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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서 신세지지 맙시다요.

조회수 : 6,182
작성일 : 2011-07-29 09:37:53
제가 잘 가는 미국에 사는 한국아줌마들이 속풀이 하는 싸이트 있는데요.
제일 잘 나와서 욕하는 얘기가..
1. 한국에서 놀러오는 친구들- 본인 비행기값 생각만 하고 미국친구집을 무슨 여관으로 아는지, 1주일 신세지는거 아무렇지도 않아 하고, 돈없다 소리하면서 밥한번 안 사주고.. 그래놓고 본인들 쇼핑은 얼마나 해가는지 주렁주렁 쇼핑백 천지.
2. 한국에서 툭하면 보내는 조카들- 영어 좀 배우고 오랍시고, 10살이건, 15살이건 비행기만 태워 보내는 언니, 친척, 시댁,시누이들..
생활비 많이 주는 줄 알고 생색은 다내지만, 그 생활비로는 사실 택도 없음.  실컷 신경써줘도 돌아오는 건 애 잘 못봐줬다는 욕만들음.
3. 시댁욕..
4. 한국에서 툭하면 구매대행 부탁하는 친구 - 몇만원 싸게 살 수 있다고 툭하면 배송지를 미국사는 친구집으로 해놓고 한국 쫌 보내달라고 그러고.. 이것좀 사줘. 저것 좀 사줘.. 이것들아 그냥 구매대행카페 이용해!! 이거 단골임..
82에도 그런 분 있나요?
아주 이런 이야기 지겨움..
IP : 76.168.xxx.18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9 9:39 AM (116.32.xxx.31)

    근데 본인들도 한국 들어오면 다른집 신세 지지 않나요?
    그건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 2.
    '11.7.29 9:40 AM (76.168.xxx.187)

    개인적 소견으로는 한국들어오면 친정에 머물르지 않나요? 친구집에 가서 자진 않잖아요?

  • 3. 예전에 여기
    '11.7.29 9:47 AM (27.32.xxx.101)

    예전에 여기 올라왔던 글인데 기억나는거 있네요.

    애 둘 데리고 미국 언니인지 친구인지 집에 한달인가 동안 가있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묻는 분이 있었어요.

    애 둘 데리고 한달이면, 가서 바로 선불로 3천 달러 턱 주라고, 그러면 괜찮을 거라고 답변을 단 분이 있었지요.
    미국 사는 분들이 그래, 그 정도면 별 말 없이 데리고 구경다니고 외식다니고 하겠다고, 여기 드는 돈이 얼만데 뭐 이런 생각 안 들겠다고 호응하시더군요.

    하지만 가는 양반 생각은 다른 모양이더군요. 3천 달러 주%

  • 4. 글이 왜 끊겨?
    '11.7.29 9:48 AM (27.32.xxx.101)

    글이 왜 끊기냐? -_-;
    3천 달러 주라는 글에 전혀 반응 안 하더니 글 지워버렸던 걸로 기억.
    주기 싫다는 거였겠죠? ㅋㅎㅎ

  • 5. 흠..
    '11.7.29 9:49 AM (71.231.xxx.6)

    님이 어느사이트 말씀하시는지 알겠네요 ㅎㅎ

  • 6. 한국에 들어가면
    '11.7.29 9:50 AM (99.187.xxx.8)

    공항에서 공항버스타고, 전철타고, 버스타고 내발로 내가 가고싶은데 갈수 있는데요.

    미국은 공항에서 부터 꼼짝 못하죠. 뉴욕정도 아니면요.
    마켓을 가도 다 자동차로, 쇼핑을 가도 다 자동차로
    다 공항 픽업부터 모든곳을 데리고 다닙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데요.

    그걸 당연시 여기는게 민폐 그 자체지요.
    시간과 노력봉사에요.
    운전기사에 통역에 가이드에 정말 힘들어요.

  • 7.
    '11.7.29 10:02 AM (99.187.xxx.8)

    한국가면 한국말로 내가 하고 싶은거 다 얘기하죠

    미국오시면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못시키십니다.

    맨 처음 답글 다신분 보고 살짝 열받아서
    아직도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당연히 미국가서 신세진다 생각해서 답글 답니다.

  • 8.
    '11.7.29 10:03 AM (203.218.xxx.121)

    그리고 오시는 분들 본인들은 안얻어먹고 쿨하게 더치페이한다고 생각하나본데
    데리고 다니면서 소소하게 드는 교통비 입장료 이런 건 그냥 넘기더라도
    내내 외식하면서 우리꺼 내는 것도 솔직히 짜증나요.
    여행객이니까 좀 좋은 거 유명한 거 먹고 싶겠죠.
    근데 우린 별로 먹고 싶지도 않은데 인당 몇만원하는 거 같이 계산해야해요.
    안그러면 피곤한데 집에 기어들어가 메이드 노릇해야죠.
    좀 한적한데 살면 몇 년에 한 번 누가 찾아와 반가울지도 모르겠지만
    관광하기 좋은 데 사는 사람들은 내내 시달려요. 뻔한 관광지 계속 가고...
    서울에서 친구 만나면 서울타워 가고 코엑스 아쿠아리움가고 안그러잖아요?
    그냥 앉아서 밥이나 먹고 커피 마시며 수다떨지. 나도 그러고 싶어요.
    그리고 하루 세 끼 같이 먹는 거 정말 부담스러워요.
    한달에 3천불...왜 친구가지고 장사하냐 하겠죠? 근데 누가 와서 쓰게 되는 돈 정말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애 둘 데리고 한 달이나 와있으면 전 솔직히 3천불도 싫어요. 안오는 게 좋지.
    같이 놀릴 만한 애들 있음 며칠 놀면 되지 한 달이 뭔가요 한달이..
    저런 사람들 우리도 한국 들어가면 니네 집 좀 가있자고 하면 우리집은 좁아서...이럴 게 뻔해요.
    82보면 남의 집에 가서 신세지는 건 정말 민폐 그 자체고 특히 여름 손님 어쩌고 하는데
    외국 사는 사람 집에 갈 때는 돈 좀 던져주면 괜찮은 일이 되는 거 같아 씁쓸합니다.
    그리고 오라고 그랬다고 하는 분들 많은데 은근 혹은 대놓고 가도 되냐고 묻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떨떠름하게 그냥 웃음으로 넘기면 우리가 간곡하게 오라고 부탁이라도 한 것처럼 여기는 사람도 많고요.
    묻지도 않고 어디서 연락처 알아내서 전화 ㄸㅣㄱ하고 우리 간다고 하기도 하지요.
    눈 딱 감고 신세지면 몇 백이 굳는데...그런 생각으로 오는 사람들 정말...그러지 맙시다.

  • 9. ..
    '11.7.29 10:05 AM (218.238.xxx.116)

    근데 이런식이면 싸움나는거 아시죠?
    저도 미국에도 살아봤고 힘든거 알아요.
    그래서 전 미국에 친척있어도 호텔에 묶어요.
    근데..한국에 있는분들 입장에서도
    교포분들께 그리 호감은 아니거든요..
    교포분들 그렇게 한국친척방문 싫어하셔도
    한국오시면 한국의료보험이용해서 완전 케어를 다 받고가시잖아요.
    그거다 한국국민이 세금낸 돈으로 받으시는거구요.
    이런 얘기는 그냥 교포분들끼리 하시거나
    그 친척이나 친구분들께 직접 말씀하세요.

  • 10.
    '11.7.29 10:26 AM (203.218.xxx.121)

    이게 왜 싸움날 얘기인가요?
    진상 시댁 얘기하면 여기서 시누이들 다 들고 일어나 며느리들이랑 싸움 붙나요? ㅎㅎㅎ
    여기에 하소연도 못하나요? 의료보험 혜택 받을 수 있으니 그 입 다물라? ㅎㅎㅎ 황당하네요.
    의료보험 제도가 잘못되었으면 고쳐야죠. 그것 때문에 교포들 비호감이라니 말이 되나요
    전 교포 아니고 일시적으로 외국에 거주중인 한국인이고 그 놈의 세금 한국에도 냅니다.
    안되다고 거절도 많이 합니다만 싫다고 뭐든지 다 딱 잘라 단호하게 얘기하고 살 수 있나요?

  • 11.
    '11.7.29 10:36 AM (116.32.xxx.31)

    글쎄요...제가 첫댓글 단 사람인데 제 입장에서만 글을 쓰다 보니 오해가 있었던것 같네요...
    저도 친구들이 해외에 나가 있는 애들좀 있는데요...
    전 한번도 그 친구들 집에 간적이 없어요...원래 호텔에서 잠을 자면 잤지 남의집은
    불편해서 못가는 성격이라서요...
    근데 그 친구들이 자기들 필요해서 한국 들어와서 매번 자기들 스케줄대로 약속잡아서
    만나자고 우기고 친정은 시골이라 답답하다며 저희집에 와서 몇일씩 묵고 가고
    한국 음식 맛있는데 가고 싶다며 아니면 어떤 음식이 먹고 싶었다며 그런데 가자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들어오라고 한것도 아닌데 그렇더라구요...
    해외에 사는분들하고 반대 입장이랄까요?ㅡ.ㅡ
    물론 해외에 계신분들처럼 주구장창 있는것은 아니지만요...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네요...

  • 12. 음...
    '11.7.29 10:36 AM (180.64.xxx.147)

    친정이 지방인 제 친구는 한국 나올 때마다 저희 집에서 거의 한달을 머무릅니다.
    친구 남편이 한국에 물건 하러 나올 때도 저희 집에 일주일을 머무릅디다.
    한국에서 맨날 뭐 사서 보내달라고 하는데 물건 값 받기도 참 뭐합니다.
    제가 그 나라에 갔을 때 일주일 있었더니 인상 쓰던 걸요.
    생활비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대중교통 엉망인 그 곳에서 한시간에 한대 오는 버스 타고
    저 혼자 돌아다녔습니다.
    꼭 외국 사는 친구에게 한국에서 간 사람들만 민폐 끼치는 거 아니에요.
    서로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거 해주고 그러는 거죠.

  • 13. 음님
    '11.7.29 10:38 AM (218.238.xxx.116)

    저도 미국살때 손님 많이 치뤘어요.결국엔 나중에 제가 커트했구요.
    사실 이런이런 어려움이 있다 말했더랬어요.
    근데 정말 반대의 경우도 많거든요.
    제가 아직도 미국에 왔다갔다해요.
    가면 전 늘 호텔에 있구요.
    근데 미국에 있는 친척 제가 미국간다하면 된장,고추장,미역,순대까지 가져오라시켜요.
    어디 떡볶기 맛있다고하니 얼려와라..
    해서 정말 가방하나 더 차지하고 그 짊 들고가면 공항에서 그 짐들만 쏙 들고가요.
    전 어차피 호텔갈꺼고 텍시 미리 예약해놨다구요.
    미국에서 알던 친구들 한국에서 미국간다고 하면 아이책부터 건어물,옷가지등등
    다 심부름시켜요.
    그리고 친구들은 거의 시집,친정이 다 이민간 경우인 애들이 많아
    아이들 방학때 한국오면 제가 픽업가고 그러고살아요.
    처음엔 한국에 왔다고 집까지 제공했으나 요즘은 레지던스호텔을 알아봐주고있구요.
    제 말은 한국에 있는 사람도 역인 경우도 많다는거죠.
    근데보면 외국에 사는 분들 입장은 이해가고 저도 정말 싫었던 일이나
    유독 외국에 계신분들이 이런류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어떨땐 정말 "그 역인 경우도 많은데.."싶거든요.
    사실 우선 내가 힘들고 불편하고 그런게 누구든 더 크게 느껴지는듯해요.
    저만해도 미국있을땐 그쪽 입장이 더 이해가 갔었고
    지금 한국에 나와사니 또 이쪽 입장도 이해가 가거든요.
    방문하는 친척이나 친구가 많다면 솔직하게 한번쯤은 얘기하는게
    젤 좋을듯싶어요.

  • 14. 지긋지긋.
    '11.7.29 10:39 AM (125.214.xxx.254)

    그저 통보로 와서 몇주씩 머물다 가는거 지겨워서 한국가서도 항상 호텔 예약하고 친정에서도 이틀정도 머무르죠.
    결혼하고 애 생기고 나니 우리가족만의 공간이 제일로 편하더군요.
    정말 제멋대로 아무상의없이 남의집에서 자기임의의 일정대로 머무는걸 실례라고 생각하기보단 한국의 미덕이나 정으로 생각하나본데....그런 사고방식은 좀 바뀌어야 할것 같아요.
    식구건, 친구건 상관없이요.

  • 15. 음..
    '11.7.29 10:39 AM (125.132.xxx.57)

    저도 미국에서 공부했었는데...근데 주위 사람들보면 자기들이 먼저 놀러 오라고 해놓고 막상 힘드니 뒷말도 많이 하드라고요~ 저는 중학교 다니는 조카 방학때 한달 봐주고 힘들어서 그 이후로는 빈말도 함부로 하지 않고 부탁 받으면 바빠서 좀 힘들겠다고 확실하게 거절했어요~ 거절 못하는 성격인데 내가 편하려면 확실히 거절하는 방법 밖에 없드라고요..
    4번은 진짜 짜증나요..저도 한 두번 해주다가 이사가고 절대 집 주소 안 알려 줬어요~ 그리고 한국들어 왔다 나갈때 미국에 있는 사람은 한국꺼(책,옷,식품) 뭐 사오라고 부탁하고 한국에 있는 사람은 미국꺼(화장품,옷,명품) 뭐 사오라고 부탁하고 진짜 봉도 아니고 내 짐보다 남들 짐이 더 많아서...사람들이 참 염치도 없다 싶어요~

  • 16.
    '11.7.29 11:08 AM (203.218.xxx.121)

    물론 해외사는 분들도 한국 들어가서 진상짓하는 사람들 있겠죠...왜 없겠어요
    해외사는 분들 뿐 아니라 제주도나 기타 관광지 사는 분들 비슷한 어려움이 있겠죠.
    국내라면 삼사일 이상 머무는 손님은 별로 없겠지만 오는 사람들은 더 많겠죠. 허이구..

    어쨌든 진상은 여기에나 저기에나 다 있고 쌤쌤이니
    하소연도 못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요지의 댓글이었습니다.
    남의 집에 가서 신세를 지더라도 오래 있지 않고 모든 걸 해결해주길 기대하지 않으면 되지요.
    저도 집에 오는 손님이 다 싫은 건 아니에요. 배려심 없는 손님이 싫을 뿐이죠.

  • 17. .
    '11.7.29 11:26 AM (76.87.xxx.228)

    정말 뉴욕살면 사돈의 팔촌까지 다 연락옵니다.
    여름엔 그냥 잠수타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 역의 경우보다 미국사는 사람들이 당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하는소리죠.

    자기네 미국오는 기간에 우리도 휴가라고 그동안 집에 없다고 하니, 그럼 집열쇠 놓고 놀러가라는 사람도 있는걸요.(실제로 우리 교회언니가 당했어요)

  • 18. ..
    '11.7.29 11:50 AM (110.14.xxx.164)

    공감합니다
    저도 동생이 미국에 있어서 가끔 가고 동생이나 제부도 와서 지내곤하는데요
    애만 보내는건 절대 안되고 엄마랑 가도 바리 바리 싸가고 가능하면 내가 더 내려고 하고
    애도 봐주고 노력하지만 서로 불편한거 사실입니다
    서로 참는거지요

    친 동기간이나 자식 부모도 그런데 친구사이에 오래 신세 지는거 ..더 힘들죠
    2-3 일이면 몰라도 1주일씩 그러고 가이드 쇼핑 다 해달라는건 더 그래요

  • 19. 그저 한숨만
    '11.7.30 12:37 AM (189.102.xxx.62)

    2번 때문에 힘든 1인 여기 있습니다.

  • 20. 한국이든 미국이든
    '11.7.30 12:49 AM (121.131.xxx.121)

    민폐 끼치는 사람은 어디에 가든 민폐를 끼치고
    아닌 사람은 어디에 가든 경우바르게 다녀요...

    민폐인이 미국에 가면 = 제발 미국 사는 사람들한테 민폐 끼치지 말라...
    민폐인이 외국 나가는 사람에게 면세점 물건 부탁하면 = 제발 외국 출장가는 사람한테 이거저거 부탁하지 말아라...
    민폐인이 동네 마실가면 = 동네 아줌마가 매일 놀러와서 저녁까지 먹고 가요...

    뭐... 이러는 거 아닌가요... ㅋㅋ

  • 21. 이해백배
    '11.7.30 1:17 AM (86.144.xxx.213)

    동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친한친구랑 절교했어요. 전 회사 5일휴가내서 데리고 다니면서(여기 교통비도 비싼 나라입니다) 가이드도 해주고 통역도 해주고 우리집에서 묵고 먹고 그랬습니다. 한국에서 화장품 10만원가량 어치는 그냥 주더군요. 고맙다며 그런데 첫날부터 교통비든 뭐든 돈을 안내더군요. 공항픽업부터 제 돈 들여가서 데리고 다니고 나중에는 좀 기분이 나빠 얘기했더니 자기가 다른 날 내려고 했다나 이런 말 하더군요. 여기 물가도 비싼데 너무 기가막혀 한소리 하고 나중엔 말다툼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먹으라고 싸온 음식들 오면 우리집에 기거하면서 다 먹습니다. 김치찌게 먹고싶다. 뭐 먹고싶다. 1주일 있으면서 김치찌게는 꼭 먹어야 했을까요? 암튼 싸웠지만 뒷 마무리는 잘해서 돌아갔습니다. 아 그때 친구가 그러더군요. 나중에 한국나오면 자기가 쇼핑도 데려가고 새로운 곳 많이 봐 놨으니 데려간다고.

    그리고 몇 달 뒤 저 한국에 갔을때는 동네에서만 보자고 해서 열이 받아있을 때였는데 12월 마지막날이라고 다른 친구랑은 나이트가서 밤샌 얘기를 제 앞에선 하더니 정작이지 제가 쇼핑하루 가자고 하니 자기 1월 중순에 승진시험있다고 쇼핑은 무슨 얼어죽을 쇼핑이냐 요즘엔 다 인터넷으로 산다 하더이다. 휴가 5일 내고 가이드 해준 저만 *신이지요. 끝내는 전화로 디립따 싸우고 절교했어요. 제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외국가서 아는 사람들 집에 정말 민폐 제대로 끼치고 한국오면 나몰라라 하지 마세요. 징글징글합니다.

  • 22. 한국전화무서워
    '11.7.30 2:40 AM (50.64.xxx.148)

    그래도 경제적 여유있는 사람들은 나아요. 가게하면서 잠도 부족하고 쓰러지기까지 하면서 하루하루 목구멍 풀질하고 사는데 존재도 몰랐던 시댁 몇촌 조카가 군제대 하고 어학연수한다고 나타났습니다. 물론 우리 집에 머무르는 시간은 한 달이 채 안되고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긴 했습니다. 가게 비울 시간 절대 없는데 가게 문 닫고 또 다른 시댁친척 픽업하러 갔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사람들은 누가 찾아오는 게 얼마나 힘든지...

  • 23. ㅎㅎㅎ
    '11.7.30 3:14 AM (93.210.xxx.1)

    독일사는사람인데... 전 여기 온다는 사람이 없어서 서러워요 ㅎㅎㅎㅎ 구매대행같은거는 친정엄마가 알아서 전부 커트시켜줘서 문제는 없는데.. 독일은 별로인지 놀러온다는 사람이 없네요 -_-;;;; 집에 방도 있는데 ㅎㅎㅎㅎ 사촌 팔촌은 별로지만, 친구가 온다면 받아줄 수도 있겠다 싶네요..

  • 24. 캐나다사는이
    '11.7.30 3:54 AM (66.183.xxx.83)

    윈님 독일 어디신지,,
    저 가고 싶어요 히히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가고 싶은뎅,,,신세좀 저도 될랑가요
    대신 제가 사는곳에 오심 저희집에 오심 되공 ^^;;

  • 25. ...
    '11.7.30 4:18 AM (188.108.xxx.186)

    왠지 윗님 독일 사시는 분은 저처럼 독일에서 듣도보도 못한데 사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 26. 전 너무..
    '11.7.30 4:30 AM (98.237.xxx.48)

    전 너무 외로워서 울집에 오면 그냥 반가워요. 좀 불편한 거솓 있지만... 그냥 반갑긴한데 한 2주 정도 있다 가면 좋겠어요. 더 있음 좀 힘들어서...

  • 27. 흐흐
    '11.7.30 5:17 AM (182.208.xxx.178)

    프랑스 이태리.......
    버킨백 거기서도 사기 힘들죠. 샤넬 루이비통 세일 안합니다. 아울렛에서 좋은 거 건지려면 전세계 쇼핑객들과 싸워야해요. 슈퍼에서 과자 사오란 듯 심부름 시키는 사람 많네요.
    그리고 사람 소개시켜 달라는 요청은 왜 그리 많은지. 말이나 통하면 몰라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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