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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남자 아직도 생각해요. 남편을 사랑하지만...
1. ..
'11.7.23 3:48 PM (59.31.xxx.222)맞아요.
저도 아직 첫사랑(은 아니고 처음 결혼 생각한 남자) 잊지 못해요.
가끔 생각하구요.
그런데 남편을 안사랑하는건 아니예요.
항상 이 남자 아니면 내가 어땠을까 싶어 감사하면서 살아요.
부자도 아니고 잘생긴것도 아니지만 너무너무 감사해요. 지금 남편 만난거..
근데..원글님처럼 첫사랑..그 남자 아직 생각해요.
저도 이러다가 잊혀지겠죠?? ^^2. ..
'11.7.23 3:48 PM (59.31.xxx.222)댓글달고 와보니.........맨윗댓글에 제가 다 깜놀..
저도 정신 나간년일테니...ㅡ_ㅡ;;3. ,,;
'11.7.23 3:51 PM (160.39.xxx.166)ㅡㅡ;
4. -_-
'11.7.23 3:53 PM (112.186.xxx.45)한가 하신가 봐요
그런거생각할 시간에 남편 삼계탕이라도 끓여 주시죠?5. 1234
'11.7.23 3:55 PM (160.39.xxx.166)그냥 다 혼자 생각하시는듯...;;
6. 왜이래요?
'11.7.23 4:00 PM (175.195.xxx.67)요즘 댓글계에 문제가 많은듯.....
7. ....
'11.7.23 4:01 PM (117.55.xxx.13)살을 빼지 그러셨어요
10년동안 혼자였던 것 보다는 훨 낫잖아요 ,,
그 사람한데 최선을 다했다면 미련도 안 남았을텐데 ,,8. ㅇ
'11.7.23 4:09 PM (115.139.xxx.131)다른 사람 소개 안 시켜 주는건 그냥 그 분 스타일 이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 위에 더위먹은 댓글은 걍 신경쓰지마세요.
저 사람 특기임9. d
'11.7.23 4:13 PM (211.110.xxx.100)댓글들이 왜 이래요?
이상한 댓글들 신경 쓰지 마세요. 참나.10. 놀라면서
'11.7.23 4:16 PM (124.195.xxx.186)에궁... 맨위의 저님은 참 심하시다.. 아이도 낳아서 키우는 엄마이고 누군가의 아내인데, 그렇게 써놓으시면 어떡해요.....
11. ㅇ
'11.7.23 4:26 PM (115.139.xxx.131)근데 아까 이상한 댓글 달았던 사람이요.
꼭 저런 댓글 달아놓고 나중에 다른분들이 뭐라하면 지우더군요.12. 코스코
'11.7.23 4:42 PM (61.82.xxx.145)그 남자와의 추억은 그냥 그것에서 끝이에요
다른 남자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는것은 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내 남편이 나와 같이 다른 여자를 생각한다면 난 아주 기분 나쁠것같아요
그리고 그 남자가 원글님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뚱뚱하다고 마음이 식지 않아요
그저 젊은 나이에 좋아했던것 뿐이라고 생각하시고
남편에게 더 충실하시고, 더욱 사랑해주세요
지금 원글님을 사랑해주고 옆에서 같이 있는사람은 남편이에요13. 누구나
'11.7.23 4:58 PM (58.233.xxx.128)추억은 있지만,꺼내지 않을 때까지만 비로소 아름답지 않던가요?..제 경험상은 그렇더군요.
14. ㅊㅊ
'11.7.23 5:02 PM (116.33.xxx.76)주위에 소개 안시켜주는건 소유욕 때문일 수도 있지 않나요.
괜히 소개 시켜줬다가 남이 채가면 어쩔.. ㅋㅋㅋ15. 당나귀 귀
'11.7.23 5:08 PM (210.216.xxx.148)저희 직장(자영업자)에 바람 피우는 사람 있는데 다들 가정사에 참견하고 싶지 않다고 눈 감고 입 다물고 있어요.
정말 다 아는데 그집 아저씨만 몰라요.
사귀는 남자가 외국으로 발령나서 3개월에 한번씩 가서 2~3주 있다 오지만 그 집 아저씨만 몰라요.
그녀 또한 아들네 가네~친구들이랑 여행 가네 그러고 가지만 우리들은 다 알지요.
그 아줌마 얼굴을 전 똑 바로 못 쳐다 보겠어요.
그리고 왠지 미워서 말대답도 하기 싫어요.
부부끼리 배신은 슬퍼요 ㅠ.ㅠ16. 눈물
'11.7.23 11:23 PM (121.135.xxx.123)원글님. 전 원글님 글 다 이해합니다.
저도 첫번째 남자 친구. 두번째 남자 친구 사귀고 지금 남편이랑 결혼했는데요.
모두 생각난답니다!^^
지금 남편하고도 옛 남자 친구 얘기 하기도 하는데요. 뭐.
저도 남편의 옛 첫살아 이야기 듣기도 하고요.
요즘 82에는요. 머리 속으로 다른 남자 생각만 해도 마치 불륜이라도 저지른 듯이 난리치시는 사람 많아요.
추억도 꺼내지 말라고 윽박지르시는 분들도 많고요.
아마도 다들 첫사랑과 결혼하고. 평생 마음같은 것은 흔들리지조차 않는 감정없는 인형들같은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요.17. 냉무
'11.7.24 12:24 AM (211.111.xxx.15)눈물//그렇게 난리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님처럼 감정없는 인형들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썩 보기 좋진 않네요;; 사실 결혼했음에도 딴 이성을 생각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지라도
좋은 것도 아니잖아요.. 배우자가 충분히 기분 나빠할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구요(배우자가
당연히 알리는 없겠지만서도요...)18. 9
'11.7.24 2:22 AM (188.99.xxx.177)왜 기억을 끄집어 내서 구지 추억하는지 알 수 없어요. 저도 한 남자 때문에 33살까지 제대로 연애를 못하던 ( & 안하던) 여자인데요.
그리고 아무리 같이 이야기하고 웃어도 첫사랑 얘기 듣는 배우자 속은 님 모르게 문드러질 수도 있는 거 알아두세요. 그거 때문에 님한테 100%가 아니라 99%의 사랑을 베풀수도 있다는 걸.19. ㄹ
'11.7.24 11:21 AM (220.94.xxx.83)재밋는데요 ㅋㅋ
20. 키키
'11.7.24 12:16 PM (76.97.xxx.156)원글님 좋은 추억을 맘에 담아 두시는 것으로 맘 달레시고
헌 사랑 입니다 바람처럼 날아 갑니다 세월 따라서요21. 은우
'11.7.24 12:45 PM (211.208.xxx.9)예전에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선아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추억은 가벼운거다....라고 했던
추억은 추억일 뿐 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남편분하고도 아무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괜히 남편분께 마음으로든, 죄 짓지 마시구요
현명하게 가정생활 잘 꾸려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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