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치행보 시동?…달라진 대외행보

[세우실]

문재인, 정치행보 시동?…달라진 대외행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723_0008758034&cID=1...

[중앙] 문재인 “박근혜 대세론 무너뜨리기 위해 최대한 힘 보태겠다”
http://news.nate.com/view/20110721n00430




문재인이 좋은 인재라는 건 당연히 인정......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행보도 좋아보임...

하지만 문재인에게 큰 걸 한꺼번에 기대하기에는 이른게, 정치를 하지 않은 사람이고,

정치를 계속 해오던 유시민을 비롯한 이른바 "진보"의 유수한 의원을 제치고 선호도 1등을 하는 건

오히려 그닥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만큼 지금 이쪽 의원들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고 그럼 대선이 불안불안 하거든요.

여튼, 그만큼 위기인거고..........

문재인이 진보 진영에 큰 도움을 주며 바람몰이를 해주는 역할 정도로 멈추고,

정말 박근혜를 무너뜨릴만한 정치인이 나와주기를 기대하는 데에 그나마 더 큰 승산이 있다고 봐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세우실]

문재인, 정치행보 시동?…달라진 대외행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723_0008758034&cID=1...

[중앙] 문재인 “박근혜 대세론 무너뜨리기 위해 최대한 힘 보태겠다”
http://news.nate.com/view/20110721n00430

[ㅇㅇ]

으음.... 그렇군!

[..]

개인적으로 정치적야심이 없는것이 가장 큰 흠이지만,
우리나라에 문재인같은 대통령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국민도 이젠 행복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세우실]

저도 "문재인 같은 대통령"을 원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

[..]

갠적으로 유시민을 항상 응원하는데요. 너무 성급하게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어 우려스러워요 .
만일 될수만 있다면 문재인도 응원해주고 싶어요. 유시민은 차기나 차차기도 괜찮잖아요....아직 젊으니...
문재인이 직접 정치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멀찍이 있는거 같아도 항상 정치 안에 둘러쌓여 있던 분 아닌가요.

[백일몽]

문재인이 대통령 하고 싶다면

민주당에 입당해서 경선 치열하게 치르고 검증받고
당기반,지역기반의 기반토대로 확장정책을 쓰지 않는한..

백날 책쓰고..노무현 팔고..제3자의 부추기는 인기영합에
못이기는 척 슬쩍 나올려고 하면

제2의 고건
제2의 박찬종
제2의 이인제
제이의 유시민 꼴밖에 안남.

그렇지 않고 인기 50%가 되어도 허상일뿐..

[지금은]

과도기도 아니고 위기의 시대입니다.
보수 정권 10년이면 그 이후에 정권 잡는다고 해도 되돌리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네여사 옆에 손학규씨 세워보세요. 저는 이길 것 같지 않습니다.
손학규 찍는 사람들 다들 어쩔 수 없이 찍는 거지 발 벗고 나서지는 않을 거란 말이에요.
하지만 문재인씨는 다릅니다.

저도 문재인씨가 정치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의지도 보인 적이 없고
지반도 없지요. 노 대통령에게 가려서 비서 역할로만 비쳐졌고요.
하지만 책 내신 거 보면 본인도 모종의 결심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

윗분 이야기처럼 바람 이라는것은 조직과 같이 움직여야 효과가 있지
그렇지 않으면 문국현짝 나기 쉽지요.
인터넷상에서의 바람몰이는 과거 노사모가 마지막 일듯 싶습니다.
이제 정치인 이라면 인터넷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너도나도 팬카페가 있고
여러모로 소통을 하려고해 과거 노무현처럼 독점적으로 그혜택을 누리기는
힘들어 졌지요
따라서 조직이 없는 바람은 그저 바람 일뿐 입니다.
게다가 문재인의 지지율이라는 것이 일정부분 노무현의 것이 합쳐진것이지
문재인 단독의 것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색깔을 내기는 상당히 힘들고 시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현재 권력의지도 없는 사람이 그 살벌한 정치판에서 견뎌낼수 있을지
또한 보스는 한번도 하지못하고 스텝으로만 살아온 사람이 과연....
정치판에서 클려면 민주당 이든지 어느 당에 입당을 해서 자생력을 키우고
좀 더 세월이 흘러 골격이 더 커야 합니다.
과거 문국현이 바람만 믿고 그렇게 단판승부를 보지않고 서서히
자생력을 키워 세월을 조금만 기디렸다면 좋았을터인데 그것을
놓쳐버렸지요.
능력이 있고 인품이 훌륭하다고 해서 모두 정치판으로 뛰어들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적성과 성격 등등 모든면을 고려해서 타인에게 휘둘리지않고
자신이 있어야 할곳을 찾아서
그곳을 굳건히 지켜나가면 그 또한 국가와 민족에 보탬이 되는길이고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않은 길이라고 보며 저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씨가 지금의 위치를 고수하면서 먼훗날에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쓴소리를 할수 있는 어른으로 기억되길 바랄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