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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하는 식당에 사위가 일한다면...
생활비 대신 부담하다가...엄마한테 들켜서 혼나고...
받는 거에만 익숙한 동생한테 상처 받고...
그 이후로 저 은평구에 있는 고아원에 기부 하기로 했어요^^동생부부한테
쓸꺼 정말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게 하려고요...독이 아닌 힘이 되는 곳으로...
저 칭찬 해 주세요~
이번에는 다른문제인데...
엄마가 식당을 몇개 가지고 계세요~
이건 가족 중에 저만 알고 있어요..
사정이 있어서.. 동생들은 엄마한테 가져간 돈이 많지만...등록금을 제외한
여러가지 비용으로..
전 학비를 비롯한 저에 대한 비용 고등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장학금으로 모든걸
커버 했거든요. 엄마는 저랑 나이가 차이가 안나서 인지. 저에게만 모든 걸 말하시고
식당들도 나중에는 저한테 주시고 제가 마음이 내키면 도와 주라고 하셨어요.
이건 사정이 있어요..제가 투자자라고나 할까? 물론 소액이지만 명의도 다
제 이름으로 되어있고...
물론 경영은 엄마가 하고 계신데...동생들은 엄마가 식당에 파출부식으로 나가는 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오픈 하는 식당에 제부를 취직 시킬까하는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어요...당연히 본인이 결정에 다르겠지만
매니져식으로..사장은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고...
과연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전 동업을 싫어해서...광고쪽이 인맥으로 한다지만...
지금 일도 그렇지만 아는 사람이랑은 절대 일 안하고 있거든요.
전 반대하고 엄마는 생각 해보라고 하고...어떻해야 할까요?
그런데 정말 취직 하기가 힘드나요? 저 같으면 택시라도(비하하는거 절대아님)해서
가족 먹여 살릴텐데...
1. ,,,
'11.8.1 10:10 AM (112.72.xxx.183)생활능력없이 백수인사람들여서 맘에안들고 속썩일때는 어떻게 자르실건지요
남이라면 나오지말라고나하지 친척간에 사정 거의 눈치코치로 아는데 어쩌려구요
죽을쑤던 밥을해먹던 신경끄시지요 급하면 지들이 나가게 되어있어요
다른식당들도 많은데요2. ..
'11.8.1 10:12 AM (211.253.xxx.235)제발 좀 그냥 냅두세요.
아예 신경을 끄셔야 한다니까요. 막말로 굶어죽든 빌어먹고 다니던 그냥 냅두시는게 현명한 겁니다.
자꾸 신경쓰시고 챙기니까 그것들도 비빌언덕으로 생각하고 팡팡 놀면서 돈 받아서 살았던 거죠.
정말 급하면 대리운전이라도 하고 편의점 알바해서 몇천원이라도 벌어요.
식당에 넣으시면 설거지담당으로 넣으시던지요.
매니저가 하는 일이 뭔데요. 그냥 놀면서 상사랍시고 꼴불견 떠는 거 밖에 더 있을까요?3. ..
'11.8.1 10:14 AM (1.225.xxx.92)단지 지금 놀고 있을 뿐 사람 됨됨이가 괜찮다면 데리고 일을 하시고요
인간성이 문제가 있다면 말립니다.
지금 숨겨도 언젠가는 장모와 처형이 그 식당에 연관이 있다는거 알게 될테고요
그때가서 이거 내가 일궜으니 나 주지 않을까? 할 인물이 아니라면..
돌쇠같이 부려만 먹고 장모와 처형 배불려줬다고 할 인물이 아니라면..4. ..
'11.8.1 10:19 AM (125.177.xxx.23)한집안의 가장이 생활력도 없이 처형한테 받아먹는거에 익숙한 사람이면 윗분 말씀대로
매니저가 아니라 차라리 식당 설거지나 허드렛일 시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그 일 안한다는거에 백원 걸겠지만요..
나중에 더 마음 상하는 일 없이 그냥 동생부부는 냅두는게 나아요.
놀고 있어도 떨어지는게 있으니 일 안하고 그냥 그렇게 살지 그런 비빌언덕 없음 나가서 뭐라도 하죠.
그런 사람 매니저로 들였다가 "나 매니저입네"하면서 다른직원들 짜증나게 굴게 해서 그만두는 상황
발생할 수도 있어요5. ..
'11.8.1 10:19 AM (175.120.xxx.240)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고아원에 기부 짝짝 !!파출부아니고 조리원..
6. ^^
'11.8.1 10:20 AM (115.22.xxx.86)...세상엔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옳을듯 합니다.
결국엔 알게 될거고 다른 비밀 스토리까지도~~^^.
그 분이 정말 성실하고 입이,행동이 ... 다 좋은지요?
모르겠지만 결국엔 마눌님 (원글님 동생?) 귀에 다 들어갈것 같아요.
좋은 일이기 하지만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셔요.
살아보니 형제간에 얶히게 될수도 있는 일은 절대 시작을 안하는 게 좋더라구요.
저도 예전 저렴히 보는 새아파트, 아깝고 넘아까워서 언니한테 팔았다가
평생 도둑년 소리 듣고 의절한지 오랩니다.7. ..
'11.8.1 10:25 AM (112.222.xxx.34)그냥 모른척 하세요.
식장 매니저도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가정을 꾸린 후에도 일할 생각은 안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을 매니저로 앉히면 잘할거같나요? 아직 정신 덜 차린 제부는 그냥 냅두세요.
괜히 제부 매니저로 앉혔다가 식당 경영도 잘 안되고, 사장이 누구라는거 다 알려져서 동생부부는 더 일 안하려하고 받을려고만 할거에요.8. ㄴㄴ
'11.8.1 10:41 AM (59.2.xxx.21)전 반대요~~~~~~~~
9. ..
'11.8.1 10:42 AM (222.107.xxx.162)저도 반대
결국 그 제부가 모든 걸 알게 될 거에요,
그렇게 가까이 두신다면
그럼 그 때가서 그 부부는 또 원글님과 친정 어머니를 비난만 하겠지요,
그 재산이 있는데 자기네 도와주질 않았다고 하면서요.
의지만 하려 들 거구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그 부부가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나이 드신 어머니도 나가서 일하시는데....
당장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길게 보신다면 그냥 두시는 게 현명할 듯합니다.10. 흠
'11.8.1 11:11 AM (118.46.xxx.133)일단은 일체의 경제적 지원을 끊어야 동생네가 자립할 생각을 하죠
틈만나면 도와줄 생각을 하니 자립이 되나요.
제부가 구직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식당쪽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숟가락 쥐어줘봤자 반찬이 맛있네 맛없네
사람을 어찌보고 이런 밥상에 앉히냐...그런소리나 합니다.
동생네가 친정엄마가 한재산 있으신거 알면 친정엄마만 힘들어집니다.11. 음
'11.8.1 11:40 AM (203.218.xxx.121)좀 냅두세요...
원글님 말씀대로 뭐라도 해서 지 식구 벌어먹일 생각을 해야죠.
식당에 매니저 자리 주면 참 일 열심히도 하겠네요.
새로 오픈해서 열심히 뛸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열지도 않은 식당 문닫을 계획하고 여시나요?
너무 힘든 일 하는 게 안쓰러워서도 아니고
집에서 노는 제부 왜 편한 자리 만들어주려고 하세요?
식당에서 접시닦기를 시키던지 매니져가 뭡니까 지금 상황에.
원글님도 참 답답하십니다...그냥 두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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