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언니의 대리모 고려, 고맙죠.

[지우셨네..]

상처 받으신 것 같아 제목부터 잘 보이게 적었어요. 댓글 달았더니, 원글을 지우셔서..

살벌한 댓글 단 분, 본인이 상처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시고..

대리모는 당사자들 간의 합의가 되어 있으면 법적으로는 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그런 법령 제정까지 제대로 해놨을 리가 없거든요;;

문제 삼는 프로그램을 봐도, 대리모의 착취를 걱정하는 내용이더라고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시면, 남편분과 먼저 얘기해보시고, 그 다음 동생 편에 얘기하셔야겠지요.  

정말로 대리 임신 하신다면..한국과 외국에 따로 계시다, 정말 애 낳으면 들어와 안고 갈 건가요?

아무래도 같이 지내며 몸 상태도 같이 보고, 병원도 같이 가고..그렇게 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시술, 출산은 어디서 하실 건가요? 병원비와 국적 문제도 있죠.


안타까운 마음은 정말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만, 저라면 그냥 두겠습니다.

동생 몸이 안 좋은 거니 아이가 생겨도 키우는 게 보통 일은 아닐 뿐더러 저는 불임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거든요. 할 수 없는 거죠. 하지만 언니 마음은 참 고마울 것 같아요.

[...]

저도 언니한테 참 고마울것같다,그런언니 정말 맘이라도 고마울것 같다 라고 댓글 달고엔터 누르니까 지우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