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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1세, 6세) 키우는 데 얼마나 들까요?

직장맘 조회수 : 321
작성일 : 2011-07-26 14:47:40
교육비 빼고 생활비 빼고요..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반까지 1세 아이 봐주고,

6세 아이는 9시에 유치원 가서 4시반에 오고요.

지금 5세 여아 한명 있는데 친정 엄마가 봐주세요.

친정이 가세가 완전히 기울어서 수중에 가진거 전혀 없으시고요.

친정 부모님.. 월세집도 감당 안돼서 저희집에서 친정 부모님 함께 기거하시면서

집안일도 해주고 아이 유치원 등원 하원 도와주시고요.

지금 130만원 드리는데 제가 오늘 임신한 걸 확인해서..

내년엔 얼마를 드려야 하나 고민되네요..

(엄마는 이젠 더 못키운다..하세요.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다고.. 근데 안봐주신다고

드리던 돈 안드릴 수도 없고 아줌마 한분 불러서 하자니 더블로 나가게 되는 액수가 감당이 안될 것 같고요..ㅠ.ㅠ)

직장은 편하고 연봉도 작진 않아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드리는 돈은 130이지만 생활비며 간간히 치과 등 병원비며 만만치 않게 지금도 들고 있답니다..ㅠ.ㅠ

IP : 61.72.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6 2:56 PM (112.187.xxx.155)

    남편분은 어떠신가요?

  • 2. ..
    '11.7.26 3:06 PM (211.55.xxx.129)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님 맘 알아요. 계속 직장 다니시려면 신생아 봐줄 분 구하셔야겠네요. 허리, 다리 아픈 친정엄마께서 도맡아 키우긴 힘드실테니까요. 입주아주머니나 조선족은 너무 삐싸니까, 주변에 수소문해보세요. 주변에 좋은 엄마들, 당신 아이 다 키워놓고, 봐주실만한 분 없나 찾아보세요. 큰애야, 유치원도 다니니까 친정엄마가 챙길 수있지만, 아기가 클 1-2년동안은 감수하셔야겠네요.

  • 3. 직장맘
    '11.7.26 3:32 PM (61.72.xxx.69)

    남편은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 봐주시는 게 감사해서 불평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둘째 낳으면 당연히 친정 부모님이 키워주실거라 생각하고 있지요.
    아마 아주머니 한분 더 써서 또 돈 100 나갈거라고 하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 4. 아휴
    '11.7.26 3:35 PM (125.131.xxx.234)

    모시고 살기도 하고.. 용돈도 충분히 드리고...
    그거 감수하는 것만 해도 남편 착한 사람인데 ㅜㅜ
    친정어머니는 아프시다고 하고 정말 걱정이네요.
    집안일을 해줄 도우미를 일주일에 몇 번 부르셔서 부모님 집안일은 안하게 하시고
    아이만 좀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이틀에 한 번씩 도우미 부른다고 해도
    그게 더 싸게 먹힐 거 같은데...

  • 5. 직장맘
    '11.7.26 3:45 PM (61.72.xxx.69)

    친정 어머니가 몸져 누우실 만큼 아프신 건 아니고요.. 수시로 다리 아파서 부항 하시는..
    무거운 거 이젠 들기 힘들어 하시는.. 정도에요..
    연세는 67세(우리 나이) 이시고요. 근데 아이 키우는 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니까.. 사람을 쓰긴
    써야할 것 같아요. 알긴 아는데.. 비용 생각하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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