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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밑에서 물이 나올 수도 있나요?
냉장고 바깥 바닥 밑으로 방바닥에 물이 흥건하네요.
이게 빗물이 들이친건지, 냉장고에서 물이 나온건지...
냉장고는 냉동실, 냉장실 돌아가거든요.
오래된 냉장고에서 물이 아래로 흘러나올 수 있는 건가요?
1. ㅇㅇ
'11.7.26 8:09 PM (222.112.xxx.39)냉장고에서 나오는 물 맞을 거예요.
저희집도 그랬거든요.
맑은 물이 흘러 나오지요?2. 별사탕
'11.7.26 8:10 PM (110.15.xxx.248)저도 그래서 냉장고 바꿨어요...
3. ..
'11.7.26 8:11 PM (1.225.xxx.71)고장의 전조증상이에요.
아니죠...님네 같이 아직 고장이 안난건 오줌을 안쌉니다. ㅋㅋㅋ4. --
'11.7.26 8:12 PM (61.102.xxx.172)그거 고장난거예요
서비스불러 고치면 되는데 또 기능에 이상은 없으니
그냥 쓰게되죠...
저도 어지간히 버티다가 바꿨어요5. ...
'11.7.26 8:13 PM (180.66.xxx.147)냉동고에서 순환이 안되서 그럴꺼예요..일단 에이에스 받으세요.
6. ^^
'11.7.26 8:17 PM (112.149.xxx.154)일단 고장이니 as 부르세요. 그런데 물 흐르는 이유도 여러가지더라구요. 저희집 냉장고는 9년만에 물 흘렀는데 처음에는 6만원인가 주고 일단 간단히 고쳤어요. 그런데 기사님 말씀이 두달안에 또 물이 흐르면 무슨 부속품을 교체해야 하는데 그건 10만원인가 그렇다고 했고 그것 바꾸고도 물이 흐르면 마지막에는 콤프레셔?? 갑자기 명칭이 기억이 안나는데..ㅡㅡ;; 암튼 그거 바꾸려면 2,30만원이니 그때는 새제품 구입하는게 낫다고 그러던데요. 한달 반인가 지나서 또 물이 흘렀고 성질난 남편이 그냥 새거 바꾸라고 해서 바꿨어요. 결론은.. 서비스 부르세요^^;
7. 에바
'11.7.26 8:21 PM (115.143.xxx.167)그건 바로... 냉장고의 냉각을 담당하는 Evaporator에 이상이 있다는 거랍니다.
냉장고 벽면(플라스틱) 넘어에 냉매 파이프를 따라 주변 기체를 흡수하여 냉각 시키는 Evaporator(일명 에바)라는 장치가 존재하는데, 문을 자주 여닫거나... 주변 습기가 많을 때 그 에바 주변에 있는 기체까지 냉각시켜 일명 성에(Frost)라는 것기 끼에 되죠.
여기서 냉장고 밑바닥에 물이 흥건하다는 거슨!
1. 전원이 나가버려 냉장고건 에바건 작동이 멈춰 성에가 녹았거나
2. 문을 장시간 열려져 내부 온도 상승으로 에바에 낀 성에가 녹았거나..
3. 에바가 더이상 냉각 작용을 할 수 없는 온전한 상태가 아니거나...
4. 냉각을 위해서는 냉매 파이트에 가스가 주입되어야 하는데 그 가스가 어딘가로 새어나가 냉각이 안되므로 에바의 성에가 놓았거나...
인데... 정황상 3,4번의 확률이 높으므로.... 기사분을 불러 명확한 요인을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15년 이상을 쓰셨다면.. AS 보다 새로 구입하심이.. 에너지 효율도 성능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효율가 성능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죠..
일단 기사 분을 불러 원인이 무엇인지는 따져보시구요. ^^
참고로 저는 AS 기사 아니고 엔지니어입니다 ^^8. 에바
'11.7.26 8:28 PM (115.143.xxx.167)^^ 분~
오! 맞아요 콤프레셔~ ^^
냉장고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죠 ^^
주입된 압축가스(프레온가스)를 냉매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이것이 고장났을 가능성도 농후해요.
15년차 냉장고에 이게 고장났다면.. 윗분 처럼 그냥 하나 사시는게 현명하다는 의견입니다 ^^9. ...
'11.7.26 8:30 PM (219.240.xxx.56)냉장고에서 나는 물이라면 일단 냉장실과 냉동실내의 물건을 빼내고
안전한곳에(김치냉장고등) 보관하고
냉장고와 냉동실의 내부를 잘보세요.
얼음이나 성에가 심하게 끼어 있다면 코드를 뽑고 그것을 드라이기등으로 제거하고
하루정도 놔두면 모든 얼음이 다녹아서 나옵니다.
그런 후에 깨끗히 청소하고 재가동하면 그런 현상이 없어질겁니다,
여름에는 냉장실이나 냉동실의 문을 자주 열면
오래된 냉장고는 기능이 떨어져 얼음이 녹았다 얼었다
하면서 성에나 얼음이 두텁게 생기는데 그로 인해 냉장및냉동기능이 떨어져
그런 현상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날이 덥지않은 겨울이나 가을에 )
하루정도 날을 잡아서 냉장고의 얼음이나 성에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 하면 냉장고를 훨씬 오래쓸수 있고 전기요금도 적게 들어갑니다.
글고 명함 한장을 가지고 냉장고문을 닫은후 그 패킹부분에 한번 끼워보세요.
그게 끼어있지 않고 뚝 떨어지면 문부분의 높낮이가 잘못 되었거나 패킹부분이 낡아서 문이
꽉 닫히지 않아서 냉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것이니 반드시 높낮이 조절이나
패킹교체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10. 존심
'11.7.26 9:08 PM (211.236.xxx.238)물이 나오는 것은 정상인데 과다한 물이 나온다면 문제가 있겠지요.
물은 성에제거로 나오는 물입니다.
보통 냉장고 맨 아래 하단에 캐비넷이 있습니다. 이곳에 물이 내려와서 보통 말라버리지요.
그래서 비울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만 물은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일단 냉장고 맨 하단의 캐비넷을 꺼내서 물이 있으면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끼워 놓으시고 상태를 보시기 바랍니다.11. --;;
'11.7.26 9:54 PM (118.91.xxx.158)동생네 냉장고가 그증상으로 5-6번을.....수리했어요..출장비만 엄청...ㅡㅡ;;결국 냉장고 바꿨어요...초장부터 돈 들이시지 마시구 하나 사시길...
울나라 가전들이 10년주기로 바꿀수 있는 정도로만 만든다더군요...2-30년써도 짱짱한 그런 가전은 만들생각 안하고 말이지요...-.-;;12. 15년된 냉장고
'11.7.26 10:10 PM (211.186.xxx.211)저희 집에도 있구요
얼마전에 똑같은 증상으로 수리했어요
냉동실에서 냉장실 연결하는 무슨 튜브(?)가 오래되서 막혀서 그렇다고
완전 다 교환했어요
8만원 들었구요....
일단 AS불러보세요
웬만하면 고쳐서 쓰는게 좋지요
지금 잘 돌아가요13. 오래된 냉장고
'11.7.27 1:08 AM (112.144.xxx.133)상세한 설명주신 모든 님들, 고맙습니다. 큰 도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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