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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할 때 왜 이렇게 자꾸 가라앉을까요?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오늘부터 킥판 빼고 자유형 수영하는
데 이상하게 오른팔 돌리면서 머리 돌려 호흡만 하면
가라앉아요..
선생님은 팔에 힘을 빼고 발을 세게 차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론은 알겠는데 도무지 실천이 안됩니다.
거기다 수영장 반도 못가서 숨은 너무나도 차고..
운동신경도 워낙 없거든요..
이러다가 못하고 포기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매일 한시간씩 연습하면 될까요?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아
'11.7.28 7:13 PM (121.134.xxx.86)몸뚱이를 거적데기?처럼 물에 온전히 던져넣어 보세요. 힘 쪽 빼고요.ㅎㅎ
2. 힘
'11.7.28 7:16 PM (119.192.xxx.98)힘 빼셔야 해요. 힘 들어가니까 가라앉는 거에요. 물에다 몸을 맡기세요.
3. .
'11.7.28 7:18 PM (180.229.xxx.174)원글님도 겁이 많은 편이시죠? 저도 그래서 도저히 수영을 못 배워요.. 몇 번이나 수영장 등록했는데 몸에 절로 힘이 들어가서 가라앉아요... ㅠㅠ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순간 몸이 뜬다고 하대요.ㅋㅋㅋ4. 대가리를
'11.7.28 7:19 PM (175.210.xxx.212)집어넣어야........몸뚱아리가 뜨지~!!
학교때 체육수업 하시던 샘께서 너무너무 열받아서 우리들에게 던진 말씀~ㅋㅋㅋ
수영이나 테니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얼굴 끄스를까봐 수영을 했다가
푸지게~욕 먹었네요 ㅎㅎ
원글님아~
호흡을 멎고 얼굴을 물속에 집어넣는 순간(좀 두렵죠잉 ㅎㅎ) 몸이 가볍게 붕~뜨요^^
몇 번하면 금방 하게됨돠~힘 내요 힘!!! 화이팅!!!!5. 대가리
'11.7.28 7:20 PM (203.232.xxx.116)가 뭐야..진짜..에효..
6. .
'11.7.28 7:35 PM (121.186.xxx.175)힘을 빼세요
힘만 빼면 다리는 안 저어도
둥둥 떠서 팔만 저어도 앞으로 나가요
어렸을때 제가 다리에 근육 잡힐까봐 그런식으로 수영했거든요7. ...
'11.7.28 8:00 PM (211.176.xxx.29)우선은 숨을 못 쉴까봐 무서워서 얼굴을 물밖으로 내밀고 있으려다 보니까 몸에 힘이 들어가서 가라앉구요. 둘째는 다리에 근력이 없어서 추진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에요.
자유영이 어렵죠. 자유형으로 가다가 힘들면 개구리헤엄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편히 하셔요.8. 난40대후반
'11.7.28 8:25 PM (121.170.xxx.155)조급해 하지 마세요. 수영은 시간 싸움이에요.
안된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그냥 나는 물에 떠만 있어도 만족한다는 편한 마음으로
매일 매일 쉬지 않고 꾸준히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호흡도 편안해 지고 몸에 힘도
자연히 빠지게 돼요.. 전 40대후반 인데 이제 1년정도 돼 갑니다. 저도 한 3달 동안은
몸에 힘들어 가 있다고 강사한테 무지 꾸지람 듣고 몸이 자꾸 가라 앉아 힘들었고 지금도
몸에 힘들어 가는 것은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데 접영까지 배워서 속도는 많이 나지 않지만
4가지 영법으로 수영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조급해 하지 말고 특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 신체 조건에 맞게 천천히 해 나가세요, 남과 비교하고 조급해 하면 수영 못해요.
화이팅 하세요9. 열심히하면 돼요
'11.7.28 8:29 PM (124.54.xxx.32)저도 운동신경 무지 없어서 첨에 수영배울때 남들 다뜨는데 왜 나만? 했는데요..근데 하다보니 되더라구요
첨에 숨쉰다고( 물먹을까봐? 강박관념에) 목부터 몸통에 넘 힘을 줘서 가라앉는거구요..하다보면 자연스레 몸에 힘을 빼게 되어 어느순간 됩니다..
스킬을 배우는 운동은 이게 대단한 매력인듯해요..조금씩 조금씩하다보면 스킬이 늘어서 더 열심히 하게 하거든요.
첨에 수영배우러가면 수강생많자나요..조금만 지나면 반절이하로 줍니다. 그땐 강사가 더 많이 봐주고 그래서 할맛이 더 나요..
한 2주만 참고 열심히 해보세요..어느 순간?????? 되는 찰나가 있어요..ㅋ10. 0-0
'11.7.28 8:50 PM (121.88.xxx.236)자유시간에 수영장 바닥에 락커열쇠를 떨어뜨리고 주우려는 연습을 1-2일 해보세요.
몸에 힘이 빠지는 연습이 저절로 되요.11. ..
'11.7.28 10:35 PM (14.37.xxx.85)숨쉴때 고개를 들어서 그래요..
왼팔어깨와 귀가 딱 붙을것같은 느낌으로 고개를 돌려보세요.
시선은 바닥으로 눈동자는 치켜뜨고..12. ```
'11.7.28 11:08 PM (116.37.xxx.130)한달 되셨음 이제 걸음마잖아요 첨엔 다그래요
많이 하다보면 늘꺼예요 수영은 생각보다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아주 조금씩 늘어요
오~~~래 수영한저도 수영이 힘들어요13. ㄹ
'11.7.29 10:49 AM (210.95.xxx.11)발차기연습 발차기를 세게 힘껏해야 몸이 수평도유지되고 앞으로나가면서 가라안질않아요
올림픽선수들 영상 한번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발차기가 얼마니 열심히하는지를
그것만 따라해볼려고 생각만이라도 해보세요
발차기를 열심히 하면 만사땡끝 고민해결14. ..........
'11.7.29 7:19 PM (183.109.xxx.88)머리를 물속에 집어넣어야 뜹니다.. 가라앉는 느낌 들면 무조건 몸에 힘빼고 머리를 푹박습니다..그럼뜹니다
15. 10중8,9
'11.7.30 9:35 AM (121.159.xxx.27)자유영을 배울 때 가라앉는다는 분을 보면 10중 8,9는
숨쉬기 할 때 고개를 너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많이 들기 위해 힘이 들어가는 것이고,
고개를 많이 드는 만큼 얼굴을 바닥으로 할 때 깊이 잠기게 되니까요.
수영선수가 시합하는 장면을 보면 입이 수면 위로 나올 정도만 고개를 돌리는데
수영 초보자들은 머리 전체를 수면 위로 들어버리려고 합니다.
위에 정확히 지적해주신 분이 있는데
왼쪽 귀(오른쪽으로 호흡할 때)가 왼팔에 닿을 정도로만 고개를 돌리는 연습을 해보셔요16. 대개
'11.7.30 9:48 AM (121.159.xxx.27)제가 느끼는 대개의 운동 강사들은...
자세의 문제점을 한사람 사람마다 정확히 지적/교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많은 시간을 물에서 보내야 체력도 길러지기 때문에 기술만 익히게 하는 것도 문제 있고요.
그사람도 소속된 직원이고, 운영을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데 공감하지만
위의 댓글 중엔 아주 천천히 조금씩 는다는 말씀에 제 생각을 써보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수영은 본인이 즐기는 수준에 오르는 것이 비교적 쉬운 종목이란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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