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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심부름
차려준대로 먹질않고 물부터 시작해서 ...계속 주문해요
시댁이나 집이나 밥한끼을 제대로 편안히 앉아 먹어보질 못하네요
엄마들은 원래 이런가요 날도 더운데 짜증이 밀려오네요
1. 1234
'11.7.25 3:33 PM (118.43.xxx.23)언제 한번 식구들 모인데서 느낌을 정확히 말씀하시고
이러이러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해보세요.
다른 식구들은 몰라서, 그래도 되는 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2. .
'11.7.25 3:35 PM (115.93.xxx.69)해주지마세요~
물 먹고 싶은사람이 직접 가서 떠 먹으라고3. ....
'11.7.25 3:36 PM (58.122.xxx.247)내팔자 내가 만든다,란거 어제배우고왔어요
형제집에 복날이라고 뭉쳣는데
캬 ~~서른된조카녀석 학원근무 원생아이들데리고 1박으로 갔다가 와선 그더위에 지쳣을법도한데
당연하게 다른식구들이 어지럽혀둔것들까지 싹싹 치우고 정리하는데 동참
나중에 걸레까지 빨아다 거실훔치고 걸레빨아 널어두고 쉬러 본인방으로
중딩 늦둥이 딸 설거지 당연하게 달라붙어 해치우고 ㅠㅠ
이십대중반 제 아이들 본인먹은 밥공기하나 싱크대에넣을줄도 모른다는 ㅠㅠ
아주 반성하고 왔네요4. 음
'11.7.25 3:37 PM (111.118.xxx.138)대부분의 우리나라 어른들 다 그런 식 아닌가요?
저희 시부께서는 식수가 손만 뻗으시면 되는 곳에 있어도 물다오...하십니다.
저희 친정 분위기와 180도 달라 너무 이상했음.5. ...
'11.7.25 3:50 PM (118.220.xxx.36)알아서 갖다 먹으라고 끊으세요.
6. ..
'11.7.25 3:59 PM (110.15.xxx.153)한주동안 돌아가며 일일체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일요일은 남편님이.. 심부름을.....
월요일은 큰애가...
화요일은 둘째가...
체험을 해보고 얘길 해서 바꾸게.. 하는 건.. 넘.. 이상적이어서 현실에선 안통할까요?? ^^;;;7. ..
'11.7.25 4:02 PM (112.168.xxx.121)위로 오빠 둘있고 외동딸 저 있는데요
저희 엄마가 진짜 팔자를 그렇게 만드세요
그냥 본인이 다 알아서 가져다 주세요 오빠들은 나이 먹었어도 건방지게 엄마 물 엄마 국 더줘 엄마 엄마..
짜증납니다.
어릴때는 저도 철 없어서 당연히 그러는줄 알았는데 나이 먹으니까 이건 무슨 종부리는것도 아니고...그러지 말라고 해도 엄마가 해주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오히려 난리--+
이래서 가정교육의 중요성 그러나 봐요
님도 이제부터라도 알아서 갖다 먹으라고 하세요
어차피 아들딸 결혼하면 다 지들이 알아서 해야 되는데..이제부터라도 고치게 하세요8. 울
'11.7.25 4:06 PM (115.140.xxx.29)4살, 7살 아들들도 밥먹고 싱크대에 밥그릇, 수저, 젓가락 가져다 담그고 잘 먹었습니다~
배꼽인사 합니다.
물도 부족하면 자신들이 정수기에서 뽑아오고, 아빠 엄마 물 떨어지면 알아서 가져다 주기도
하구요.
올해부터 하도록 시켰어요.9. ,,
'11.7.25 4:06 PM (110.14.xxx.164)어떤날은 먼저 먹어버려요 ㅎㅎ
10. 가르칩시다
'11.7.25 4:07 PM (210.221.xxx.7)아이들이 어릴 적에
엄마, 물!
하면 대학생이던 남동생이 버럭!합니다.
너희들이 가져다 먹어.
엄마도 밥 드시잖아!
가르쳐야 압니다.11. 8
'11.7.25 5:27 PM (94.218.xxx.247)가만 보면 여자들이 자기 팔자 스스로 그렇게 만드는 면도 있어요. 암튼...내 팔자는 내가 만드는겨.
12. .......
'11.7.25 5:33 PM (125.208.xxx.200)친구 아버지 생각나네요.
친구가 결혼하고 친정식구들 모여서 식사했답니다.(친정아버지, 남동생, 엄마는 돌아가심)
밥 먹다가 친구남편이 제 친구한테 밥 좀 더 달라고하자,
친구 아버지가 "$서방, 자네가 먹을만큼 덜어오게나! 왜 밥먹는 사람한테 그런걸 시키는겐가" 하셨다네요. ㅋㅋ13. ㅎㅎㅎ
'11.7.25 8:20 PM (211.208.xxx.201)ㅋㅋ(222.107)님 땜에 로긴했어요.
배꼽 날아갔어요. 책임지셔용..
저희 시엄니도 그러셔요.
저흰 위에 형님이 안오시고(발길 끊음) 며느리는 저 혼자 명절이면 식사준비하는데
형님네 대학생 조카도 앉아서 물, 물 합니다.
저 뒤로 넘어갑니다.
어머님은 말이 떨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나셔서 물가져오시고
제가 요금 슬슬 화가나서 들은 척도 안하거든요.
밥 먹으려면 얘야 뭐가 빠졌다~ 가져와라~ 한 세번 반복하셔서
가져다드리고 밥 먹으려면 얘야 과일 가져와라..
이제는 아예 보란듣이 숟가락 내려놓고 가져다드리고 제 밥그릇
치웁니다.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밥 맛도 떨어지고
안먹는게 속은 편하더라구요.
에궁 얘기가 산으로 올라갔네요.
저도 요즘 저희 애들 밥 직접 더 퍼서 먹으라고 갈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갈킵시다. ^^14. 123
'11.7.26 10:30 AM (123.213.xxx.104)저희 친정아버지가 그러세요..
아주 짜증나고 싫어요. 본인은 손이 없고 발도 없고 입만 있답니까.
앉아서 먹을라 치면 뭐 갖구 와라...
먹고 있는데 시키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뇌구조를 갖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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