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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지칭할때 브랜드명을 말하는것..

초보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1-07-22 13:35:53
지인 중 한명의 블로그를 가면요..

음..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보았고..
외출할때 티파니 세트(사진을 보니 진주세트였음)를 하고 구호 원피스를 입고..
SM7(그냥 예를 든 차에요)에 오르빗(유모차)을 실고 갤러리아를 가서..
또.. 애기 사진 밑에.. 갭 이 잘어울린다. 역시 폴로(원피스) 입길 잘햇어.
물감 놀이 사진엔 그림놀이 또는 물감놀이란 말 대신 템페라(물감브랜드) 놀이..
숲소리 원목 블록 놀이 등등..
샤넬 클래식 어쩌고 페라가모 어쩌고.. 등등

제가 표현이 좀 부족한데..
그러니깐 단순히 그냥 사물명칭을 적어도 될 상황에 꼭 브랜드명으로 적는다~ 이말입니다..

파워 블로거 아니고요..
거의 블로그 시작하는 단계인 지인입니다..
이벤트 포슷도 아니고요..
근데 이런식으로 글 쓰는 블로거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도 블로그를 합니다만..
요새 대세가 이런건지..
아니면 일종의 과시인지..
IP : 211.207.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2 1:37 PM (211.59.xxx.87)

    일종의 과시?아닐까요? ㅎㅎ 저는 아직까지 저렇게 쓰는 블로그는 못봤어요 오늘 첨보네요 ㅋㅋ 일일히 저렇게 쓰기도 힘들꺼같은데 ㅋㅋㅋ

  • 2. 그분은
    '11.7.22 1:39 PM (115.178.xxx.61)

    그맛에 블로그하나봐요.. 대세는 아닌것 같구요..

  • 3. 디-
    '11.7.22 1:44 PM (116.122.xxx.142)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 PPL이 과하게 들어가는 세태를 통렬하게 풍자하는 글이네요




    은(는) 훼이크고 허세 쩌네요.

  • 4. 베로니카
    '11.7.22 1:51 PM (210.221.xxx.50)

    일종의 과시욕 허세 같은데요...굳이 브랜드를 쓰는걸 보면
    브랜드를 중시하는가보네요..

  • 5. 그런데
    '11.7.22 2:01 PM (119.2.xxx.68)

    템페라는 물감브랜드이름이 아니라 수성물감의 한종류 아닌가요?

  • 6. 자기
    '11.7.22 2:02 PM (221.150.xxx.241)

    자기과시욕이죠 ㅋㅋ

    그냥 유모차가 아니라 ㅇㅇㅇ라는거.
    티셔츠아니고 원피스입고오길 잘했어가 아니라 갭이랑 폴로 뭐 이런.

    근데 물질만능주의 정말 많이 퍼졌어요.
    사람들이 그게 수준=교양=삶의질=여유 이렇게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애들이 그대로 배우겠죠 뭐...

  • 7. 자기
    '11.7.22 2:04 PM (221.150.xxx.241)

    암튼 젊은 엄마들이 브랜드자랑하고 견제하고 오직 그걸로만 사는 것처럼 보이게끔 블로그꾸미는 거 보기싫어서 저는 육아블로그 잘 안가요.
    예전에도 글 한번 올라왔는데. 솔직히 웃기거든요.
    ㅇㅇ대디/ㅇㅇ파 오셨고(자기남편이자 아이아빠를 그렇게 부름;) ㅁㅁ군 웃어주시고 -_-
    오늘따라 무슨브랜드 입은 ㅁㅁ군 너무 예쁘고
    뭘 아신다고 고기만 집어주시고 뭐 이런 식의 말투? -_-;;;;

  • 8.
    '11.7.22 2:08 PM (210.111.xxx.19)

    자기 과시죠.
    저같은 공개 블로그라면 부끄러워서 그런짓 못할거 같은데....
    나 없어뵈죠...??하고 대놓고 표현하는거 같아서요.

  • 9. .
    '11.7.22 2:13 PM (180.229.xxx.46)

    솔직히 웃기거든요
    ㅇㅇ대디/ㅇㅇ파 오셨고(자기남편이자 아이아빠를 그렇게 부름;) ㅁㅁ군 웃어주시고 -_-
    오늘따라 무슨브랜드 입은 ㅁㅁ군 너무 예쁘고
    뭘 아신다고 고기만 집어주시고 뭐 이런 식의 말투? -_-;;;;

    2222222222222222222222 이 말투 정말 싫음...

  • 10. 흠흠
    '11.7.22 3:29 PM (175.119.xxx.251)

    제 친구중에 그런애 있어요.

    자긴 어린 남자만 꼬인다?는 표현을 쓰더니....
    그아이가 많났던 수많은 남자들과는 좀다른 외모의, 제친구 표현에는 삼촌 같이 생긴.
    7살 차이나는 남자랑 결혼을 했어요. 머 7살이 많은건 아니구요.
    역시나 뒤에 보니 남자집에 꽤 돈이 많더라구요...
    출장을 가도... 악세서리...세트도..몇세트씩...지갑도 몇개씩 사다주고요.
    정말 멀 그리 많이 사는지... 쇼핑천국...

    제가 그리 못가져서ㅋ 괜히 심술나 그러는 것도 있지만요ㅋ
    주변에서 된장녀라고 많이 그랬지요.
    비슷한 시기에 걔도 저도 딸을 나았는데...
    역시나... 자기딸 잘났다고 너무나 자랑하고
    온갖 명품을... 정말..쳐^^;; 바르고 있지요.브랜드로 말하기 하구요.
    자기 딸은 한우 1++만 좋아해서 그것만 먹인다네요.
    할머니가 제일 좋은걸로 사라고 하셨다 하고요...
    정신 건강상 안봐야하는데 ㅋㅋㅋ

    꼭 들어가서 구경하네요. 푸하핫...
    댓글 찾아보기 힘든데요. 싸이이니 다 친구잖아요.
    근데 방문자 수는 제법되요 ㅋㅋㅋ

  • 11. 위너
    '11.7.22 3:59 PM (113.43.xxx.154)

    관심받고자 하는일입니다 ....아주 단순한사람입니다

  • 12. 공순이
    '11.7.22 5:09 PM (61.111.xxx.254)

    명품 두르면 자기가 명품 되는줄 착각하는 사람이죠.
    명품 두른다고 알맹이가 다 명품은 아닌것을...
    난 명품 자랑하는 사람들이 왤케 없어보일까.
    진짜 돈 많아서 명품이 발에 채이는 사람들은 사진찍어 올리고 그러는걸 못봤음. 일상이니까.
    명품 접해서 신기한 사람들이 과시하고 싶어하는거 같아 촌스럽고 없어보여요.
    그래서 전 명품 좋아해도 절대 좋아하는 티 안내는 소심한 a형이죠 ㅋㅋ

  • 13. tods
    '11.7.22 11:58 PM (208.120.xxx.43)

    보여주고 싶은가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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