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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성적,,ㅠㅠ
각자 타고난 그릇이 있다고는 하지만
공부에 관한 것만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큰아이는 학원 하나 안 다니고 스스로 공부해서 항상 전교 5등안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엄마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나요..
조금만 더 열심히 해 주면 좋을텐데.... 항상 엄마 마음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잘 하는 아이한테 더 야단치고 소리 지르고 매도 들고....
지금 대학생인 큰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이제 졸업반입니다
작은 아이
어릴때부터 터울진 막내라서 그런지 이뻐하기만 하고 공부 같은 건 신경도 안썼습니다
누나가 잘 해 주니 누나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신경쓰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중학교 3학년인 우리 아들 3년 내내 전교 하위권에서 맴 돌고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도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은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안되나봐요
이제서 매 들고 야단치고 그럴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행실은 바르고 착한 아이입니다
선생님들께서 항상 칭찬하시는 아이죠
100가지 다 만족할 수 없으니 요즘 이렇게 착하고 바른 아이가 어디있을까...하는 위안을 삼고 살아야하는건지...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전교권은 아니더라도 반에서 중간정도라도,,,ㅠㅠ
1. 위로가 될까요?
'11.7.18 7:56 PM (121.135.xxx.123)고2딸ㄴ ㅕㄴ 꼴지에서 3등 한 성적표 던져두고 놀러나갔습니다..
2. ㅇㅇ
'11.7.18 8:03 PM (211.237.xxx.51)아이 키우면서 타고난 그릇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따님은 그렇게 공부를 잘하셨다니... 다행이고요.
아드님은 안타깝지만....
공부순서대로 인생 사는게 아님을 원글님도 아실거라 생각해요.
따님이 뭘 어떻게 해줘서 잘한게 아니듯이...
아드님도 원글님이 뭘 덜해주거나 안해줘서 못한건 아닐껍니다.
행실이 바르고 심성이 착하다 하니 그만큼의 다른 복이 있을겁니다...3. 저랑
'11.7.18 8:05 PM (218.48.xxx.105)같으시네요...큰아이딸...어릴대 술래를 못할만큼 성격이상해서 ..성격이상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 그게..남한테 지기싫어하는 성격이라.. 알아서 공부해서...잘가서 좋은학교 대학생입니다...
다섯살 터울진 아들...늘 배려깊고 ...딸보다 더 딸같은 그런아들인데...전형적인 우뇌아라...
수학 과학을 정말 못하네요...성적은 그걸로 판가름이나니...열심히 해도 ..결과치가 만족스럽지못하고...
요즘은 남편에게 미리얘기합니다...당신자존심은 큰아이가 살려줫으니...작은아이는...
지가 행복하게 살게 내비두자고...
무엇이 성공인지는 우리..아무도 모르잖아요...4. ^^
'11.7.18 8:52 PM (183.98.xxx.192)학창시절엔 성적이 그 아이를 평가하는 데 절대기준이 되지만, 아시잖아요... 사회에 나가면 또 다른 잣대가 있다는 거. 각자의 그릇과 타고난 성정이 다르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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