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둘째 임신했다는데..

[ㅇㅇ]

4개월인데 벌써 12kg 가 불었다는데.. 거짓말 같아요..
그렇게 마른 사람이...
4개월이면 사람에 따라 임신한 티 안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둘째 임신하면 그렇게 초반에 확 찌나요?

[ㅇ]

얼굴은 그대로인데
가슴이 많이 커진것 같아서
김주하 볼때마다 임신한거 같다 생각했었는데 ㅎㅎㅎ
근데 어떻게 얼굴은 그렇게 말랐을까?

[음]

제가 그랬어요. 임신 막달엔 별로 안 찌고 초반에 무섭도록 쪘어요.
임신인줄 몰랐는데 평상시에 안먹던 초콜렛이랑 탄산음료가 무쟈게 땡기더라구요. 야근하는 날도 운동 안하면 잠 못 잘정도로 운동중독이었는데 그떄 당시에는 먹자마자 잠이 쏟아져서 바로 잠들었구요.
밤에도 속이 울렁거려서 깨면 또 단거 찾아먹구요. 그랬더니 임신 5개월때까지 15킬로정도 확 찌더라구요. 둘째라서 더 찌고 그런건 아닐거에요.

[.]

네...저도 그랬어요...
임신 초기에 8kg확찌고....막달에 20kg.....
출산하고나면 또 다 빠지더라구요.

[..]

제가요 둘째 가졌을때 저랫어요. 임신초반에 몸이 많이 안좋아 유산끼 있다해서 착상 안정제주사 까지 맞았엇는데..몸무게는 엄청 불더라고요.7개월쯤 되니 거의 만삭수준.. 몸무게가 총 20키로 정도 불었어요. 그런데 둘재를 7개월 31주만에 조산했었어요.
저는 입덧을 안하고 너무 잘먹는게 입덧인데..
첫째때는 28키로나 불었어요. 근데 예정일 일주일 앞두고 낳았는데아이몸무게는 2.9키로....

[이분..]

첫애 만삭때쯤 길에서 봤는데.. 정말 많이 부으셨드라구요. 살도 많이 쪄보이고
임신하면 많이 찌는 체질인가봐요.

[.]

저도 그랬어요 첫째 임신전 몸무게 44kg 였는데 임신 3개월때 50kg 였어요 입덧도 전혀 없었고
너무 잘먹어서 금방 살이 찌더라구요 막달엔 65kg 까지 나갔었어요 둘째도 45kg에서 65kg까지 찌고...
임신전엔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 이었는데 임신하니 체질이 바뀐건지 먹는대로 살이 쪄요 근데 출산후 모유수유 하니 그 살들이 다 빠지더라구요

[경험]

저를 포함해서 주변 친구들 보니까 원래 식욕이 좋은 사람이지만 관리차원에서
약간씩 절제를 했던 애들은 말랐던 애들도 임신하고 살이 많이 찌는것 같았어요.
입 짧고, 별로 안 먹던 애들은 임신해도 몸무게가 많이 안 늘었던 것 같아요.
열명 안팎의 사람들 보고 한 얘기니까 정확한 얘기는 아니겠지만 제가 본 바로는 그렇다고요.

[짱나]

지금 제가 그래요. 입덧도 심한데.. 억울해 죽겠네여. 첫째대도 입덧이 심해서 잘 못먹었는데.. 그때 만삭 몸무게 벌써 찍었어여. 둘째는 좀 다르네여 확실히.. 배 나오는 속도도 다르구요. 얼굴이 정말 호빵만해여 ㅠㅠ 속상해서리 ㅠㅠ

[..]

저는 피임을 하고 있어서 둘째 가진거 몰랐는데 입맛이 너무 좋아 많이 먹긴 했지만 초기에 10kg이 확 찌더라고요.. 평생 처음 겪는일이었어요..
나중에 있을게 없어 테스트 해보니 임신.. 그후론 천천히 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