 서울감자탕옆에 재오픈할때,

    꾸준히 다녔는데요, 정자점은 첨엔 좀 괜찮더니 가격오르고 주인 없으면 직원들 불친절하고,

    혹시나하고 야탑점 갔더니 맛이 확실히 변하긴 변했더라구요.

    이제 어디서 맛난 짬뽕먹나... 남편이랑 고민중이예요~^^

  • 15. 정자
    '11.8.10 1:01 PM (121.166.xxx.70)

    정자점 없어진걸로 아는데 원글님 정자점 맞나요?

    저번에 찾아가려고했는데 없길래 전화로 문의해보니 없어졌다고 하던데..;;

    복정점가는데..거긴 괜찮던데요..예전만은 못하지만.

  • 16. 아기엄마
    '11.8.10 2:14 PM (118.217.xxx.226)

    예전엔 괜찮았는데, 요즘 들어 그런거군요.
    아쉽네요, 미리 가볼걸...
    대신 ㅇ님이 추천해준 곳 검색 해봐야겠네요. 거기도 맛이 변하기 전에^^

    윗글님.
    정자점이 분당경찰서 옆에 있다가, 서울감자탕 옆(금성플라자 1층)에 재오픈 했어요.
    거기가 제가 어제 간 곳인데, 정말... 추천 안해요ㅜㅜ

  • 17.
    '11.8.10 5:31 PM (119.206.xxx.115)

    갑자기 짬봉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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