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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에 다녀 왔어요.
바로 이집트 입니다.
이번에 일때문에 남편이 이집트에 가게 되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저와 아이들도 덩달아 같이 가게 되었어요..
예정치 않았던 여행이었지만 좋았습니다.
카이로의 호텔에서 묵었고 큰 쇼핑센터도 있어서 지내기에 편했습니다.
현지에서 살고있는 한국인이 남편과 이야기가 되어 넘 편했던게 행운이었요.
카이로 시내를 돌아 다니면서 드는 느낌은 빈부격차가 좀 느껴지고,
고층 건물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벽돌식 건물이 많고, 낡은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 이고요.
그리고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도 봤습니다.
4천5백여년 전에 건설된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가장 크다고 해요.
참 오래되었죠?
종교적 기념비인 오벨리스크는 영국등 유럽국에 반출되어 이집트에는 별로 남아있는게 하더군요.
그리고 피라미드의 거대한 규모에도 놀랐지만 관광객들과 잡상인들도 참 많더군요.
아이들과 저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낙타를 태울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이번에 알게된 역사 지식중 한가지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음악가가 4550 여년전에 활동한 푸프 안프라는 이집트의 궁정 음악가라는것..
그리고 초보적이긴 하지만 음의 높이나 리듬등 음을 기록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에 남아 있다고 해요.
그런데 오래된 역사와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전 이집트가 지금은 수에즈 운하 통과료와 관광자원이 주 수입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수입이 꽤 되지만, 문화 유적을 보수하고 관리하는데는 투자가 별로 안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현지 호객꾼들을 보면 지금의 이집트인들은 무능하기도 하고 좀 안되보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드네요.
조상들이 건설했던 문화유적을 수입원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지금의 이집트인들을 보면요..
1. 저요
'11.7.22 6:23 AM (59.10.xxx.117)좋은 여행 하셨군요. 저도 언젠가는 이집트의 그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을 날이 올까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도 5000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잖아요 ^^ !!!2. 역사
'11.7.22 6:34 AM (58.143.xxx.63)이집트는 정말 가보고싶은나라~
우리나라의 경우 오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고 하지만
글이나 기록이 없죠 불과 이천년전 역사의 유산도 거의 없는데
이집트는 문명의 발상지답게 그 유산이 대단한 것 같아요3. ..
'11.7.22 7:33 AM (124.5.xxx.88)이집트를 다녀와야 그래도 해외 여행 좀 했다 소리 듣는다면서요.
낙타 등에 앉아 사막을 건너 보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닥터 지바고의 주인공,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 오마 샤리프도 이집트 사람이군요..4. 이집트
'11.7.22 7:51 AM (210.206.xxx.88)이집트는 수메르 문명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이집트는 나일강 삼각주를 중심으로 상, 하 나뉘어져 1천년동안 끊임없이 대립했지만 여기에 종지부를 찍고,
메네스라는 사람이 이집트를 통일하여 멤피스에 수도를 건설해서 제1왕조의 초대 군주로 등극한게 기원전 3100 년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100 여년 전이지요.
이때부터 30 여개의 왕조가 나타났고..
첫번째 전성기는 이집트 통일직후인 제1왕조와 제2왕조 때인데 이 시기에 이집트 문명의 원형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시기에 정부 조직과 행정 체계, 건축과 토목 기술등의 체계가 잡히고, 이집트의 문자도 더욱 정교하게 발전했고, 1년을 365일로 정하는 역법체계도 완성되었지요.
그리고 좀 시간이 흘러 기원전 2800 년경 제3왕조의 2대 파라오인 조세르가 많은 업적을 남겼구요.
그 이후로 위대한 파라오들이 출현하여 이집트는 번영을 구가 하여 영광스러운 시대를 맞고,
그리고 마지막 전성기가 기원전 1100 여년 전인 19왕조의 3번째 왕인 람세스2세 때입니다.
이 이후로 이집트의 왕조는 지속되었지만 이집트는 점점 쇠락해졌고, 기원전 3세기경부터는 이집트의 파라오는 이집트인이 아니라 마케도니아인등 이민족이 이집트의 파라오가 되어 이집트를 통치 했다고 합니다.
로마제국 시대때는 이집트가 로마의 속국이었고 로마황제가 파라오를 겸직 했지요.
그러니까 이집트는 기원전 시대에 이미 쇠퇴했고 파라오시대도 끝나 버려요.
우리나라와 대비해보면 주몽, 박혁거세등이 고구려와 신라등을 건국하여 본격적인 역사를 열어젖힌게 기원전 1세기 무렵이었고
(그 이전에 고조선 사회가 있었지만 씨족사회와 국가의 중간단계로 추정)
중국으로부터 문자(한자)가 도입이 되서 널리 사용된건 몇백년이 더 지나고 나서부터 였지요.
그러니까 이집트는 우리나라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 하기전에 이미 망해버린 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5. 오, 윗님
'11.7.22 8:32 AM (58.142.xxx.67)박학하세요!! ㅎㅎ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지나가던 눈팅족이 감사인사 올리고 갑니다.6. ....
'11.7.22 8:49 AM (203.247.xxx.210)그러니까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로 생각되는 국사책 앞 페이지
보다도 훨씬 이전인데....
발굴유적 가구보석들 얼마나 현대적이던지 놀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5000년이라는 추상적 숫자가 마치 내가 살아온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했었구요..7. ^^
'11.7.22 8:55 AM (118.128.xxx.179)오마 샤리프가 이집트 사람이었군요.
이집트에는 못생긴 남자들만 있는줄 알았는데,;;8. 홍산
'11.7.22 9:42 AM (121.125.xxx.152)이집트 문화가 훌륭하긴 하지만 영국제국주의자들의 오리엔탈리즘에 의해 포장된 면도 많이 있습니다 ^^
수메르 문명보다 오래되었고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1000년 가량 앞선 피라미드가 만주에서 발견되었답니다.
즉 가장 오래된 문명이란 것이 이젠 극동아시아로 옮겨지고 있고 세계 고고학계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는 중이예요.
"홍산문명"이라 불리는 이 문명은 한반도과 중원으로 진출해 고조선과 고대 중국사의 토대가 되었다고 해요.
한겨례에서도 기사로 나왔었네요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402816.html
동북아시아인들이 왜 유난히 손재주에 탁월하고 세계 최고의 아이큐를 보유하는지 납득이 갈만합니다.
(국가별 평균 아이큐 세계 랭킹 1위~5위는 한중일 국가예요)9. 아틀란티스
'11.7.22 9:54 AM (59.31.xxx.11)지금으로 부터 2만 6천년전.....
이집트보다 훨씬 발전된 고도의 문명이 존재했다는걸 아시나요?
그 문명은 1만 2천년 전에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지금 그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유물 발굴도 진행되고 있고요.
아틀란티스 문명에 대해 서서히 언론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하셔서 진실을 확인하세요..
아틀란티스인이야 말로 아이큐가 가장 높은 민족이지요.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2061132291001
http://china.naeil.com/news/news_view.asp?nnum=2531110. 아..
'11.7.22 9:55 AM (82.16.xxx.64)이집트 그립네요. 그 때가 96년이었으니 벌써 15년 전인가요. 그 이후로는 못 가봤어요.
카이로에 대한 제 첫 느낌은 도시 전체가 황토색이었다는 것...뭐랄까 오래된 먼지로 뒤덮인 느낌?
그때 전 케냐 나이로비에서 카이로로 갔는데 온통 초록빛이던 나이로비와
황토빛의 카이로가 너무 대조적으로 느껴졌어요. 상대적으로 약간 실망하기도...
식당 가서 밥 먹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 수도물을 틀었는데 수도물조차 노랗던데요.
화장실 앞에 앉아 종이타월 주며 돈 받던 아줌마도 기억이 나요 ㅎㅎ
피라미드도 보러 갔었는데 스핑크스가 마침 공사중(?)이라 철골 비계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지금 기억나는 가장 좋았던 기억은 의외로 수에즈 운하네요. 새파란 홍해바다가 너무 좋았어요.
특정한 플랑크톤 때문에 그 파란 바다가 정말 핏빛으로 물든다던데 상상이 안 되더라구요.
아뭏든 그때는 천방지축 20대 초반이라 아무 것도 몰라 자외선 차단제도 안 바르고
아프리카의 태양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좋다고 쏘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친 짓이었죠..
여행 마치고 돌아오니 그새 얼굴 가득해진 주근깨들...학교 가니 친구들이 놀랄 정도였어요..ㅠㅠ
흠...이야기가 잠시 샜지만 저도 이집트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이번에 다시 간다면 카이로 말고 남부 쪽으로요. 룩소르와 허가다 반반씩?
그렇게 멋지다는 아부 심벨도 꼭 한번 보고 싶고 사막에서 열기구도 타보고 싶구요.
마지막 며칠은 시설 좋은 리조트에서 푹 쉬다 오면 정말 좋을 듯...
지금 처지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인 일정이지만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11. ㅎㅎ
'11.7.22 10:02 AM (211.189.xxx.101)반가운 마음에..
저는 신혼여행 이집트로 다녀왔어요.
카이로, 흑사막/백사막투어, 후르가다 스킨스쿠버 다이빙, 이렇게 10일정도 다녀왔는데 룩소르 못본게 넘 아쉬워요.
카이로에서 박물관을 갔었는데 진짜.. 엄청난 유물들이 막 굴러다니더라구요. 고등학교 과학실처럼 생겨서 웃겼어요.
엄청나게 거대한 조형물들 옆을 지나다니는데 뭐랄까.. 그 역사속에 내가 들어간듯한 묘한 느낌이 드는게 다른 박물관들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 10분의 1만 가져다놔도 큰 박물관 몇개 만들듯.
카이로는 워낙 관광 대국이라 사람들이 엄청 사기를 많이 쳐서 열받을 때도 있었지만 또 사람들이 악하지는 않아서 사기치는 사람들이랑 농담따먹기 하고 그랬네요.
매력적인 나라에요.12. 오늘과 내일
'11.7.22 11:28 AM (27.32.xxx.101)콘돔도 이집트인이 가장 먼저,
맥주도 이집트인이 가장 먼저 만들었다죠.
다국어 문서도 이집트인이 가장 먼저!
(로제타 스톤)13. @
'11.7.22 1:08 PM (211.180.xxx.224)원글님께는 죄송한데 위에 몇몇 댓글 보고 좀 딴 이야기 할께요.
지금 전세계 고고학계가 홍산문화 유적때문에 엄청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지나친 주장이예요.
위에 홍산문화의 유적이 발굴된지는 거의 100년이 넘었어요.
한 일본인 고고학자가 처음 발견했고 그 이후 1930~40년대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 홍산문화의 유적이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는 있지만 홍산문화는 중국 신석기 문화를(홍산님이 링크한 기사의 사진..그러니까 우교수님이 피라미드라고 주장하는 실제 유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 보여주는 여러문화 유적중에 하나일 뿐이예요.
이런 수준의 신석기 문화가 동아시아에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중국의 신석기 문화는 홍산문화 말고도 20여가지나 되요.
땅덩어리도 넓으니까 그 많큼 여러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유물들이 출토 되는 거지요.
그리고 홍산님이 링크한 기사를 쓰신 우실하교수님은 제가 학교다닐때 저희학교 교수님이셨어요.
저도 교양과목으로 우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우교수님은 고고학이나 역사학을 전공 하신분이 아닌 비전공자이고,
우리나라 선사시대 문화에 관심이 많아 혼자서 공부하신분인데
그 분의 강의 스타일도 좀 그렇지만 링크된 기사의 우교수님의 주장은 개인적인 사견에 가까워요.
우리나라의 선사시대와 홍산문화의 관련성에 관심이 있다면, 차라리 우교수님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선문대 이형구 교수님의 주장을 듣는게 나을겁니다.
물론 이형구 교수님도 좀 지나치게 쏠렸다는 평을 받습니다만..
그리고 위에 아틀란티스 문명에 대한건 너무 어의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는군요.
아틀란티스문명은 더 이상 비판할 가치조차 없는거 같습니다.14. 와~
'11.7.22 2:55 PM (211.231.xxx.5)원글님이 너무 부러워요.
글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전 유럽은 가본적 있지만 제대로 구경도 못하구..ㅠㅠ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아니... 이라크 다음으로 오래된 나라인가?
그래도 볼거리는 이라크 보다 이집트가 훨씬 많을거 같아요..
문화 유적도 지천으로 깔려 있을거 같구요.
이집트 여행 상상만 해도 설레이네요.
아뭏든 이집트 저희 아이들하고 꼭 가고 싶어요,,
큰아이가 피라미드에 관심이 많아 아이들이 넘 좋아할거 같아요, 저도 한번 꼭 가보고 싶구요.
근데 그쪽은 더운지방이라는데 겨울에는 날씨가 좀 시원할까요?15. 흠흠
'11.7.22 3:56 PM (211.193.xxx.167)그리고 중국의 신석기 문화는 홍산 문화를 포함해 많은 문화유적이 발굴 되었구요.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는 한족이 대다수를 차지 하기는 하지만 수많은 이민족들의 터전이기도 해서, 중국의 신석기 시대 문화에는 이민족들의 문화도 포함되었을 거예요.16. 흠흠
'11.7.22 4:19 PM (211.193.xxx.167)분량이 많아 위키백과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저혼자 댓글을 너무 많이 차지 하는거 같아서요.
"한국한자"로 검색하면 위키백과의 내용을 찾아 보실수 있을거예요.
한자는 갑자기 지금과 같은 형태의 문자가 생겨난게 아니라 오랜세월 변천과정을 겪었을겁니다.
그러니까 현대 일반적인 중국인들이 고대의 문자를 해독못하는 경우도 생기는 거구요.
이런경우는 이집트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듯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언제 중국으로 부터 문자를 도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네이버백과의 설명이 있어 퍼왔습니다. (하단부에 나와 있습니다.)
물론 기원전 1세기 까지 존재했다는 고조선이나 그이후 삼국시대 초기에 관한 역사서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당시의 우리 역사는 중국측 기록에 의존을 해서 우리나라 고대역사를 파악하고 있고, 후대에 쓰여진 2차 사료에 의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문을 도입한 시기도 명확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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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국어를 표기하는 중국 고유의 문자.
본문
주변의 여러 민족에게도 채택된 표어문자(表語文字)로,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서하문자(西夏文字) ·거란[契丹]문자 ·여진(女眞)문자 등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한자의 발생은 약 5000년 전, 전설시대인 3황5제(三皇五帝) 때, 가공의 인물인 황제(黃帝)의 사관(史官) 창힐(蒼?)이 새와 짐승들의 발자국을 보고 창안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믿을 만한 근거가 희박하다.
실존하는 자료로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1903년 은허(殷墟)에서 출토된 은대(殷代)의 갑골문자(甲骨文字)가 있다. BC 14세기∼BC 12세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자는 당시의 중대사(重大事)를 거북의 등이나 짐승 뼈에 새겨 놓은 실용적인 것이었다. 그 후 주(周)나라 선왕(宣王) 때 태사(太史) 사주(史?)가 주문(?文:大篆)을 만들었고, 춘추전국시대에는 각국에서 이체(異體)가 쓰이다가 진(秦)나라의 승상(丞相) 이사(李斯)가 주문을 개량하여 소전(小篆)을 만들어 문자를 통일하였다. 또한 진나라의 옥리(獄吏) 정막(程邈)은 실무에 편리한 예서(隸書)를 지었으며 한대(漢代)에는 이것을 계승한 한예(漢隸)가 통용문자로 쓰였다. 이보다 앞선 선진시대에 죽간(竹簡)에 쓰인 과두문자(??文字)나 종(鐘) ·정(鼎) 등에 쓰인 금석문자(金石文字)를 고문(古文)이라고 한다. 후한(後漢)에 이르러 왕차중(王次仲)은 한예를 간략화하여 해서(楷書)를 만들었으며 이 후 이것을 정서(正書)라 하여 표준 자체로 삼았다. 즉, 이사가 소전을 제정하여 문자의 대혁신을 이룩한 후 30여 년이 경과하여 한자는 해서로서 정립된 셈이다.
목간(木簡) ·죽간을 대체하여 필기구가 붓 ·먹 ·종이 중심의 시대가 되자 해서가 중용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모필(毛筆)로 쓰기에 편리한 초서(草書) ·행서(行書)가 나타났고, 육조(六朝) ·당대(唐代)에는 서도(書道)가 문예의 일부분이 되기에 이르렀다. 한자의 역사, 특히 양식(樣式)의 변천을 자형(字形)에 따라 고찰하면 갑골문자 ·금석문자 ·전서(篆書) ·예서(隸書) ·해서의 다섯 시대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해서 이후로는 오랜 시대에 걸쳐 변화의 흔적이 없다. 다만 서체(書體)로서 조형예술적인 다양한 작풍이 나타났을 뿐이다.
한편 후한(後漢)의 허신(許愼)은 그의 저서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문자의 구조 용법을 상형(象形) ·지사(指事) ·회의(會意) ·형성(形聲) ·가차(假借) ·전주(轉注)의 여섯 가지로 나누었다. 이것을 육서(六書)라고 통칭한다. 이 중에서 상형은 가장 원초적인 것으로 그 형태는 차차 간략하게 되어 산(山) ·수(水) ·전(田) ·인(人) ·우(牛) ·양(羊)과 같이 그 지시물에서 차차 멀어지게 되었으며, 추상적인 말, 이를테면 ‘위[上]’ ‘아래[下]’와 같은 말은 평선(平線) 위아래에 점을 찍어 ‘’ ‘’와 같이 표시하였는데, 이를 지사(指事)라 한다. 중(中) ·본(本) 등의 글자는 이렇게 하여 생겨났다. 그러나 상형 ·지사의 방법만으로는 수없이 많은 지시물을 표시할 수 없으므로 둘 이상의 문자를 합성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이것을 회의라 하며 조(朝) ·모(暮) ·명(明) ·사(死) ·소(掃) 등은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진 글자이다. 추상적인 단어를 표시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어떤 단어와의 동음이의어(同音異義語)가 이미 문자를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을 차용하는 가차의 방법이다. 예를 들면 ‘만(萬)’은 원래 전갈을 상형한 문자였으나 그와 동음이었던 수(數)의 뜻인 만(萬)을 가리키게 된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동음어의 글자가 동일한 문자로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그 한편에 표의적(表意的)인 변(邊)을 사용한 글자를 형성(形聲)문자라 하며 한자사전의 10분의 9가 이 형성문자이다. 방(坊 ·紡 ·訪 ·? ·枋) 등은 이러한 방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중에서 ‘方’을 성부(聲符), ‘土 ·系 ·言 ·金 ·木’을 의부(意符)라 한다. 동일한 글자를 파생적인 용법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전주(轉注)라 하며, 도(途)가 길[道]을 나타내게 되는 것 등이 그 예이다.
중국어는 단음절 고립어(孤立語)이므로 한자의 한 글자는 그 1음절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음소(音素)를 나누어 표시하는 표음(表音)문자와는 달리 표의문자로서 한 글자마다 특정한 말뜻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상형 ·지사문자는 대상을 직접적으로 암시하고 있으며(예:馬 ·一 등), 회의문자는 그 합성된 각 요소에 의하여 뜻을 나타내고, 형성문자는 그 변에 의하여 암시적인 뜻을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중국어의 음절은 원칙적으로 같은 길이이며 그것은 한 글자로 표시되기 때문에 운문(韻文)을 표기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예컨대 사언시(四言詩)는 글자도 네 개, 음절도 네 개이며 의미상으로도 4단위로 되어 있다.
한국에 한자가 전래된 것은 BC 2세기의 위만조선(衛滿朝鮮)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자가 본격적으로 전래된 것은 6∼7세기 무렵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 무렵 한국을 통하여 일본에도 건너가 당초에는 표음적 ·표의적으로 사용되다가 이것을 모태로 하여 히라가나[平假名]와 가타가나[片假名]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도 본래의 용법 외에 향찰(鄕札) ·이두(吏讀) ·구결(口訣)과 같은 한자 음훈차표기법(音訓借表記法)이 발달하였으며 훈민정음 제정 후에도 한자는 거의 모든 문자생활의 지배적인 수단이 되어 왔다. 1945년 이후 한자폐지론 ·한글전용론이 몇 차례에 걸쳐 제기되어 1957년 교육부에 의하여 상용한자(常用漢字) 1,300자가 선정되고 70년부터는 모든 공문(公文)이 한글로만 쓰이게 되었으며 초 ·중 ·고등학교의 모든 교과서가 한글화됨에 따라 한자는 표기법상 차차 쇠퇴하고 있으나 한자가 한국어에 끼친 영향은 단순한 차용의 정도를 넘어 그 전부가 아직 전체적인 체제로 살아 있어 풍부한 신어생산력(新語生産力)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하여 교육부에서는 이 점을 감안하여 1972년 8월에 1,800여 자를 중등학교 교육용 기초한자로 선정 발표하였다.
한편 한국은 중국에서 수입된 한자 이외에 국어에만 쓰이는 독특한 속자(俗字)를 만들었다. 즉 이두(吏讀)에서 전화된 뿐() ·며(?) ·소(召)와 같은 한자가 있으며, 다음은 관부(官簿) ·군적(軍籍) ·공사문부(公私文簿)에 쓰이던 태(太:콩) ·끝[印] ·탈(?)과같은 한자 및 고유명사의 표기를 위한 걱() ·돌(乭) ·쇠(釗) ·갈(乫) ·묠(?)과 같은 글자가 만들어졌다.
[출처] 한자 [漢字 ] | 네이버 백과사전17. 부럽^^
'11.7.22 5:05 PM (175.196.xxx.53)저도 언젠가는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18. ...
'11.7.22 5:10 PM (218.234.xxx.70)북경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황사철이라 도시 전체가 모래투성이더군요.
거의 외출도 못했다는,;;
위에 어느분이 카이로 전체가 황토색이라고 말씀하시는 거 보면 이집트가 사막의 나라이긴 한가보네요..
그렇지만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19. 어머
'11.7.22 5:41 PM (218.158.xxx.54)저 이런글 참 좋아요~댓글들도 도움 많이 되구요
원글.댓글 지우지 마세요^^
감사합니다~~20. 고대..
'11.7.22 5:49 PM (218.148.xxx.50)이집트 인들인 곱틱쪽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10%정도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이집트 인구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사람들은 원래 주변국 사람들이라 하구요...
제 작년 나일강 크루즈때 식중독 걸려서 죽다 살아난 기억 말곤, 이집트 꽤 재밌었던 걸로 기억해요 ^^21. ㄹㄹ
'11.7.22 6:58 PM (210.216.xxx.33)제가 어느 역사책에서 본건데요 .
이집트가 수메르와 함께 역사가 가장 오래된 나라중의 하나라고 하지만 정작 이집트의 역사자료는 빈약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정치적으로 매우 현실적인 중국인들은 역사를 중요시 여겨 아주 사소한 것들까지 꼼꼼하게 기록하여 역사자료가 풍부한 반면
종교색이 강한 인도나 이집트 사람들은 역사를 상세하게 기록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고대 인도인이나 이집트인들은 정치적, 사상적으로 좀 비현실적인데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파라오는 왕이자 제사장이었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에 관심이 많았지요.
이런면에서 이집트의 역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비감이나 흥미거리를 유발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고대로 올라갈수록 동,서양의 구별은 모호해지는듯 하구요.
왜냐하면 유태교나 기독교, 회교등이 이집트의 종교적 유산을 물려받은 부분이 있고,
이집트문명이 전체적으로 종교성이 다분한 나라였지만 한편으로는 건축술이나 천문관측을 통한 역법등 실용적 학문을 발전시켰고,
과학이 그리이스 철학자들로 부터 시작 되었지만, 이런 이집트의 실용적 학문이 그리이스 문화에 큰 영향을 준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인들에게도 이집트는 신비스러운 문명으로 다가 왔나봐요.
기원전 4세기경에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도 이집트의 역사에 대한 저술도 남겼고 태고적의 이집트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시도 하였지만 계속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가 19세기 경에 들어서서야 불란서 학자들을 중심으로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해서 지금과 같이 이집트 역사의 실체가 어느정도 드러나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지만 여전히 이집트는 역사적 사료도 풍부하지 않고,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 신비한 나라인거 같습니다.22. ㄹㄹ
'11.7.22 7:07 PM (210.216.xxx.33)아주 먼 옜날의 신비스러운 유적이 있는데 정작 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다룬 역사자료가 없다면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도 흥미를 자극받아 이집트의 매력에 빠지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온갖 설들도 나오고, 때에 따라서는 황당무계한 이야기 까지도 나오지요.
(피라미드를 외계인이 건설했다는 주장도 있더라구요)
이집트의 역사가 그런거 같아요.23. 이면
'11.7.22 7:22 PM (61.101.xxx.48)피라미드, 스핑크스 등 이런 걸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예들을 부려 먹었을지...-_-
24. 의문점
'11.7.22 7:33 PM (118.217.xxx.125)내일 - 7월 23일이
이집트 왕정을 혁명으로 끝내고 공화국을 창건한 54주년 기념일이에요.
나쎄르 대통령이 취임했다는...
우리로 치면 광복절 쯤 되는 National Day라고 해요.
어제 주한 이집트 대사관에서 성대한 리셉션 있었어요.25. 한자의 기원
'11.7.22 7:43 PM (218.51.xxx.160)1) 대한민국의 초대 문교부장관을 지낸 안호상박사가 중국의 저명한 문학자이며 평론가인 임어당(林語堂)선생을 만나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 놓아 한자를 사용하는 우리나라까지 문제가 많다"고 하자 임어당선생은
"그게 무슨 말입니까? 한자는 당신네 조상인 동이족이 만든 문자인데 그것도 모르고 있소?"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2) 한글재단 이사장인 한갑수선생에게 대만학자 서량지(徐亮之)박사가 한박사를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한(韓)민족은 우리 중국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위대한 민족으로서 문자를 창제한 민족인데,
우리 중국인이 한민족의 역사가 기록된 포박자(抱朴子)를 감추고 중국역사로 조작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으므로
본인이 학자적 양심으로 중국인을 대표하여 사죄하는 뜻으로 절을 하겠습니다. 받아주십시오."
하고는 한국식으로 넙죽 큰 절을 올렸다 한다.
대단히 잘못된 상식중 하나가 한자는 한족이 발명한 문자라는 것입니다.
중국어에 성조가 발달한 이유를 분석해보면 답이 있어요.
한자의 원고음은 알타이어의 특징인 복음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족의 언어(중국어)는 단음절이예요.
한자를 도입했을 때 그들이 사용하는 발음만으로는 한자의 뜻을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었죠.
때문에 한자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음을 바꾸다 보니 시끄러운 성조가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한족이 한자를 발명했다면, 그들은 문어를 먼저 발명한 후에 구어를 만든 셈입니다..
상식적으로도 언어학적으로도 도저히 성립이 안되는 얘기죠;;;;;;;;
하지만 기존의 한자에 한족이 사용하던 언어를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라면 쉽게 설명이 되고
이것이 바로 현재의 북경어 입니다. 참고로 북경어는 중앙아시아 언어와 유사한 체계를 띱니다.
중국학자 진리쉬완이 고백하길..
"고대 한자는 한족의 언어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상고한어의 한단어 또는 한어절과 등가에 있다" 라고 했습니다.
즉 한자의 원고음은 한족의 음가를 반영한 것이 아닌 복음절의 구조를 갖춘 알타이어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말이죠.
여기에 가장 잘 대응되는 어족에는 고대 한국어가 있습니다.
백과사전과 교과서를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마치 전세계 모든 법원 판결을 맹신하는 것처럼, 진실에 다가가는데 치명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기사참조:
http://www.historynews.kr/sub_read.html?uid=399§ion=sc6§ion2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newsid=20110426004704408&...26. 그리고
'11.7.22 8:07 PM (218.51.xxx.160)고대 중국인들은 한민족을 포함한 북방민족들을 굉장히 두려워 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과는 반대이죠.
북방민족들에게 주권을 빼앗긴 시절에는 기세가 등등했지만 ㅎㅎ
그런 시절들을 제외하면 주변국들에게 어마어마한 조공을 꾸준히 바치며 평화를 샀다는게 사실에 가까워요.
최인호씨의 중국기행문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27. ...
'11.7.22 8:41 PM (211.118.xxx.31)제가 언어학쪽은 잘 몰라 윗분 설명을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한자를 우리나라에서 발명했다는게 좀 앞뒤가 맞지가 않는거 같아요.
위에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의 고대사에 대한 역사자료가 없고,
중국대륙쪽에서는 훨씬 그 이전부터 문자(한자를) 사용했었거든요. 공자의 논어 처럼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참후에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던거 같구요.
제 생각에는 한문이 의도적, 계획적으로 단기간에 만들어낸 한글과는 달리 수천년동안 서서히 변천하면서 오늘날의 한자가 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국인이외의 다른민족들도 한자형성에 공헌을 했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인들도 여기에 포함될수 있겠지요.
중국역사가 상당부분 이민족들의 역사이기도 하다고 하더군요.28. ...
'11.7.22 9:09 PM (211.118.xxx.31)그리고 중국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동북공정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도 오랜전에 홍산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얼핏 들어본거 같습니다만,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이 문제가 되는건 홍산문화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기술하고있는
고조선이나 고구려역사와 충돌하고 있기 때문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학계에서 고조선에 대한 연구가 어느정도까지 진행되었고, 우리정부나 교육계가 고조선에 대한
학계의 연구상황을 어느정도까지 반영하고 어느정도 까지 사실에 근접해서 기술하는지 모르겠지만요.29. ~
'11.7.22 10:04 PM (61.85.xxx.209)얼마전에 소헌왕후글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왔어요.
일제가 우리민족을 말살시키기 위해서 우리나라 고대역사서 20만권을 불태워서 고대역사서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어 우리의 고대역사를 전혀 알수 없게 되었다구요.
(물론 우리의 과거역사는 중국측 자료와 간접문헌등을 통해 어느정도 알수 있지요)
물론 나중에 다른분이 그 주장이 엉터리라고 반박자료를 올렸습니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그런주장을 처음 봤을때 좀 황당하게 들리더군요.
일제가 일개 나라의 고대 역사서를 몽땅 불태워 그나라의 고대역사를 전혀 알수없다니,;;
그런 고문헌자료는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외국에 팔아도 큰 돈이 되는 거라서
고문헌이나 역사서의 소유자가 누가 됐든지간에,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불태울거라고는 생각 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인도인이나 이슬람등 타문화권의 언론매체나 학계, 그 나라국민들을 접촉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독 다른 문화권보다 한중일 삼국이 역사를 좀 부풀리고 과장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국도 참 뻥튀기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30. ...
'11.7.22 10:45 PM (124.48.xxx.211)토인비가 한 명언중에
어떤 민족을 멸망 시키기 위해서는 그나라의 역사를
말살하라는 것이 식민주의자들의 철학인데
어느 제국주의 국가들 보다 철저하게 실천한 나라가 일본이었다고해요....
윗님 글보니 생각나 적어 보았어요31. ~
'11.7.22 10:57 PM (61.85.xxx.209)아이고.. 전 그말이 아니었는데...
일단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의 역사나 문화유적등을 강탈해서 자국으로 반출하고 그걸 분석하고 연구하는 행태를 보여요.
제국주의 국가의 학자들이라도 학자적 입장에서는 순전히 학문적 열의로 식민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할수 있겠지만
정부차원에서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국민성등을 이해하고 식민국가를 보다 더 잘 다스릴수 있기 위한 방편으로 철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이 되었겠죠.32. ~
'11.7.22 10:59 PM (61.85.xxx.209)전 오히려 20만권 소각설 주장의 황당함을 이야기 한겁니다.
33. 와아...
'11.7.22 11:05 PM (115.143.xxx.191)와아.... 82쿡님들 멋진줄 알았지만..다시한번 느낍니다..
저같이 지식이 없는 사람은..글만 읽고도 뭔말인지 몰라서 여러번 읽다 박수치고 갑니다..34. 진홍주
'11.7.22 11:43 PM (59.17.xxx.16)ㅎㅎ....중국왈 중국이라는 땅덩어리에 건립됬던 나라의 역사는 출신성분을 떠나서
다 자기것이 동북공정의 목표인데....우리나라는 너무 까내리고 있는것 같네요
일본이 식민지교육 지대로 시키고 물러난듯
중국 논리대로라면 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는 자기것이 맞고...우리나라 논리라면
역사나 유물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으니 인정은하고싶은데 검증이 안되니 미심쩍다
인데...자국이 지키지 않는 역사는 누가 지킬까요?
전설의 삼황오제...헌원황제를 자신의 민족시조로 보는 중국분들.....전설시대의 역사나
유물 몇개나 남아있을지요..그리고 일제가 얼마나 불태웠는지 모르지만 일왕서고에
낮잠자고 있다는 책이나 반환됬으면 좋겠어요....또 세계로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제들도
우리나라로 얌전히 돌아왔으면 좋겠고요...근데 이집트 이야기하다 덧글들이 산으로 가는중ㅎㅎ35. ..
'11.7.23 12:27 AM (211.38.xxx.49)중국의 삼황오제등은 말그대로 전설상으로만 내려오는 신화로 역사로 인정되지 않아요.
마치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처럼요.(고조선 하고는 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중국 학계에서도 인정하지 않겠지만 설령 자국의 학자들이 증거도 없이 자국의 신화를 믿는다 해도 세계의 역사학계가 그걸 인정할까요?
그리고 우리 역사서 20만권 소각설도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 우리의 고문헌 자료를 일본이 일왕서고에 비밀리에 숨겨두었다는 주장을 예전에도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근거가 있는건가요?
진짜로 일본이 일왕서고에 우리책을 몰래 숨겨두고는 시치미를 뚝뗀다고 칩시다.
그런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증명할거냐는 거죠.
결론은 아무것도 확인된게 없다는 겁니다.36. ..
'11.7.23 12:38 AM (211.38.xxx.49)그리고 우리정부와 중국정부가 동북공정으로 충돌을 일으키는 부분은 고조선 시기의 유물들이
북한의 국경을 넘어 현재 중국영토에서 출토가 되는데 이걸 중국정부가 좀 다르게? 해석하는걸로 알고 있고 이것때문에 양국역사 학계가 의견충돌이 생긴다고 알고 있어요.
이건 분명 중국정부가 행태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이런부분은 학술적 연구로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중국정부는 분명 정책차원에서 밀어 부치고 있어요.
한반도 내에도 우리의 신석기 문화를 나타내는 빗살무늬 유물들이 출토되었습니다만
중국의 신석기 문화인 홍산문화의 유적이 우리민족과 연관성은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좋겠어요.37. 거기다
'11.7.23 12:39 AM (218.51.xxx.160)더 잼있는건 현재의 중국땅이 엄밀히 말해 진짜 중국땅은 아니란 거죠.
대부분 청나라시대에 만주족들의 활약으로 넓어진 영토들이고
청나라가 제국주의자들로부터 침략을 받고 해방되는 과정에서
중국 서부 척박한 땅에 찌부려서 있던 한족들에게 어영부영 그 모든 영토들이 넘어갔죠.
즉, 나무에서 떨어지는 감 그냥 받아 먹은 주제에 옛날부터 자기들이 그 감나무를 심고 가꿨다고 우기는 격이랄까..
티벳과의 분쟁도 여기서 시작된 것이고
사실 중국의 공정(이라고 쓰고 역사조작이라고 읽는다)은 동서남북으로 다 이루어 지고 있어요.
동북공정은 4갈래의 역사조작 중 한 갈래일 뿐...
그리고 윗님..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일제가 오로지 "증거"만을 중요시하는 실증론적 역사관을 친일학자들을 내세워 신나게 배양시켰죠.38. ..
'11.7.23 12:46 AM (211.38.xxx.49)역사에서 증거는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그게 빠지면 역사학이 뭐가 되겠습니까?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라면 역사와 신화 그리고 역사와 종교는 분간 할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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