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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침수되는거 보면서...

..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1-07-27 17:59:38
이번에 비에 침수되는거 보면서  넘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그쪽에서 운전해서 오는데..........정말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느냐면 자동차바퀴가 다 잠길 정도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어요..
집에 도착하고 나니까 엄청난 폭우가 더 쏟아지더군요..

강남에 부유층이 많아서 강남에서 사는거 선호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번에 다들.....침수되는거 보면서 저같은 생각 하는거 같습니다.

3 년후쯤  그곳으로 이사할 계획이었는데  다시생각해  봐야할것 같아요.. 무섭네요
차체가 다 잠기는거 보면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정도인데..
지난 번 폭우때도 강남지역 침수되서 죽은 사람 많았고 피해두 컸었잖아요
정우성 차도 물에 잠긴거 인터넷에 돌고 그랬는데..
어느동네가 그나마 안전한걸까요
대치동 침수사진  보고 후덜덜하네요..


IP : 118.32.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7.27 6:04 PM (125.187.xxx.178)

    오세이돈의 무상급수로 더이상 서울은 안전지대가 없어요.
    저는 성북구 사는데 네티즌들이 올려준 수해지도 보니 성북구는 아직 깨끗하긴 하네요. 이쪽이 지대가 높기도 하고 지반이 암석층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지진이 일어나도 강남보다는 안번하다던데 내진 설계 안 돼있으면 그것도 큰 도움은 안되는 것 아닐지...
    저는 제가 사는 동네에 만족합니다

  • 2. ㅡㅡ
    '11.7.27 6:09 PM (125.187.xxx.178)

    저희 동네 자체는 작년이나 올해나 아직까지 탈 없이 지내고 있는데 문제는 직장을 가려면 광화문을 지나야 한다는 거죠. 세상에 광화문 침수도 놀랄 일인데 강남 워터파크에 산사태에...

  • 3. 뭐
    '11.7.27 6:14 PM (112.169.xxx.27)

    강남이 다 그런것도 아니구요,강남이 아닌 동네도 수해입은곳 많아요,
    아무래도 집 고를때 평지에 고른 땅 좋아하시고 축대나 산 옆은 꺼리는게 다 이런 이유지요 뭐,
    대신 성북동은 정말 일상생활 하기 힘들어요,저 성북동 살때 택시도 웃돈줘야 들어왔어요 ㅠㅠ

  • 4. 달라졌네
    '11.7.27 6:17 PM (210.57.xxx.179)

    음 저희 시부모님도 강북 사시고 저흰 강남 사는데 전화오셔서 강남 무서워서 어찌 사냐고 걱정하여 주시더라구요 ㅎㅎ 강북이 살기 훨씬 좋은것 같단 말씀까지 덧붙이셨어요,
    뭐,,그렇죠, 저는 제가 사는 동네가 좋아요 이유는 그냥 오래 살아서 정들어서요,
    근데 이번 폭우로 시어머님이 강남은 살곳이 못된다고 하시면서 무서워하셨어요,

  • 5. 뉴스보다
    '11.7.27 6:42 PM (116.125.xxx.58)

    제가 3년전에 개포동 살다가 일산으로 이사했는데 대치 사거리랑 은마아파트 나오는 장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끔 산책할때 은마아파트까지 걸어다니기도 했고 볼일보러 대치 사거리에 나가기도 했으니까요.
    뉴스 보면서 강남도 예전 이미지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대치동쪽이
    '11.7.27 7:05 PM (121.166.xxx.131)

    피해가 심하지요. 대치동 지형을 보면 왜 그렇게 침수피해가 되었난 알 수 있어요.
    그러나 같은 강남이여도 압구정동이나 잠원동쪽은 멀쩡해요.

  • 7. 음
    '11.7.27 8:09 PM (59.29.xxx.218)

    대치동이 지대가 낮아 농사 짓던 시절에도 침수가 잘됐던 모양이더라구요

  • 8. 인재예요.
    '11.7.27 8:16 PM (211.196.xxx.39)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7271509439...

    서울시는 또 종합적인 풍수해예방 대책 예산을 지난해 130억4700만 원에서 올해 1억4700만 원으로 무려 129억 원이나 삭감했다.

  • 9. 마.딛.구.나
    '11.7.27 8:43 PM (221.165.xxx.149)

    5세 훈이가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 밖엔 안드는군요.

    그 누구도 상상도 못했던 서울을 순식간에 항구도시로 만들어 버리는군요.

  • 10. ..
    '11.7.27 9:12 PM (211.246.xxx.181)

    강남쪽에 비가 많이와서 그런거죠...강남이 취약한게 아니라...

  • 11. 헐
    '11.7.27 10:36 PM (58.145.xxx.158)

    강남쪽에 비가 많이와서 그런거죠...강남이 취약한게 아니라... 2222

  • 12. gg
    '11.7.27 11:16 PM (211.207.xxx.252)

    강남쪽에 비가 많이와서 그런거죠...강남이 취약한게 아니라... 3333

    강북에 비해 강남쪽에 몇배로 비가 많이 왔죠.
    강남이라서 비 피해가 이 정도 아닌가 싶은데요..
    아까 낮에 물 헤치면서 강남 걸어다녔는데요 -.-
    방송이니까 계속 그렇게 보이지 어느 정도 있으니까 물 빠지더라고요.

  • 13. 보니까
    '11.7.28 12:02 AM (58.145.xxx.158)

    이글말고도 본인들이 서울살지않거나, 강남에 살지않는 사람들이 말을 더 쉽게 하더군요.
    서울이나 강남에서 못살겠다는둥. 심지어 비아냥거리는 글도있었고요
    물론 피해난 곳도있지만, 피해없었던곳도있고
    이정도 비였으면 다른곳도 마찮가지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하늘이 뚫렸는데 무슨수로 당해낸답니까?
    살고있는사람도 아니면서 정답인냥 결론을 내시는건지....

  • 14. 보니까
    '11.7.28 12:02 AM (58.145.xxx.158)

    오늘 뉴스 못봤어요? 다른지역의 몇배로 많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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