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에게 모르는 이복남매가 있다면???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1-08-06 22:23:55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성인이 된 지금
나에게 모르는 이복남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으세요?

서로 모른척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나의 피 반은 섞여 있으니 안면트고 살아야 할까요?

참...

세상을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인생이 롤러코스터처럼....

재벌도 아니고 무슨 이복남매인지...
혹시 이와 같은 경우를 경험 해 보신 82님들 계세요?
IP : 180.189.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지아지
    '11.8.6 10:28 PM (143.138.xxx.242)

    많은걸 생각해보게되는 질문이네요.
    전 별로 보고싶지않을것같아요.
    사람이 모든걸 다 알아야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가끔씩은 모르고 지나칠 필요도 잇다고 생각해요^^

  • 2. ...
    '11.8.6 10:37 PM (36.39.xxx.240)

    제경우 어려서부터 알고있었지만 그쪽아니래도 머리아픈일많은데 거기까지 신경쓰고싶지않아서 각자 알아서 쌩까고 삽니다

  • 3. ㅇㅇ
    '11.8.6 10:43 PM (125.185.xxx.48)

    제친구중 한명이 딸만 다섯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버지가 아들 볼려고 밖에서,,
    근데 또 딸이었어요,,
    지금은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가끔씩 막내 동생 만나고 하면서 잘 지내더라구요,,
    친형제들처럼은 아니어도 성인이되고보니 그애도 안됐다고 하면서요,,
    처한 상황들이 다들 다르니...

  • 4. .
    '11.8.6 10:49 PM (180.229.xxx.174)

    전 그냥 모른척하고 살 것 같아요.
    그 동생이 너무 어리거나 삶이 힘들다면 가끔 돌봐줄 수는 있겠지만...
    사실 그렇게 만난 사이에 더 가까워지는 일은 어렵더라고요...

  • 5. 원글녀
    '11.8.6 10:54 PM (180.189.xxx.191)

    제가 다른 형제자매가 없는 것도 아니고...정말 이런 기분이 들면 안되겠지만 부모가 부모 같지 않게 보이고...이럴바에는 정말 세상이 참 더럽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네요...마음이 심난하고 술 마시면 정말 미친짓 할까봐...술도 못 마시겠어요...ㅜㅜ 너무 즐거운 토요일 나에게는 블랙토요일입니다...ㅜㅜ

  • 6. 길가다
    '11.8.6 11:11 PM (211.245.xxx.100)

    싸웠는데 알고 보니 내 핏줄.
    내 자식 상견례 나갔더니 앉아 있는 사람이 내 핏줄.
    뭐... 이런 막장 안될려면 얼굴이라도 알고 뭐하며 사는지는 알고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11.8.6 11:19 PM (222.100.xxx.91)

    저는 그래도 궁금할것 같은데, 한번은 만나보고 싶을것 같아요, 많은 분들 답글이 의외군요.

  • 8. 일단
    '11.8.6 11:51 PM (183.103.xxx.116)

    관심은 갈 것 같아요. 복잡한 기분이 들겠지만 ..꼭 만나진 않아도 사진으로나마 얼굴 정돈 보고싶을듯..? 그래도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한 집에서 자란 형제는 정이나 그런게 있는데 그런게 안 느껴질것같네요..거기다 불륜으로 낳은 거면??아무래도 엄마보단?아빠쪽?아.....근데 생각할 수록 충격적으로 느껴지게 될 듯..

  • 9. .
    '11.8.7 12:31 AM (59.9.xxx.186)

    제가 아는 동생은 이부형제 맞나? 엄마 같은 언니인데도 안찾아요.
    그 엄마도 안찾더라구요. 이해불가임.

    그리고 어떤 집은 양쪽다 아버지가 돌보지 않은 경우인데
    본 부인이 낳은 자식은 어릴적 본적있어 이복동생들 두 아이를 무척 보고 싶어하는데
    아버지 돌아가셨어도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합니다.
    오히려 서로 모르고 살아가는 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만날때마다 첩의 자식이라는
    인증만 될 수도 있겠죠.
    단 여 형제끼리인 경우 서로 원하면 좋은 사이로 유지해가도 좋을것 같은 생각들지만
    아이들에게 관계 설명부터 복잡해지는 면은 있어요.
    20,30대면 서로 포용할 수도 있겠지만 40대 이후면 애써 관계 맺는거 그냥 귀찮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5
68228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5
68228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7
68228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9
68228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70
68227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06
682278 꼬꼬면 1 /// 2011/08/21 28,269
68227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23
68227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8
68227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8
68227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1
68227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24
68227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4
68227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9
68227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25
68226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5
68226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19
68226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9
68226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7
68226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7
68226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9
68226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9
68226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2
68225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6
68225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0
68225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5
68225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5
68225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