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우리아이 영어캠프가는데 세상참 좋네요

[호텔에서하네요]

많이 망설이다가 미국한번 데려가지도 못했기에
비행기값정도의 투자다 생각하고
경험삼아봐라 해서 등록했는데요
내일부터 시작이예요
근데 강북 어디 대학교 빌려서 하다가 교통도 안좋고
많은 아이들이 강남쪽에서 오기에 올해부터 호텔에서 게최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살짝 캠프현장 다녀와봤거든요
외국에서 선생님들 다 오시는건데 오늘 준비하시는거 먼발치서 살짝 보고오면서
이런 생각했어요
너희들 사는 세상 좋다...엄마는 영어학원한번 안다녀봤는데
좋은 환경에서  캠프도 경험해보고...하면서 왔네요
왜 서정희씨 인순이씨가 그랬다죠
젤 부러운게 자기 자식이라구요...(자식은 모르지만)
본인들은 힘들게 살았는데 부모잘만난 맘껏 공부한다고...
우리 자식이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신호 대기중에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어요

[그러게요]

하지만 우리세대에 비해 자연적으로 안좋죠. 과열된 경쟁시장에서 이겨내야 하잖아요
좋은 점도 있지만 안좋은점도 있죠.. 게임기 다양하고 스맛폰 같은거 쓰고 그러면 더 좋은거 같아도 전 개울가에서 송사리 잡고 놀던 그때가 더 풍요롭고 좋은거 같네요