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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애완견 개목줄 좀 묶어 다니면 좋겠어요..

개목줄..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1-08-02 17:31:11
일산입니다.
공원이 많기 때문에 어딜가나 애완견을 볼 수 있지요..
대다수는 봉지 들고 개목줄 하고 다니시지만..
그래도 절대로 안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울 아이 4살인데 같이 산책 나가면 작은 강아지라고 막 짖으면서 달려 들때가 있어요..
어른인 저도 흠찟 놀라는데.. 아이는 더 그렇겠지요...

한결같은 대답.. "우리 강아지는 안물어요..."
아놔..짜증나서..
전에는 공원 분수에서 강아지 똥꾸 닦아주는 할머니도 봤어요..
애들은 밑에서 물놀이 하고 있는데..
공원 갈때마다 강아지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네요..
IP : 112.150.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 5:33 PM (61.78.xxx.173)

    세상에.... 저도 몽몽이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인데 너무 심했네요..
    특히 공원 에선 목줄 하고 봉지는 필수인데... 그리고 똥꼬는 휴지로 닦아줘야지 왜 분수대물에서.. 아주 어린 아이들도 물놀이 하는 공원 분수대도 있던데 완전 매너 꽝이네요...
    저런 분들때문에 애견인들이 욕을 얻어 먹어요.. ㅠㅠ

  • 2. 맞아요
    '11.8.2 5:33 PM (203.247.xxx.6)

    여의도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강아지든, 고양이든,.. 암튼 다 무서워하는사람인데요.
    저녁에 운동하는데 강아지가 저한테 달려들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강아지 목줄 하고 다니셔야하는거 아니냐고 한소리 했다가
    괜히 기분나쁜 소리만 들었네요...

    정말 개념 없는 분들 많은듯...

  • 3. 쩝..
    '11.8.2 5:34 PM (175.202.xxx.27)

    저희 동네에도 좀 길고 사람들 많이 이용하는 산책코스있는데
    아이들위험도 있지만 개가...가끔 자전거 타는 사람 미친듯이 쫒아가더라구요
    그러다 바퀴에 걸리면 정말 크게 다칠텐데 왜 목줄을 안하는지...
    저한테 개 목줄 안하는 사람 = 개 사랑하지 않는 사람 입니다

  • 4. 저도
    '11.8.2 5:35 PM (121.138.xxx.175)

    가끔 풀어 줄 때가 있어요
    처음부터 풀어 놓고 데리고 나오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걷다가 쉴 즈음 풀어 주면 제 주변에서만 빙빙 돌며 돌아 나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 했었는데
    님 글 읽고 반성했어요
    그런데 사실 저도 처음부터 아에 목 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 사람 보면
    싫긴 해요
    게다가 4살 아이의 눈에는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 해도 무서울 텐데..
    여튼 요즘엔 벌금이잖아요

  • 5. 동감
    '11.8.2 5:45 PM (210.220.xxx.232)

    저도 개 키우는 사람인데.. 어제 작은녀석이 화단에서 뛰어나와 미친듯이 짖는 바람에
    너무 놀라고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주인이 개 놓쳐서 찾길래 방향 가르쳐줬는데 주인자체도 개념없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개 키워서 그래요 ㅠㅠ
    뭔가 강력한 조치가 있으면 좋겠어요. 줄없이 데리고 다니고 뒷처림 안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6. ///
    '11.8.2 5:53 PM (218.156.xxx.14)

    애기때 개한테 다친 기억때문에 강아지도 무서워요. 공포수준이거든요,
    이뻐하시는 반려동물 조금 불편해 하더라도 외출하는 시간만큼은 목줄 꼭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서 다른말인데 아직도 큰개 이빨이나 고양이 눈사진이 너무 무서운데 글올리실때 미리 개사진 있어요. 고양이 사진 있어요. 라고 올려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

  • 7. ㅇㅇ
    '11.8.2 6:20 PM (58.227.xxx.121)

    저는 개 좋아하는 사람인데 개 생각해서라도 목줄 안하는 주인은 몰상식해 보여요.
    그러다 차에 치이거나 나쁜 사람이 해꼬지 할수도 있잖아요. 목줄 푼 상태에서 그런일 생기면 따지지도 못할텐데..
    또 어디서 큰소리나거나 해서 개가 놀라서 뛰어가거나 하면 개 잃어버리는거 순식간이예요.
    전에 산책나갔다가 20대 초반쯤 되는 여자애들 둘이 코카 데리고 나왔는데 목줄 풀고 다니다가 지나가는 자전거에 치인것도 봤어요.
    코카가 좋다고 천방지축으로 이리팔짝 저리팔짝 하다가 지나가는 자전거랑 부딪힌거죠. 폴짝될때부터 불안하더라니만..
    코카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많이 놀란거 같았는데 그러고도 목줄 할 생각을 안하고 끌어안고 쩔쩔 매기만 하더라고요. 어휴.. 한심해서. 그런 사람들 개 키울 자격 없어요

  • 8. ㅇㄹ
    '11.8.2 6:25 PM (175.112.xxx.223)

    안하는 사람은 죽어도 안하더라구요 울 아파트에도 그런사람 한명있는데 진짜 밉상임...
    개도 우쭈쭈하면서 키우면서 그러다 차에 안치나 몰러..

  • 9. ..
    '11.8.3 1:41 AM (121.129.xxx.34)

    물지 않으니까 안문다고 그런거겠죠..
    안무는데 물어요...라고 말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렇지만 목줄 안한건 견주분 잘못이긴 해요..

    찻길 다니면서 목줄 안하는 주인들이 제일 개념없어보임..
    근데 저는 얘들 운동량이 부족해서 운동장같은데 데려가서 사람없을때는 목줄 풀어줍니다..
    그럼 너무나 신나서 질주하더군요...미안했어요.

    그렇지만 위험소지가 없는 운동장이 아닌...일반 찻길이나 거리에선 목줄 꼭 해야겠죠..

  • 10. ...
    '11.8.3 8:18 AM (180.71.xxx.210)

    그런분보다 개념챙기신 분들이 더 많기는해요
    저는 그반대경우인데 꼬맹이중 강아지보면 만져도되냐고 묻는 아이가 있는반면
    짖는소리내면서 괴롭히거나 발로차는 옆에 부모가 있는데도 아무말안하더라구요ㅡ.ㅡ;;
    한번은 발로차는시늉을 하길래 야단을 쳐준적이 있는데 엄마가 아들손잡고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받은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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