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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3월생 아이 기저귀 떼기를 너무 싫어하네요
09년 3월생 둘째 딸아이가 말은 워낙 빨랐어요..17개월 부터 단어로 의사소통 다 되고
19개월정도부터는 문장으로 말하고 노래도 많이 알고 말은 빠른 편이었는데
여지껏 기저귀를 못뗐어요
원가 의사소통이 잘되는 애라 " 기저귀에 쉬할래,,기저귀가 좋아,,변기통 싫어,,팬티 안입어" 라고 확고히 표현을 해서
여태 시도를 못했는데 넘 늦은거 같아 오늘부터 시도했는데
너무 울고 변기통에 앉으려고도 안하고 기저귀 도로 찬다고 난리네요
언니가 하는거 매일 보고 호비 배변비됴도 매일 봐서 아주 외우다 시피 하는데도 싫대요
더 채워야 하는건지 강압적으로 떼야 하는건지 고민이네요
1. 천천히..
'11.8.1 11:12 PM (175.123.xxx.193)천천히 하셔도 되요.
아이마다 다 다르답니다. 두돌전에 떼는 애들도 많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30개월 훨씬 넘어서 떼기 시작하고..
천천히 떼었는데요.
친구의 아이는 두돌되기 훨씬전에 기저귀도 많이 벗겨놓고.
두돌지나서 바로 떼었는데, 지금 6살인데 몇달전까지도 밤마다 이불에 쉬를..
바로 떼서 실수 잘 안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싫어하는애를 강압적으로 하실필요 없어요.2. 동의합니다
'11.8.1 11:23 PM (218.153.xxx.21)첫댓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큰놈도 30개월 어린이집가면서 떼었는데 별실수없이 2주일만에 완벽하게 해내더군요
그뒤로도 실례해서 바지버린적 거의없어요.전 애가 준비되면 떼겠지,느긋했는데 정작 주위에서 난리더군요 왜 기저귀를 안떼느냐,이야기를 두돌도 전부터 주구장창 들은거같아요. 막상 먼저 뗐다고 자랑하던 친구아이들 오히려 잘 못가리고 실수하는 케이스 많더라구요 다 때가 있는듯해요..너무 압력주시지말고 기다려주세요 영리한 따님이신거 같은데 이러다 하루아침에 떼버릴수도 있으니까요3. ...
'11.8.1 11:29 PM (116.124.xxx.222)저는 큰 애 30개월, 둘째 36개월에 뗐습니다. 대신 떼는 순간부터 밤낮 완벽하게 가려서 실수 한 번 한 적 없어요. 저희 큰애도 말이 아주아주 빠른 편이었고 심지어 글도 30개월 전에 스스로 읽었는데, 기저귀는 못떼더라구욤. 기저귀 떼는 건 인지능력하고는 상관없던걸요. 마음을 느긋하게 잡수세요.
4. 어머나
'11.8.1 11:41 PM (119.67.xxx.119)우리 아들도 09년 3월생이에요.
27개월서부터 기저귀 떼려고 시도를 했는데 단 한번도 협조를 안 하네요ㅠ
말은 원글님 따님만큼 빠른 편은 아니지만 24개월부터 문장으로 얘기하고
알파벳 대소문자 다 알고 요샌 한글도 지 혼자 배우고있는 똘똘이에요.
그러나 배변훈련책 6권 쌓아놓고 그것만 줄창 읽어주는데도 말로는 변기에다 싸겠다 하면서도
막상 변기 들이대면 안나와~ 그러고 도망가서 안보이는 구석에 숨어서 일을 저지르네요..
천천히 시작하고 싶다가도 더워서 기저귀에 습기찬거 보면 어휴 저 답답한 기저귀를 왜 못떼나 싶어지고...
9월이면 30개월인데 한달만 더 참았다가 시도해봐야 할런지...ㅠ5. plumtea
'11.8.1 11:57 PM (122.32.xxx.11)가끔 이 문제가 올라오면 제가 댓글을 달곤합니다. 어디가서 남들은 뭐라 할지언정(대체로 할머님들) 저는 이 문제로 아이들을 압박 한 적이 없는데요. 두 녀석은 30개월 즈음 막내는 세 돌 거의 다 되어 기저귀를 떼었어요. 별로 힘도 안 들이고 그냥 기저귀 안 할래 하면 그만이었어요. 기다려보세요. 저의 지론:기저귀하고 학교가는 녀석없다.
6. ..
'11.8.2 12:41 AM (180.70.xxx.37)여름이라 더워서 팬티 입고 싶은텐데
그 녀석은 안그런가보네요
아주아주 예쁜 팬티 사서
기저귀말고 이거 입어보자고 하세요...
전 지금 생각하니 주책이었지만
첨 팬티 입히고 너무 이뻐서 그것만 입혀서 뎃고 다닌적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미친거였지 내눈에만 이뻐 보인 (죄송합니다..)
우리 얘들도 늦게 뗀 편이었지만 (그래도 두돌때 떼었네요 9월생이라..)
늦게 뗀 만큼(친구들의 압박이 상당했죠 여태 기저귀도 안 뗐다고...)
실수를 한번도 안했........다고 말 할순없지만
기저귀떼고 딱 한번 실수했었네요 것도 시댁가서...
기다리세요...7. 오~
'11.8.2 1:15 AM (119.70.xxx.169)저 위에 점3개님, 울 애들이랑 똑같네요ㅎㅎ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딸 둘인데 큰애 30개월에 둘째 36개월에 뗐는데 대소변+밤까지 완벽하게 한번에 뗐어요.
큰애때 놔뒀더니 알아서 하는거보고 둘째때도 느긋이 놔뒀더니 역시..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좋더라구요.
근데 두돌 전후부터 근 1년간을 양가 어머니들과 주위 할머니들의 오지랖스런 잔소리에 끄떡없을 무신경함이 있어야해요ㅋㅋㅋ8. 06년생
'11.8.2 10:01 AM (121.190.xxx.72)저희애는 06년생인데 밤기저귀를 올해 띄었네요
말은 빠른 아이인데 늦는 부분이 있더라구요9. 07년생
'11.8.2 11:53 AM (118.34.xxx.86)9월 여아 인데..
밤중 기저귀를 못 떼요.. 작년도 시도했다.. 안되고..
기저귀 하는걸 좋아해요. 안도가 되는 모양이에요.
새벽까지 뽀송했다, 아침에 그냥 쉬~~ 아침에 8시에 일어나니..
이일을 어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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