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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에 관해서요.
저는 여자고 집안 재산 15억 가량(부모님 기준)인데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독립적으로 키우려는? 그런게 심해서 학자금 대출받으면서 학교 다녔어요. 이제 취업했으니깐 슬슬 갚아야하구요.
남자친구랑 CC이고, 학교 다닐 때부터 꽤 오래 사겨서 결혼 얘기가 슬슬 나오는데 부모님께 운 띄워봤더니 결혼 비용은 50퍼센트 지원해 주시겠대요. 근데 남자친구네가 좀 잘살고 결혼할 때 서울에 있는 아파트 24평? 정도 자가로 생각하고 있다는데 동네가 미정이니 시세는 모르겠어요.
저희 부모님은 아주 아주 검소하셔서 여행, 식료품 이외에는 전혀 돈을 안 쓰시거든요.
반면에 남자친구 어머님이 호텔 같은 곳에서 자주 식사하시고 백화점만 다니시고 정말 능력에 맞게 사시는 것 같으세요. 이건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 비교일 뿐, 어머님 자체는 정말 좋으세요. 성격도 소탈하시고요.
결론은 예물 예단 합쳐서 여자가 부담할 총금액이 어느 정도여야 적당할까요? 저는 열심히 모아서 5천 정도(부모님 지원 합쳐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 것 같으세요?
결혼식 온갖 허례허식 질색이라 최소한 간소하게 하고 싶은데...
그래도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주변의 예라든가... 도움 주세요!
1. 오늘아침마당
'11.7.22 2:40 PM (58.238.xxx.78)현실적으로5000은 좀부족한거같아요
얼마전 결혼한 아가씨가 아껴아껴했는데 6000들었다고하네요
하긴 그것도 쓰기나름인데3000인들 못하겠어요
님경우에는 5000은 좀부족하겠어요2. 수예맘
'11.7.22 2:43 PM (218.147.xxx.185)저는 이천 가지고 했는데..ㅎ;;
남친이 서울 어딘진 모르지만 24평을 사준다고 하면..
오천만원..글쎄요..
집안 꾸미고 하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예단까지 합한다면 어떨까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서울엔 집 시세가 비싸니까요..
예단 등은 남친님이랑 상의를 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결혼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ㅎ3. ㄴ
'11.7.22 2:49 PM (110.13.xxx.156)남친에게 집받지 말고 5천짜리 전세 해오라고 하세요
집해오면 5천은 정말 시댁쪽에서 서운할 금액이죠
집은 받고 허례 허식 싫다는건 난 받고 넌 손해보라는거랑 똑같잖아요
허례 허식은 그럴때 쓰는 말이 아니죠4. ????????
'11.7.22 2:50 PM (112.186.xxx.45)남자가 집을 서울에 해오는데 오천은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은 우선 학자금 대출 받은 그 빚 청상 부터 하고 결혼 하셔야 될꺼 같은데요
말이 좋아 학자금 대출이지 그거 다 빚이잖아요
그거 다 갚고 그 다음 오천 보다는 너 많이 가지고 결혼하셔야 될꺼 같아요5. ..
'11.7.22 3:13 PM (211.253.xxx.235)님이 가진 게 5천이면, 남자쪽에도 5천만 들고 오라고 하세요.
합해서 1억으로 준비하셔야죠.
독립적으로 키우시려고 노력은 하셨으나 실패하신 거 같네요.6. 윤괭
'11.7.22 3:26 PM (118.103.xxx.67)일단 학자금 대출부터 갚아야 하는게 우선이구요.
학교졸업하시고 이제 취업하신거같은데 일단 돈을 모으고 나서
결혼준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7. ㄱㅆㅇ
'11.7.22 3:28 PM (124.136.xxx.20)댓글들 감사하고 혹 언짢으셨다면 죄송해요.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 나올 때마다 돈 걱정하지 말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기에 잘 몰랐네요. 남자친구도 뭘 모르고 한 말이었겠지만... 주위에 아직 결혼할 사람이 얼마 없어서 온라인의 힘을 빌려 연륜 있으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한 거였습니다. 제가 좀 철이 없어요 ㅠ_ㅠ 많이 배웠구요. 남자친구와 잘 상의해봐야겠어요!
8. ㄴ
'11.7.22 3:37 PM (110.13.xxx.156)님의 부모님이 그정도로 독립적이게 키웠다면
남친이 집을 해온다 해도 님 부모님이 거절할것 같은데요9. ...
'11.7.22 3:44 PM (118.176.xxx.169)자립심이란 말로 돈이 있는데도 학자금 대출 시키는 부모님들은 대체 왜 그런답니까?
사회첫발도 안디딘 아이들한테 빚부터 안겨주고 싶으신지.....10. ,,
'11.7.22 3:49 PM (110.14.xxx.164)남자네가 잘 산다면 그걸로는 힘들거에요
11. ㅋ
'11.7.22 4:02 PM (112.186.xxx.45)근데 제 남동생도 집은 못샀지만 아파트 작은거 전세 얻어서 올해 결혼했거든요
경기도라 1억 초반대로 얻었어요 대출 이런건 없구요
그런데 올케는 그냥 3천만원? 그정도로 시집 왔어요 ㅋ
그래도 우리집 아무도 뭐라고 안했는데..아직 현실이 남자네가 더 비용 많이 쓰는거 같아요
님네는 서울에 집을 사온다니 좀 ...그럴지도..
우선 님의 학자금대출 빚을 우선 하는게 정답일듯12. 남친이
'11.7.22 4:34 PM (119.67.xxx.4)그냥 오라고 한다면 5천 가지고 요령껏 쓸거 같아요.
꼭 반반 해야한다고 우기는 것도 아닌데 되게들 그러신다... (집 해준다니까 부러우신듯)13. 6
'11.7.22 4:39 PM (94.218.xxx.252)에이..그래도 남자랑 반반은 못해도 집사오는데 5천은 너무 기울잖아요..서울에 아파트 사려면 최소 몇 억 아닌가. 못사는 동네도 24평 3-4억은 할 텐데요..
14. ..
'11.7.22 5:17 PM (211.232.xxx.91)그건 서로 상황에 맞춰 하는 거 같아요
저도 시부모님께서 남편앞으로 집 준비해주셔서 예단이 꽤 부담됐었는데
상견례때 미리 말씀해주셔서 예물예단혼수다해서 삼천만원이 안들었거든요,,,
남친쪽에서 어느정도 원하는지는 말을 들어봐야 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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