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아픈데 신랑이....

패닉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1-07-25 15:37:43
돌 지난 아기가 수족구가 걸려서 아픕니다
계속 칭얼대고
신랑이 잠귀가 예민한데
아기가 우는것이 거슬렸는지,,
제가 아기야,,울지마,,울지마 계속 달래니까,,
신랑이  저한테..
니목소리 듣기싫다
꺼져버려 썅년아,,재수없어 그럽니다,,
저는 벙찌고,,,
아기때문에,.,또 그소리떄문에...잠을 설쳤습니다
다음날 얘기하니 기억을 못합니다,,
정말 못할까요??
계속 이러고 살아야하나요??
패닉상태입니다,,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법이나,,다스릴수있는 책....아시면 부탁드려요,,,

IP : 58.233.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받으세요
    '11.7.25 3:39 PM (211.57.xxx.106)

    아무리 기억을 못해도 님에게는 큰 상처에요.
    퇴근하고 오면
    좋게 얘기하고 사과 받으세요.

  • 2. 정말
    '11.7.25 3:41 PM (175.192.xxx.190)

    어이 없는 남편이고 아빠네요..ㅉㅉㅉ
    어제 밤만 그런건지 평상시의 행동이 어떤지 잘 보세요.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행동이네요. 휴~~~

  • 3. 윗님
    '11.7.25 3:44 PM (125.142.xxx.83)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아이가 남의 아이인가요?

  • 4. ,,
    '11.7.25 4:00 PM (58.123.xxx.187)

    헉... 너무 충격인데요.. 기억안난다는거 거짓말이에요..
    잠결에 짜증난다짜증난다 되뇌이다가 내뱉은 소리인듯... 너무너무 나쁜 남편이네요 ... ㅠ.ㅠ

  • 5. 으헉
    '11.7.25 4:04 PM (112.168.xxx.121)

    헉.........글 읽은 제가 다 헉 했어요
    우리 아빠는 어릴때 제가 아프면 옆에서 잠도 안주무시고 병간호 다 해주셨어요
    한번도 엄마한테 그런 쌍소리 하는거 전 들은적도 없고 엄마도 들은적 없다 하시고요
    다른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아픈데 ..잠이 오나요?
    더 기가 막힌건 211..저 아줌만지 아저씬지..
    전설의 고향???????
    저런 인간들은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낳았으면 좋겠어요

  • 6. 보통남자
    '11.7.25 4:44 PM (210.106.xxx.161)

    원글님이 마음을 다스릴 문제가 아니죠. 아기가 아파서 칭얼대는데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남편을 갈궈서 사과를 받으세요. 사과 안하면 죽빵을 날리시던가요.

  • 7. ..
    '11.7.25 4:49 PM (14.46.xxx.72)

    기억 못하는게 아니라 자기도 기억한다고 하면 수습하기 힘드니까 기억 못하는척 하는듯
    애 칭얼거려서 밤에 잠 못이루는건 엄마도 힘든데 아빠들은 넘 이기적인것 같아요.
    울남편도 애가 아파서 칭얼거리면 본인이 더 화를 내서(잠 못자겠다고) 애가 밤에 자다가 칭얼거리면 제가 엎고 거실로 나와서 토닥거렸던 기억이..
    그냥 애 아플때는 남편이랑 따로 자는게 상책인것 같아요

  • 8. ...
    '11.7.25 5:24 PM (58.238.xxx.128)

    정말 충격입니다.........
    기억나도 안난다고 할것이고
    정말 기억을 못한다고 해도
    그사람 인격이 바닥이란걸 알게해준건데...
    저라면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ㅠㅠ

  • 9. 친정고고
    '11.7.25 5:25 PM (118.37.xxx.195)

    무릎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때까지.
    친정가세요.
    울컥해서..로긴했습니다.
    조근조근은 무슨...걍 짐싸서 친정가세요.

  • 10. ..
    '11.7.25 6:07 PM (221.148.xxx.68)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
    기억이 나도 안난다 할 것이고, 정말 기억을 못하면 무의식이 의심스럽네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듯 합니다.
    똑같은 상황이 남편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심히 궁금합니다.
    물어보세요. 당신 같음 어쩌겠냐고.

  • 11. 평소에
    '11.7.25 9:21 PM (110.12.xxx.137)

    저런말 쓰는 사람 아니면 잠결에 저런 말 못합니다.

    당신이 이런말 했다 하고 사과 받으세요.
    난 기억이 안난다 해도 내가 사과를 안받고는 너무 심장이 두근거려서 못살겠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3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1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4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5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1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3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7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9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5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2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8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3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1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4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3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90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51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3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4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3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3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9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1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7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1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8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7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5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90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