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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관심없으신분은 꼭 패스) 오늘 물놀이터에 꼭 가야겠다는데ㅜ.ㅜ
물도 안좋고 공기도 안좋으니 엄마랑 나중에 같이 가자고 해도
엄마랑도 가고 선생님이랑도 꼭 가겠다는데
진짜 혼내야 안갈거 같은데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네요.
무조건 가겠다고 길길이 뛰고 있어요...친구들은 다 가는데 왜 나만 안가냐고!!!
나중에 아플지도 모른다..그래도 상관없다는데
도시락이랑 수영복싸서 보내야겠네요.
머 하는날마다 방사능오는것도 짱나고 매번 가지말라고 꼬시는것도 짱나고
유치원을 보내지 말던가....방사능에 신경쓰지 말던가....둘중에 하나인가봐요
아..그리고 제가 방사능에 대한 자각증상은 없는데요....
아무래도 온거같기는 하네요. 하늘이 방사능왔을때 딱 그색같은데
방사능이 무색무취라고 하지만 그 많은 종이 다 무색무취라고는 생각안하거든요.
이렇게 느낌으로도 아는데 왜 우리딸은 어린게 이렇게 고집을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1. 큰일났다
'11.7.21 8:34 AM (116.36.xxx.196)애를 못이겨서 안보내는게 아니고 이것땜에 애 혼내기 싫어서 그래요. 암턴 좀 머라고 해서 안간다고 하긴했는데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리플이 그리 기분좋지는 않지만 참고 잘했네요
2. 저도
'11.7.21 8:37 AM (116.32.xxx.6)엄마가 아이를 통제를 못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5살짜리 유치원다니는 아이 키우는데요. 우리 아이 원에서도 오늘 야외수영장 있는 곳으로 캠프가요. 어제부터 빠졌던 터라 선생님한테 아이 몸이 안 좋아서 오늘도 못간다고 미리 말씀 드렸네요.
유치원에서 며칠 전부터 캠핑 노래도 부르고 잔뜩 기대감 심어 놨던데...어쩔수 없지요 뭐...
저희 아이도 친구들이랑 야외수영장 갈거라고 계속 말은 하는데 어제 하루 빠져서 약간 시들해졌구요.
일요일에 아쿠아리움 가고 다음주에 휴가때 엄마 아빠랑 놀러가자고 계속 꼬시고 있어요.
저희 아이처럼 설득이나 꼬시는거로 안 넘어 온다면 혼내서라도 안 보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라면 그럴거 같아요.3. 저도
'11.7.21 8:40 AM (116.32.xxx.6)안 가기로 했다니 기왕 집에 있는거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저흰 제가 평소에 귀찮아서 잘 안해주는 물감놀이 하면서 놀려고 해요. 집에만 있는거 좀 답답하지만...많이 웃으려고 노력해 보려구요.4. .
'11.7.21 9:04 AM (58.121.xxx.122)저는 원글님 맘이 이해가 가요. 늘 이런걸루 부딪힐때마다 느끼는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어서요... 그치만 저는 다 보냈어요. (비가오더라도) 그래도 오늘은 특별하게 덮는 날이니..... 잘하셨어요.
5. 자각증상
'11.7.21 9:23 AM (175.115.xxx.195)저..방사능 때문에 자각증상이 온거라면 아주 심각하게 방사능에 오염된거예요.
아마..후쿠시마근처에서나 그런 증상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지나치게 걱정하는것도 정신에 해가 될지 몰라요.
방사능보다 스트레스 때문에 암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진 말아야되지 않을까 싶어요.6. ?
'11.7.21 9:24 AM (125.182.xxx.31)무슨 일 있어요?
오늘은 특별하게 덮는 날?
요즘 관련 기사를 잘 못봤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태풍도 지나갔는데 또 뭔일이래요?7. 오늘 보냈네요
'11.7.21 9:25 AM (182.211.xxx.141)저번달 까지는 방사능 오는날은 안보내고 비와도 안보냈는데 장마철 오면서 비 심하게 오는 날만 빼고 보냈어요. 내년에 학교도 보내야 하는데 언제까지 안보낼수도 없고....ㅠ.ㅠ
우리애 원에서도 오늘 물놀이 가는데 그냥 보냈어요.
대신 오면 소금이랑 소다 푼물에 목욕시키고 비타민이랑 스피루리나 먹여야죠.
좀있다가 미역국도 끓이게요.8. ...
'11.7.21 10:05 AM (211.36.xxx.130)일 하는 엄마는.. 회사를 때려치기 전에는 유치원을 보내야 하니..
제발, 오늘은 바깥놀이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이들 먹거리 생협에서만 먹이고 꽤 신경 쓰는 엄마들 많던데, 방사능 신경 쓰는 엄마는 주위에서 못 봤어요.... 해가 쨍쨍하니 오늘도 바깥놀이 할텐데...9. 전
'11.7.21 10:29 AM (121.132.xxx.107)아이는 없고 조카들이지만...초등 고학년 아이인데도 첨에 사진보여주고 설명해주니 조심하는거 같다가도 주변 아이들이 언제적 방사능 얘기냐하고 신경쓰는 사람없고 하니까 말 안들어요..
맨날 싸우긴해도 제자식 아니니 더이상은 힘들고...주변에선 아무도 안그러는데 저만 별나다 생각하고 말해주는것도 부담스러워하는거 같더라구요..그래서 이젠 말 안하려고요...완전 끊진 못하겠지만...가족이니까...그래도 듣기 싫어하고 나름 조심한다고 하니 제가 포기해얄거 같아요...저 로이로제 걸린거 같다고도 하니까..저도 너무 방사능만 신경쓰게되니 삶 자체가 우울해지고 스트레스 너무 받게 되고...이렇게 살아 뭐하나 싶더라구요...그렇게 맘을 먹었는데....오늘 가까운지역 수치가 엄청 높아지네요...근데왜 평소에도 높았던데만 더 높아지고 다른덴 별 영향이 없는거 같을까요? 순전 정부수치상으로만요..10. ^^
'11.7.21 10:38 AM (175.123.xxx.120)아이가 그리 놀고싶어하면 실내놀이터 알아보셔서 가시는것도 좋을듯한데...
11. .
'11.7.21 11:45 AM (182.210.xxx.14)정부에서 직접유입되는 날은 아이들 야외활동 자제하도록 유치원이나 학교에 공문을 내리면 좋겠어요....방사능 민감도가 성인과 다를진데, 왜케 정부는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는건지...괜히 엄마들만 가사일+회사일+방사능정보 수집+외국자료 기사 사이트등 번역+방사능관심 없는 가족 설득 등 일이 늘어나고 힘드네요
12. 원글이
'11.7.21 12:13 PM (116.36.xxx.196)윗분말대로 직접유입되는날은 정부에서 바깥활동을 좀 자제시켰음 좋겠는데...그거라도 좀 해줬음 좋겠어요ㅜ.ㅜ
13. 원글님 마음이
'11.7.21 2:01 PM (1.245.xxx.172)제 마음입니다...무슨말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요 ㅠ.ㅠ 진짜 아이들 야외활동만이라도 그런 기관에서 조심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언제 까지 엄마가 아이들 속상하게 만들어 가면서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 정부
'11.7.21 2:01 PM (121.132.xxx.107)우리가 여기서만 이러고 있는거보다 직접 국민신문고니 정부기관에 글이라도 올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방사능센터(?) 공기랑 빗물 측정해서 올려주는곳(아..이놈의 기억력..)에도 글 별로 없고 그나마 비밀로 써서 다른사람은 볼수도 없더라구요...그러니 답변이라곤 똑같은말 복사해서 올려놓고...여기저기 자꾸 건의하고 말하고 해야 그나마 심각하게 생각할꺼 같아요...한두명만 해봤자 그 사람들만 별난 사람 되는거죠..
15. 국내
'11.8.6 7:53 AM (115.140.xxx.114)방사능수치 다 정상으로 나오는데 그런거 어떻게 알아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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