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공인중개사가 있어 문의하느라 한번 전화했었어요
그런데 수시로 연락와 팔생각없냐고 자꾸 물어봐서 저도 짜증날때가 있었는데...
(안판다고 한지 일주일만에 또 전화올때도 있었다는)
그래도 꿋꿋히 1년을 연락하더라구요 --;
그러다 요즘들어..진짜 집을 팔아야할 상황이 80퍼센트까지 되었어요..
그 아짐.. 집을 그럼 내 놓으시냐고 하길래... 남편이랑 상의해봐야한다니까
대뜸 짜증을 폭발하며.. 상의하고 뭐고 시세가 더 오를수도 없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 어의상실....
제가 뭘 잘못한거죠... 제가 먼저 전화한건 딱 한번인데.. 본인이 마음이 급해
안판다는데도 계속 전화해서 자꾸 물어봐놓고...
그래도 남편이랑 의견이 틀리니 상의는 해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햇더니 정신을 수습하며 --; 저희한테 물건주세요...하고 끊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거기에 주기 싫거든요
다른데 주면 안될까요? 뭔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_-...1년동안 공들였는데
살짝 미안하기도 하구요 .아주 조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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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던 공인중개사...여기다 꼭 내 놓아야할까요 ㅠㅠ
..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1-07-28 11:30:48
IP : 119.194.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11.7.28 11:52 AM (121.187.xxx.9)꼭 거기에만 내놓아야 하나요
절대 절대 그런 행동 하는 사람은 상종하면 할수록 손해지요
내집은 내맘대로... 윗분 말씀처럼요
널린게 중개사무실....2. 부동산
'11.7.28 11:54 AM (123.142.xxx.98)잘 만나셔야 해요. 부동산은 꼭 집과 가까운 곳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울 언니가 이번에 아파트를 팔고 경기도 쪽에 집을 지어 나갔어요.
그럼서 언니가 만나는 부동산들 보니까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사실 울언니가 공인중개사인데... 아직 개업을 안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언니도, 물론 실무까지는 아니겠지만, 나름 일반인들보다도 많이 아는데
속이거나 골탕먹이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부동산이 워낙 많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언니는 연락했던 부동산들 중 두군데가 괜찮아서
그쪽하고 완~전 절친 되었어요.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사실 언니도 공인중개사라 했더니
실무적인것도 많이 가르쳐주고... 언니네 이사가는 동네에 분점 내자고도 하고.. ㅋㅋ
시간이 걸리시겠지만 여러군데 전화해보세요. 집앞에 그 집은 빼구요.
맘에 딱 맞는 부동산 만나시길 바랄께요.3. .....
'11.7.28 11:57 AM (14.42.xxx.238)다른곳 여러곳에 내놓으세요 .. 부동산 매물없어서 난리인데 무슨 그런마인드로 장사한다고
1년공은무슨 어차피 수수료에 관심있는거고 자기이익때문에 그런건데 멀그런걸 신경쓰세요~4. 죄송
'11.7.28 1:13 PM (114.204.xxx.157)어의가 아니고 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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