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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방콕을 다녀올려는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일을 그만두고 잠시 쉬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나봐요.
저에게도 상을 주고 싶어서
추석연휴 쯤에 전부터 가고 싶었던
태국엘 다녀올려구 해요.
혹시 가보셨던 분 있으시면
어딜어딜 보고 오면 좋을지.....
컨셉은 휴식과 재충전입니다만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과하다는 소릴 자주듣는 편이라
기왕 나간 김에 많은 걸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82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부탁드립니다.
1. ...
'11.7.31 12:50 PM (211.246.xxx.159)일단 호텔을 수영장 좋은 곳으로 잡으세요. 쉐라톤 스쿰빗, 밀레니엄 힐튼 이런 곳들이요^^
2. 남
'11.7.31 1:06 PM (119.198.xxx.211)여자분들 태국가는거 정말 좋아하나 보네요. 몇 페이지당 한개씩 글 올라오네요.
근데, 진짜 궁금한게 -_- 태국 여행 재미의 50%는 밤에 느낄 수가 있는데... 물론 그 밤에 느끼는 재미가 여자분들께도 해당될수 있지만, 대부분은 남자의 경우 재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분들.. 태국 여행 재미의 100의 50을 느끼고도 인기 여행지 top 급에 드는게 신기하네요3. 음
'11.7.31 1:06 PM (115.136.xxx.27)아무 여행사 홈페이지나 들어가서 거기 패키지 일정을 보시고 참고하세요.
거기 나온 관광지가 대부분 꼭 봐야하는 관광지예요.. 그걸 보고 감을 잡으시면 되구요.
그담에 자유여행하실거면.. 책 한권 사서 읽고 공부하시고 가시길 바래요..
자유여행다니실건데 여기서 나오는 짧은 정보로는 여행하시기 힘들어요. 공부 많이 하고 가셔야합니다.4. ...
'11.7.31 1:10 PM (119.64.xxx.151)이렇게 글 올려서는 좋은 답변 안 달려요.
음님 말씀처럼 여행사 패키지 일정 참고하고 책사서 읽고
내 나름대로 계획을 짜서 올리면 훨씬 더 알찬 정보가 담길 댓글이 올라옵니다.5. 저도
'11.7.31 1:31 PM (114.203.xxx.206)4년전쯤 태국 다녀왔었는데요~
너무 좋았어요.
첫 댓글님처럼 좋은 호텔에서 있었던건 아니구요.
자유여행으로 게스트하우스 잡았구요.
책자 보면서 정말 발품 많이 팔고 구경했어요.
패키지 일정으로 다녀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곳도 다녔어요~
일정후에는
전신 맛사지,발맛사지 매일 받았어요.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패키지에서 맛사지 받으면 5만원돈이였는데,5천원~1만원에 매일 피로도 풀었답니다.
다음카페"태사랑"있어요~
가입해서 정보 얻어보세요~
저도 내년 1월쯤에 다시 가보려구요~
길거리 음식이 제일 땡깁답니다^^6. ...
'11.7.31 1:32 PM (211.246.xxx.159)아우 저 정말 방콕 여러번 갔는데요, 저 윗분 무슨 말씀 하시는지? 밤에 이상한 데 안 가도, 타이마사지며 쇼핑, 마사지며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전 그리고 패키지 일정 보시는 건 비추에요. 왕궁 같은 데 안 가셔도 되요. 호텔 수영장- 마사지- 씨암 파라곤이나 엠포리엄 같은 백화점서 쇼핑- 맛집서 저녁. 이런 식으로 일정 잡으세요. 휴식도 충분히 되고 즐거우실 거에요. 전망좋은 시로코나 버티고도 꼭 넣으시구요
7. 음
'11.7.31 1:47 PM (115.136.xxx.27)패키지 일정은 참고하시는 선에서 보시면 된다고 알려드린거예요. 이 분이 아무 정보도 없는 분이니 그나마 그거 보면 좀 감이 올게 아니겠어요. 그리고 사실 여러 번 가시는 분들이야 왕궁에 안 가셔도 되겠지만.. 처음 가시는 분이 왕궁을 안 보시면 아쉬울거예요.
거기다 일정도 기신데 아니 일정이 짧더라도 백화점 쇼핑보다는 왕궁같은 유적지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이 쇼핑으로 아주 유명한 곳도 아니고, 사실 물건은 이제 어디나가도 살 수 있는건데 그나라 갔으면 그나라 유명한 유적지에 가봐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8. 방콕
'11.7.31 3:55 PM (24.23.xxx.43)태국은 정말 가서는 날씨와 많은 사람들로 인해 힘들었는데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다시 가고싶은 나라에요^^
태국은 맛사지와 길거리 음식 또 카오산거리나...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재미.
또 저는 이번에 타이 쿠킹클래스를 듣고왔는데 ~! 정말 생각외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쿠킹 클래스를 호텔에서도 많이 하는거 같고 네이버 검색해보면 몇군데 나올꺼에요~
후기 잘 읽어보시고 가시면 외국인들과 좋은 경험도 하시고.. 내가 만든 정통 타이요리도 먹을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태국도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쇼핑하기 좋은곳이라곤 생각되지 않고요^^
기간이 되시면 한 4일정도는 방콕 시내에서 열심히 보내시고~
나머지 일정은 태국의 휴양지에서 푹 쉬시는것도 좋을듯해요
그리고 요새 태국 현지에 살던 사람들이 쓴 책들 많으니 그걸 참고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좀 많이 공부하고 가야 ^^ 좋을꺼 같아요~9. 남님
'11.7.31 5:59 PM (120.50.xxx.121)불쌍합니다 방콕의 재미를 그런데서만 느끼시다니..
타이쿠킹클래스 강추고요
호텔은 일주일이시면 시내4박 강변 3박하세요
좋은 호텔이 넘쳐나지만 시내에서는 세인트레지스,핀스키, 르부아, 쉐라톤스쿰빗,콘라드
강변에서는 샹그릴라나 페닌술라 추천이예요
물론 조금 아래 가격으로도 좋은 호텔이 많지만
방콕은 세계특급호텔을 상대적으로 싼가격으로 묵을수있어서 방콕에서는 좋은데 묵는 편이예요
조금 아래가격에는 스위소텔나일럿팍(수영장좋음),풀만(조식좋음)정도도 괜찮아요
맛사지는 헬스랜드 무난하고 라바스파,디바나스파,빙스파 추천하구요
호사를 누리시려면 반얀트리스파 한번 가세요 최고!!!10. 오타
'11.7.31 6:01 PM (120.50.xxx.121)핀스키가 아니고 켐핀스키
라바스파가 아니고 라바나스파11. 왕년에
'11.8.1 5:57 AM (182.239.xxx.52)소중한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해서 다녀오겠습니다. ^^
모두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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