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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성과급 액수 시어머니가 물어보시면 어떻게 하냐고
여지껏 서로 감정 상한 거 없고 늘 감사하고요
그런데 아들한테는 편하게 궁금한 거 물어보시기도 해요
울엄마도 그러시니까 그런가보다 하고요
휴가에 시댁에 갈건데 남편이 성과급 얼마냐 궁금해하심
어떻게 답하냐고 제게 묻네요
참 돈바라시는 분들 아니고, 드리는 돈도 사양하세요, 오해하실까봐^^
아니 뭐 있는 그대로 해야지... 하니
자기가 82서 보니까 약간 축소 신고(?) 하면 좋다나--;;;;
그런 글은 언제 봤댜 ㅎㅎㅎㅎ
액수가 제법 커서 어째야하나 싶네요
1. ㅋㅋ
'11.7.25 1:08 PM (59.17.xxx.69)남편분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이 82쿡 보고 축소신고 이야기하다니 넘 웃김 ㅋ
2. ㅎㅎㅎ
'11.7.25 1:14 PM (119.193.xxx.22)좋으신분들이긴하지만 그래도 하얀거짓말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3. 음
'11.7.25 1:15 PM (203.218.xxx.121)저희도 양가 부모님이 자식들한테 뭘 바라는 스타일은 아니시고요
그냥 있는 대로 말씀드립니다.
아들이 능력 인정 받고 사회생활 잘하는 거 굳이 숨길 필요가 있나요?
올해 연봉 40% 정도 오르고 성과급도 잘 받아서 말씀드리고
부모님 모시고 짧게 여행 다녀왔습니다.
기본 경비는 저희가 댔지만 축하한다고 밥도 사주시고 했어요.4. 오잉
'11.7.25 1:16 PM (218.37.xxx.67)부모님들이 돈바라시는 분들도 아니고 드리는것도 사양하시는 분들이신데
굳이 축소신고할 필요있나요?
당신아들 이만큼 능력있소~~~ 하고 오히려 확대과장신고할듯...ㅋ5. 제 경험담
'11.7.25 1:18 PM (125.132.xxx.173)다른분들 우스시겠으나 현실적으로 당해본적이 있는 입장입니다.
지금 우려를 하실정도면 결국 현실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액수를 말씀하시기보다는 부서마다 다르지만 올해는 생각보다 잘 나온것 같다. 그정도에서 말씀드리면서 밥한번 사세요.
그렇게 걱정될 정도면 미리 선수치는게 최곱니다.
저희경우 하도 신문에서 먼저 떠들어대는 곳이라서 제가 사실 걱정을 했거든요.
그리고 부서마다 차이가 나고 자신의 연봉에 따라서 달라지는 현실을 이해 안해주시더군요.
심지어는 신문에서 떠드는 액수만큼은 받은줄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아들에게 그렇게 큰돈이 나왔으면 나왔다고 말은 해야지 하면서 한소리를 남편이 들었습니다.
그전에 제가 먼저 위처럼 선수쳐서 미리 입막음하는게 좋겠다고 했음에도 무시한 결과로요.
그 상황을 당하고서 남편 완전 어이없어서 어쩔줄을 몰라하던데 사실 제가 부모입장이라도 좀 서운하긴 했을꺼라고 생각이 들어서 전 이해가 되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님네도 오히려 남편이 그런걱정을 할 만큼 성과급이 잘 나왔으면 미리 식사대접이라도 한번 하시면서 상황은 언급해보시는게 좋겠어요.6. 저두 약간
'11.7.25 1:19 PM (183.98.xxx.240)왜 이런 말 있잖아요. 장모는 사위 월급 얼마인지 알아도 시어머니는 아들 월급 모른다구요. 좀 씁슬한 현실이에요. 저도 친정 엄마한테는 남편 성과급 많이 받아왔다고 자랑하지만(딸이 편히 사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시어머니한테는 말 안 하게 되네요. 시어머니께는 생신 선물로 용돈 많이 드리는 정도에요.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성과급 알면 지금 많이 드린 용돈도 적다하시면서 계속 돈 달라 하실 거에요.
7. 페퍼민트
'11.7.25 1:56 PM (14.45.xxx.165)적당히 남들 받는만큼 이야기 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막 축소해도 글코 적당히 남들 받는만큼^^
8. ..
'11.7.25 2:39 PM (121.160.xxx.196)아들 왜 키워.
9. 웅
'11.7.25 3:12 PM (123.212.xxx.170)저희도 줄여서 말하는데..;;;
좋은 분들이시지만....전 친정엄마에게 얘기한것도 나중엔 후회 되더군요..
연봉 말해 좋을거 하나 없다는 생각입니다..
적으면 적은데로 안쓰러워 하거나... 좀 아래로 보는 경향이...
많으면... 많은데.. 이정도도 안쓰냐고... 은근... 불편해 지더군요..
적당한 선으로 정하는게... 서로 편해요..
씁쓸하지만... 그래요..;;남편도 이젠 알더군요.....10. ...
'11.7.25 3:30 PM (210.223.xxx.92)세금도 엄청나오죠..
11. 울 아들이
'11.7.25 4:04 PM (122.34.xxx.23)나중에 자기가 번 걸 제대로 얘기 안해준다면...
많이 섭섭할 거 같아요. ㅠ
한푼이라도 더 보태주면 보태주지 뜯어가진 않을텐데...ㅠㅠㅠ12. 아니
'11.7.26 11:35 AM (180.71.xxx.163)며느리 월급이 궁금한것도 아니고
내아들 성과급이 궁금한건데
그것도 감춰야 하는지..
아들 왜 키워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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